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학생예능단, 한국 알림이 역할 톡톡…음악·연설로 한국의 멋 소개

Los Angeles

2025.08.21 18:1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21일 본지를 찾은 한국 학생 예능 단원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시훈(폴리어학원 수성 유치원), 이시온(숭의초 1), 김담우(관악초 1), 이온유(피씨에이코리아 초2), 이희건(BC컬리지잇초 3), 권민재(개일초 6), 이수현(송운초5), 손영헌(쉐퍼드 국제학교 초1), 김하리(관악초4), 남가은(잠동초4).

21일 본지를 찾은 한국 학생 예능 단원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시훈(폴리어학원 수성 유치원), 이시온(숭의초 1), 김담우(관악초 1), 이온유(피씨에이코리아 초2), 이희건(BC컬리지잇초 3), 권민재(개일초 6), 이수현(송운초5), 손영헌(쉐퍼드 국제학교 초1), 김하리(관악초4), 남가은(잠동초4).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여주겠다”한국 학생예능단이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LA를 다시 찾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 주최로 매년 2월과 8월 LA에서 열리고 있다.
 
예능단은 22일 할리우드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국 학생들 앞에서 발레, 음악, 영어 연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국제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
 
21일 본지를 찾은 단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현(송운초 5) 학생은 “한국 문화 연설로 미국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돌이 장래희망인 남가은(잠동초 4) 학생은 “K-팝 소개 연설 중간에 한국 걸그룹 에스파의 노래 ‘드라마’에 맞춰 춤을 춰 학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재(개일초 6) 학생은 경주와 공주 무령왕릉 등 역사적 장소를, 김하리(관악초 4) 학생은 한글과 6·25 한국전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예능단은 아리랑 피아노 연주도 무대에 올린다.
 
한편, 학생예능단은 2008년부터 매년 남가주에서 공연과 전시를 열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다.

글·사진=강한길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