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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C, 창립 50주년 자선 콘서트 개최

Los Angeles

2025.08.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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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월트디즈니홀서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오는 21일 오후 7시 LA 다운타운에 있는 월트디즈니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자선 콘서트를 연다. KYCC와 한인음악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웰스파고 은행에서 특별 후원한다.
 
1세대 K팝 그룹 ‘god’의 리드 보컬 김태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알앤비(R&B) 가수 에릭 베네가 이번 콘서트에 출연한다. 또 가수 트리시 톨레도는 60인조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사회는 수지 서 CBS 앵커와 래퍼 겸 배우인 덤파운디드(조나단 박)가 맡는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KYCC 프로그램으로 돌아간다.
 
송정호 KYCC 관장은 “50년 전 이민 청소년을 돕기 위한 풀뿌리 노력으로 시작한 KYCC가 이제는 매년 수만 명의 LA 주민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창립 50주년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콘서트는 KYCC 과거를 돌아보고, 또 다른 50년을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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