광고닫기

한인 여성, 성매매 알선 기소…뉴저지 당국 함정수사에 덜미

Los Angeles

2025.07.30 20:13 2025.07.31 09:1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뉴저지주 우드랜드 파크의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한인을 포함한 여성 4명이 적발됐다.
 
온라인 매체 패치는 29일 “우드랜드 파크의 ‘선라이트 스파’에서 근무하던 한인 김경자(63)씨가 성매매 권유 및 홍보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페세익 카운티 셰리프국과 우드랜드 파크 경찰은 성매매 신고가 잇따르자 지난 23일 지역 내 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함정수사를 벌여 30~60대 여성 4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성매매 관련 혐의로 기소된 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단속 대상 업소는 ‘뷰티 메디컬 센터’, ‘이스턴 코지 스파’, ‘선라이트 스파’ 등으로, 적발된 여성들은 라틴계와 아시아계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장에서 성매매 대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1만3653달러도 압수했다. 

송윤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