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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주 하우스 오브 코리아(HOK) 회장 "한국 문화 알리기 더 많은 노력"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각 단체 위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House of Korea는 2011년 작은 인연으로 시작해 2013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이후, 회원 여러분과 독지가들의 관심과 봉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 결실로 2021년 완공된 한국관(House of Korea Cottage)은 현재 매달 약 4천 명이 찾는 한국 문화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샌디에이고의 한국관을 한국 문화의 배움터이자 체험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꾸며, 기존 문화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매달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인 'K-Culture Dream Project'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한국 문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샌디에이고 한인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황정주 하우스 한국 문화 황정주 하우스 회장 한국

2026.01.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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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한국의 숟가락 문화 이야기

문화를 언어권, 민족 등으로 구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문화의 특징적 요소를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요소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때 한국인의 대표적인 문화요소로 설명할 수 있는 게 바로 숟가락입니다. 식탁 위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놓여 있다면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식탁 위의 모습만으로 어떤 문화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식탁 위에는 젓가락, 포크, 숟가락, 나이프(칼) 등이 올라갑니다. 이 중에서 무엇이 식탁에 있는지 여부로 문화를 구별할 수는 없을 겁니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올라가 있는 한국문화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한국어에는 숟가락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이 많습니다. 우선 수저라는 말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나타내는 한자어 시저(匙箸)에서 변한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수저라고 하면, ‘숟가락’만 떠올리기도 합니다. 수저는 젓가락을 포함하는 개념이지만, 한국어에서는 숟가락이 대표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경상도 지역에 가면 노인들은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숟가락은 한민족 식사 도구의 대표입니다.     또한 숟가락은 사람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느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안다는 말은 그 집 사정을 안다는 뜻입니다. 손님이 오면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된다며 같이 식사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숟가락이 곧 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숟가락 밑에서 정분나다.’라고 하여 함께 식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숟가락이 생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숟가락을 놓았다는 말은 죽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인데, 이때 젓가락을 놓았다는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숟가락 문화가 밥 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저는 국 문화와 더 관계가 깊다고 봅니다. 한국은 특별한 날에 국을 먹습니다. 생일날 특별한 국을 먹는 문화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미역국을 먹습니다. 설날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토란국을 먹습니다. 밥상에는 늘 국이 놓여 있어야 했습니다. 따라서 밥과 국을 놓는 위치도 중요한 식탁 문화입니다. 밥은 오른쪽에 국은 왼쪽에 놓습니다. 수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숟가락은 왼쪽, 젓가락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한국어에서는 국물이 중요합니다. 국은 ‘국, 탕, 찌개, 전골’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모두 국물이 있습니다. 탕은 주로 국을 높이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끓였음을 나타냅니다. 설렁탕이나 곰탕, 갈비탕이 그러한 예입니다. 또한 약을 탕이라고 하는 것도 그런 이유로 보입니다. 한국 음식 중에서 외국인이 제일 특이하다고 하는, 정확히는 이상하다는 음식이 국밥입니다. 특히 젓가락만 사용하는 문화에서 국밥은 이상한 음식입니다. 주로 남은 음식을 버릴 때만 국에 밥을 넣기 때문입니다. 한민족은 국에 밥을 말아먹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바로 숟가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말아먹었다’는 표현은 부정적일 때도 있습니다.     타문화와 비교할 때, 한국의 숟가락 문화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 문화를 젓가락 문화에 포함시키는 것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낮은 것입니다. 오히려 해외의 숟가락 문화를 한국 문화와 연결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 중국 등에서는 언제, 어디에서 숟가락을 쓰는지, 그리고 누가 숟가락을 쓰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신라 시대의 청동 숟가락, 고려시대의 청동 숟가락의 모양을 연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한국에서 지금도 금속으로 된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숟가락이 한국 음식 문화 연구의 시작입니다. 한편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 등 새로 생긴 수저의 계급은 씁쓸한 한국 문화의 현재입니다. 조현용 / 경희대학교 교수아름다운 우리말 숟가락 이야기 숟가락 문화 숟가락과 젓가락 한국 문화

2025.12.28. 17:48

"한국 문화 흥미롭게 배웠어요"…어바인 세종학당 특강 마쳐

어바인 세종학당이 문화·언어 특강을 마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과 한미센터(KAC)는 지난 19일 ‘K-팝 데몬 헌터스 패밀리 크래프트 파티’ 수업을 끝으로 겨울 특강 과정을 종료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가을학기 종강 이후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한국어, 한국 문화를 계속 배우며 실력 향상을 꾀하도록 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수 학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학생들의 다양한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대거 선보였다.   학생들은 한자어의 원리를 통해 어휘력을 높이는 ‘레벨 업 코리안’ ‘친구와 외출할 때 실전 회화’ ‘제주도 여행 계획 세워보기’ ‘한글 맛보기’ ‘조선왕조의궤’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는 한편, 한국 문화도 배웠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규 학기에서 접하기 힘든 주제를 흥미롭게 배워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종학당은 내년 1월 6일 겨울학기 정규 과정을 시작한다. 세종학당 측은 “직장인과 학생 등 수강생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전, 낮, 저녁 시간대에 수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여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강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어바인 세종학당과 겨울학기 일정, 커리큘럼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한국 문화 한국 문화 한국어 실력 한국어 한국

2025.1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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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펼쳐진 한국 문화

  제93회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지난달 30일 할리우드 불러바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파바월드(이사장 명원식)와 미주청소년예술단(단장 이재은)이 참여해 사물놀이와 무용, 장구춤 등 한국문화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일요일에 열린다.   [미주청소년재단, 파바월드 제공]할리우드 한국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한국 문화 이날 퍼레이드

2025.12.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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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케데헌’, 우리가 미처 못 본 가치

지난해 이맘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장 큰 경사였다. 올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 열풍이 단연 으뜸 화제다.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K-컬쳐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연이은 통쾌한 홈런인 셈이다.   초기에는, K-컬쳐라고는 하지만 제작자는 한국인이 아니고, 돈은 엉뚱한 사람들이 가져간다는 식의 궁시렁거리는 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케데헌은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한국에 안겨주었다. 나라의 격이 높아진 것은 물론, 밀려드는 관광객, 각종 한국 상품의 인기로 인한 수출 증대 등등….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객이 500만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았는데, 그 배경에는 케데헌의 영향이 컸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 문화의 힘이다.   케데헌의 성공은 미국에 살면서, 세계무대를 꿈꾸며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신바람나는 자극제일 뿐 아니라, 많은 점을 일깨워준다. 미주 한인, 특히 2세들에게 큰 희망과 기대를 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케데헌을 탄생시킨 제작자, 작곡가 등 주요 작가들은 해외동포 1.5세, 2세들인데, 이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방법이나 해석에서부터 한국에서 자라고 배운 기성세대나 한국에 살고 있는 예술가들과는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엇이 한국적인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부터 그렇다. 케데헌의 작가들은 그동안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하찮게 여기던 사물들에 주목하여 새로운 상상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가령 도깨비, 무당, 저승사자, 갓, 까치호랑이, 김밥 등등…. 그동안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여겨, 아예 다룰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케데헌에 참여한 작가들은 밖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우리가 미처 못 본 것을 본 것이다. 핏줄로 전해진 한국적인 정서를 알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감각을 익힌 해외동포 예술가들의 눈에는 새로운 것이 보인다. 이른바 ‘국뽕’이나 고리타분하고 완고한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에 통할 우리 것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소중하게 여겨야 할 엄청난 자산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것은 내 개인적인 소견인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케데헌의 감독, 작곡가 등 주요 예술가는 여성, 비교적 젊은 여성이다.   물론, 그동안 한류를 주도한 것은 ‘오징어 게임’,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싸이, 방탄소년단 등의 남성이었지만, 예술계의 미래를 생각하면 앞으로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펼칠 가능성은 대단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해외 한인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인 2세 중 예술 분야를 전공하는 인재는 아무래도 여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 미주 한인 미술계도 여성 작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감히 내 소견을 조심스럽게 말한다면, 본디 예술 창조는 여성에게 맞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이를 낳는 일과 견줄 수는 없겠지만, 예술은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인류의 삶이 남성 중심의 세상이었고, 여자들이 예술을 창조에 나서는 것을 억지로 막아왔을 뿐이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예술계도 여성 중심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견을 피력하는 미래학자들도 있다. 가령 김지하 시인 같은 이가 대표적이다.   모처럼 일어난 K-컬쳐 열풍을 확고하고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중요하다. 그런데, 정부 지원의 원칙은 문화 한류를 돈으로 환산되는 상품으로 파악하지 말고, 예술성이 우선인 작품으로 대접해야 하며, 후원은 하되 참견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야 한다.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가치 해외동포 예술가들 한국 문화 주요 예술가

2025.10.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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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축제서 한국 문화 홍보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 이하 KAC)와 어바인 세종학당이 지난 11일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에서 한글날과 K-컬처를 널리 알렸다.   KAC와 어바인 세종학당은 축제장에 K-팝 테마 체험을 포함,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인기를 끈 코너 중 하나는 한글 책갈피 만들기였다. 세종학당 교사들은 다양한 서체와 색을 활용해 방문객의 이름을 한글로 책갈피에 써줬다. KAC 측은 “많은 방문객이 몰려 줄을 섰다. 책갈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기고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 캐릭터 가면 만들기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양한 인종의 어린이들은 K-팝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가면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한복 입기 체험 코너에도 많은 이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은 세종학당이 준비한 다채로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OC예술고 사물놀이 팀은 흥겨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인종에 한국 문화의 깊은 멋과 한글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KAC와 그 산하 어바인 세종학당은 다양한 연령,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온,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 시작한 문화 기본 교육 과정은 12월 2일까지 진행하며, 수강생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다문화 축제 다문화 축제 한국 문화 어바인 세종학당

2025.10.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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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장단에 '들썩'… 한국 문화의 밤에 '흠뻑'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이 지난 1일 저녁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천절 국경일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고, 현지 사회와의 교류 및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며, 한인 사회와 캐나다 각계 인사 간의 교류와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리셉션에는 현지 외교단, 정계 및 경제계 인사, 문화예술계 관계자, 그리고 밴쿠버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셉션의 막은 힘찬 사물놀이 공연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인간문화재였던 고(故) 한유성 명인의 아들인 한창현 한국전통예술원장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견종호 총영사의 환영사와 귀빈들의 축사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캐나다 관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원했다. 이번 리셉션과 함께 열린 ‘밴쿠버 민화 초대전’(Korean Folk Painting Exhibition)은 (사)한국민화협회의 참여로 약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캐릭터 ‘더피(Derpy)’와 ‘서씨(Sussy)’는 민화 속 까치와 호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개천절 리셉션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캐나다 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간의 연대를 강화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글ㆍ사진=밴쿠버 중앙일보 엄주형 기자 [email protected]]사물놀이 장단 한국 문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사물놀이 공연

2025.10.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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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한국의 달' 문화·역사 행사 풍성

K-컬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0월에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LA 소재 한국 공공기관들이 개천절(10월3일)을 기념해 ‘2025 한국의 달’ 행사를 개최하는 것.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단기 4358년 개천절을 기념해 국경일 리셉션 등 다양한 한국의 달 행사를 주관한다고 24일 밝혔다.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총 12개 행사는 한국문화원·한국교육원·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정부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표 참조〉     LA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의 달 행사는 ‘한국 영화, 한국어, 한국 문화 및 공연, 한국학 포럼’ 등을 주제로 한국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경제발전을 알릴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28~30일 LA한국문화원 주최 ‘김태용 감독 초청 K-시네마 투어링’으로 시작한다. 가디나 시네마, 채프먼 대학, USC에서는 김태용 감독이 제작한 영화 만추·가족의 탄생·원더랜드가 상영된다. 김태용 감독은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람객과 직접 이야기도 나눈다.       10월 2일 오후 6시 LA총영사관저에서는 각계 인사와 각국 외교관들이 참석하는 ‘단기 4358년 국경일 행사’가 열린다. 총영사관 측은 한국 역사의 기원을 알리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 오후 2시 샌디에이고 발보아파크 한국의 집에서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 현지 한인단체가 참여해 한식을 나누고 한국 전통공연 및 K팝 공연, 한복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7일 오후 2시 스티븐슨 랜치 도서관에서는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6주년을 기념한 ‘한글아 안녕’ 행사가 진행된다. LA한국교육원은 공공도서관에서 한글 이름 손글씨 쓰기, 한글 동화책 낭독, 한글 체험부스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10월 24~25일 네바다주 리노 한글학교에서도 한인 뿌리교육에 앞장서는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국립오페라단과 예술의전당 공연팀의 수준 높은 오페라도 관람할 수 있다. 10월 14일 오후 7시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청년교육단원들이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다. 10월 22일 오후 6시 30분 한국문화원에서는 예술의 전당 공연팀이 준비한 창작 오페라 ‘춘향 탈옥’ 공연에 나선다. 10월 28일 오후 6시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APEC 회원국 전통예술단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밖에 한미 스타트업 교류 행사인 2025 LA바이오·헬스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10월 15일 오후 2시 시더스사이나이 엑셀러레이터에서 열린다. 10월 16일 하루 동안 USC에서 열리는 한국학포럼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A총영사관은 한국의 달 행사에 관한 자세한 일정을 웹사이트로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한국 문화 la한국문화원 주최 한국 문화 한국 역사

2025.09.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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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서 K아트까지…LA 한인타운, 글로벌 문화 허브로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짧은 문장은 오늘날 한국문화(K-컬처)가 세계 문화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잘 보여준다.   케데헌은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이지만 한국적 정체성이 깊숙이 배어 있다. 걸그룹 ‘헌트릭스’가 도깨비와 저승사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한국 전통 신화와 현대 대중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서사다. 공개 후 6주 만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최다 시청 기록을 세우고 사운드트랙과 삽입곡이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성과는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이 콘텐트가 영어권에서 성장한 한인 2세 감독의 손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컵라면, 김밥, 설렁탕을 먹고 목욕탕에 가는 장면처럼 한국인의 일상적 풍경은 세계 시청자에게 낯설지만 동시에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치로 기능한다. 이는 곧 미국 속에 뿌리내린 K컬처 DNA의 힘을 드러낸다.   ▶‘이민자 거주지’에서 문화 허브로   LA 한인타운은 오랫동안 ‘이민자들의 생활 터전’이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와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한류 콘텐트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한인타운은 단순 거주지를 넘어 K컬처 확산의 실험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말 오후 거리에는 한인 2세뿐만 아니라 비한인들이 모여들고 한국식 치킨과 카페, 디저트 가게는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K팝과 드라마에서 본 장면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적 정체성을 생활 속 경험으로 받아들인다.   문화 허브의 대표적 사례는 케이콘 LA(KCON LA)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2025년 현재 음악 공연을 넘어 글로벌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2025 KCON LA’에 12만5000명의 K팝 팬이 모였고 100여 개 기업과 수백 개 부스가 참여했다. 37팀의 아티스트가 공연과 체험 행사로 팬들과 소통했고 생중계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팬까지 연결하며 K팝으로 지역과 글로벌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만들었다. 특히 관람객의 40% 이상이 비한인이라는 점은 한인타운이 특정 커뮤니티를 넘어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한인 예술계의 확장   K컬처의 영향력은 대중문화에 그치지 않는다. 음악, 오페라, 시각 예술 등 주류 문화계에서도 한국적 예술 감각은 점점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LA필하모닉 ‘서울 페스티벌’은 그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서울 페스티벌’은 한국 동시대 작곡가와 연주자를 집중 조명한 첫 국가별 정규 시즌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진은숙 작곡가가 예술감독을 맡아 배동진의 세계 초연과 김선욱의 협연, 노부스 콰르텟 실내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국 음악은 더 이상 주변적 요소가 아니라 주류 무대 한가운데에서 다뤄졌다.   LA 오페라 무대에서는 듀크 김, 김효나, 손형진 등 한인 성악가들이 활약하며 한국 오페라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고 도밍고 콜번 스타인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인재가 성장하고 있다.     미술계 역시 활발하다. LA아트쇼에서는 해마다 한인 작가들이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하는 아트쇼에 제이제이아트, 아트인동산, 아트월, 위드, 라포렛, 아트플러스, 월드, 투스톤스갤러리 등이 참여해 K아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LA아트쇼는 산업 재료를 예술적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금속조각가 스틸 체(최영관)의 대형 철강 조각 ‘스팀 로봇’ 등을 집중 조명했다.   국제적 명성을 지닌 페로탕 갤러리 LA에서는 고 안영일 작가의 회고전을 열고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안작가는 2017년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LA한인타운 인근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는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 봉준호’ 전시가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오스카상을 받은 봉 감독의 창작 과정과 한국 영화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조명하며, 개인 소장품, 스토리보드, 콘셉트 아트, 촬영 소품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K컬쳐 위상 활용 방안     미주지역에서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전략적 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K컬처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교육과 인재 육성, 디지털 전략 강화, 브랜드화와 글로벌 협력, 연구 및 기록 활동 등이 핵심축이다.     K푸드, K뷰티, K패션 투어 패키지, K공연 관람 등 K컬처 기반 상품을 개발해 LA 한인타운을 ‘문화 관광지’로 브랜딩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양한 K컬처 체험 부스를 연계한 축제,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객과 문화 콘텐트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트리밍과 SNS 플랫폼 활용은 해외 팬과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LA 한인타운을 K컬처의 글로벌 허브로 브랜딩하고 국제 문화기관과 협력해 장기적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달 중순 LA 파우하우스(LA Pauhaus) 갤러리에서 열린 BTS RM 팬아트 전시회 ‘달의 빛과 그림자’는 대표적인 팬 참여형 콘텐트 행사였다. 아이돌그룹 BTS RM의 생일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뿐 아니라 스타덤으로 인한 내면의 불안과 우울까지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설치 작품에 참여하며 팬과 스타, 팬과 팬 간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RM은 이를 ‘남준잉(Namjooning)’ 문화로 확장하며 글로벌 팬덤과 예술적 경험을 연결,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LA 한인타운은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K컬처 세계화의 실험장이자 글로벌 문화 허브로 나아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인 예술가들의 활약은 LA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전략과 장기적 브랜드화를 통해 K컬처를 지역 사회 자산으로 전환하고, 한인사회 차세대 성장과 문화적 영향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은영 기자자양분 차세대 오늘날 한국문화 한국 문화 현대 대중문화

2025.09.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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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한국 문화 클럽 취임식

지난 14일 유스 한국 문화 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의 회장 취임식이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제이빈 이(Jayvin Lee), 지우 최(Jiwoo Choi)가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클럽은 2013년 결성되어 LA 카운티 지역의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공연으로 소개해 온 봉사 단체로, 주로 초·중·고 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LA 동물원, 연꽃 축제, 존  시의원 주최 설날 축제, LA 시청, YMCA 등 40여 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 제공]게시판 취임식 안내 클럽 취임식 한국 전통문화 한국 문화

2025.09.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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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흥과 멋, 포드극장 가득 채워

LA 포드극장에서 9월 14일 열린 ‘한가위: 가을 페스티벌 오브 코리아’가 열렸다.     김응화 무용단과 노정애 고운춤 무용단이 북춤, 부채춤, 화관무 등 한국 전통춤을 선보였고, 무대에서는 추석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직접 설명해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LA 필하모닉이 기획한 포드극장 정규 시즌 프로그램(LA Soundscapes)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열린 본 공연은 가족 친화적이고 다문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관객의 상당수는 비한인으로 채워져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LA카운티와 LA 필이 공동 운영하는 포드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가 지역사회 속에서 공공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됐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미주한국무용협회 전통춤 미주한국무용협회 한국 한국 전통춤 한국 문화

2025.09.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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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날 ‘말·멋·맛’ 성황

지난 6일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파견한 중·고등학생 30명이 LA한국교육원과 주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 대구 소속 청소년들은 K팝 댄스, 전통공연, K-뷰티, K푸드를 선보였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은 한국 문화를 즐겼다. 주민들이 한국 색채가 담긴 열쇠고리를 만들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제공]게시판 사설 한국 한국 문화 한국 색채 대구광역시 교육청

2025.09.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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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들과 한국 문화의 날 개최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한국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풀러턴 교육구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로 열리게됐다. 대구 소속 중·고등학생 30명이 직접 준비에 참여해 공연과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K-팝 댄스와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K-뷰티 체험과 K-푸드 시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며 “현지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청소년 기사 한국 문화 대구 청소년들 한국 전통공연

2025.09.02. 18:37

한국 문화축제, 9월 20일(토) 오로라에서 개최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 이하 CKAYF)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빠르게 주목을 받고 있다. CKAYF는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고, 주류 사회 차세대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며, 나아가 한국을 홍보하는 비영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CKAYF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Colorado Korean Cultural Festival)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9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2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사물놀이, 케이팝 댄스,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제기차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콜로라도 래피드스 측은 유니폼과 축구공이 후원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는 참가자 이해를 돕기 위해 놀이 설명서를 볼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불고기컵밥, 갈비컵밥, 떡볶이, 만두, 오뎅, 김밥, 감자회오리, 달고나 등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오로라시 마이크 코프만 시장이 직접 참석해 9월20일을 ‘콜로라도 한국 문화의 날(Colorado Korean Culture Day)’로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오로라 시는 “콜로라도와 오로라시는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의 전통과 가치를 통해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왔다”며, “이번 한국 문화축제를 통해 한국의 음악, 음식, 예술을 경험하고 다양성과 포용, 상호 존중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한국 문화의 날 선포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이로써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는 지역사회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한인 2세들에게 뿌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라도 프로 축구팀 래피드스(Rapids, 이하 래피드) 측도 오는 10월18일 LAFC 손흥민 경기가 예정되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래피드스 측은 "오는 10월18일에 열리는 LAFC와 경기가 있다. 손흥민 선수가 콜로라도에 처음 오는 날이고,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아서 우리 래피드스팀은 이날을 한국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래피드스 측은 "LAFC 팀을 응원하고 환영하기 위해 수고해 준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덴버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축제에 래피드스 측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현주 대표는“주간포커스가 판매한 경기장의 프라임 좌석인 129, 130, 131 섹션은 판매 첫날 모두 매진되었다” 면서 “다른 구역의 좌석은개인적으로 티켓마스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한인들을 위해 주간포커스에서 할인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할인 링크는 주간포커스 지면 광고 p.79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또, 주간포커스에서 티켓을 구매했다면, 응원봉과 태극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은혜 기자문화축제 오로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콜로라도 한국 한국 문화

2025.09.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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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한국 문화 중심지” 시 당국 프리웨이 표지판 제막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가주, 미 서부의 한국 문화 중심지가 됐다.”   지난 26일 부에나파크 시가 개최한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표지판 제막식에서 조이스 안 시장은 프리웨이 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더 많은 이가 부에나파크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리아타운이 신규 비즈니스 오픈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커뮤니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마트를 포함한 한인 업소가 밀집한 ‘빌리지 서클 온 비치 몰’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선 최근 5번 프리웨이와 91번 프리웨이 비치 불러바드 출구 인근에 설치된 표지판 중 ‘코리아타운 다음 출구(Koreatown Next Exit)’라고 적힌 표지판이 공개됐다.   시 측은 이날 공개한 표지판 외에 코리아타운이란 글자 옆에 진행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가 표시된 표지판까지 총 7개 표지판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본지 8월 21일자 A-10면〉   관련기사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표지판 설치 완료 제막식엔 안 시장 외에 코너 트라웃 부시장, 수전 소네, 카를로스 프랑코, 라미야 호크 등 시의원 전원과 애런 프랜스 시 매니저를 비롯한 시 스태프, 프랭크 누네스 경찰국장, 윤만 회장을 포함한 OC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한인 업주, 정치인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앤드루 그레그슨 북부OC상공회의소 회장은 사회를 봤다.   윤만 회장은 “프리웨이 표지판은 이민 선조들의 희생과 꿈의 상징이며, 차세대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라며 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방문객 증가는 한인 비즈니스와 시 세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트라웃 부시장은 “안 시장이 없었다면 코리아타운도, 프리웨이 표지판도 없었을 것”이라며 안 시장에게 공을 돌렸다.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은 이날 부에나파크 시의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토니 스트리클런드 가주상원의원도 보좌관을 통해 감사장을 보내왔다.   부에나파크 시는 지난 2023년 9월 26일 비치 불러바드의 오렌지소프~로즈크랜스 애비뉴 구간을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했으며, 이후 비치 불러바드의 주요 교차로 13곳에 ‘웰컴 투 코리아타운’ 도로 표지판을 설치했다. 임상환 기자코리아타운 중심지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코리아타운 다음 한국 문화

2025.08.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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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예능단, 한국 알림이 역할 톡톡…음악·연설로 한국의 멋 소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여주겠다”한국 학생예능단이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LA를 다시 찾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 주최로 매년 2월과 8월 LA에서 열리고 있다.   예능단은 22일 할리우드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국 학생들 앞에서 발레, 음악, 영어 연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국제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   21일 본지를 찾은 단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현(송운초 5) 학생은 “한국 문화 연설로 미국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돌이 장래희망인 남가은(잠동초 4) 학생은 “K-팝 소개 연설 중간에 한국 걸그룹 에스파의 노래 ‘드라마’에 맞춰 춤을 춰 학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재(개일초 6) 학생은 경주와 공주 무령왕릉 등 역사적 장소를, 김하리(관악초 4) 학생은 한글과 6·25 한국전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예능단은 아리랑 피아노 연주도 무대에 올린다.   한편, 학생예능단은 2008년부터 매년 남가주에서 공연과 전시를 열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다. 글·사진=강한길 기자게시판 한국 학생예능단 한국 학생예능단 한국 대중문화 한국 문화

2025.08.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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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페어서 한국 문화 알렸어요” 한미문화센터 ‘위 아 OC’ 참여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 KAC)가 OC페어 측이 마련한 ‘위 아 OC(WE are OC)'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   KAC는 지난달 18일부터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페어의 마지막 날인 17일, OC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명한 'WE are OC'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로 초청받아 한글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 전통 공예 체험, 그림 색칠 등에 참여한 아동들은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익숙해진 민화 속 호랑이를 알아보고 즐거워했다.   KAC는 어바인 세종학당과 KAC 한국학교를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페어 한국 한국 문화 한국 전통 한인 커뮤니티

2025.08.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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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인디애나지부 창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의 인디애나 지부가 창설됐다. 인디애나 지부는 현지에서 한국 전통 음악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과 인디애나 지부(대표 정은선)는 최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지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디애나 지부는 올해 1월과 8월초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샛별한국학교(교장 조은재)에서 사물 캠프를 개최해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사물 캠프에는 모두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KPAC 김병석 대표와 김덕환 강사로부터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기본 악기 연주를 배웠다. 또 가야금 연주 체험과 국악기를 주제로 한 만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KPAC 인디애나 지부는 최근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9월부터 정기적인 가야금,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애나 지부는 지역 대학과 공공시설 등에서의 공연과 수업 등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 내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은선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물 캠프를 통해 인디애나 지역에서도 학부모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현지에서 아시안 문화나 인터내셔널 축제에서는 주로 중국과 인도 소개가 많았고 한국 문화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려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디애나 지부는 오는 17일 카멜 공립 도서관에서 별달거리 휘모리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만화로 한국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비교하는 교재를 출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인디애나지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 문화

2025.08.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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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깊이와 멋을 알리다

'하우스 오브 코리아(House of Korea 한국의 집, 회장 황정주)'가 주최한 '2025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가 지난 12일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 문화 체험, 환영사, 공연 및 경매 순서로 진행됐고 샌디에이고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로컬한 것이 가장 글로벌하다'는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인용해 한국 문화를 위해 많은 열정을 쏟고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에 감사를 전했다.   또 오태근 샌디에이고경찰국(SDPD) 루테넌트는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의 환영사 대독을 통해 도시 심장부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하우스 오브 코리아'의 활동에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샌디에이고 무용협회(회장 최성애)의 흥겨운 난타와 카마실버모델협회(회장 백은경)의 화려한 한복 패션쇼가 이어졌다. 이어진 경매 순서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청자 찻잔 세트, 백제 왕관 모조품, 한복 등이 올라와 큰 호응을 받았다.   황정주 회장은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발보아 파크에서 하우스 오브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스 오브 코리아 소속 청소년 단체 '영 앰버서더'(YA/회장 장건우)가 주최하는 '제3회 민들레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발보아 파크 내 홀 오브 네이션스(2191 Pan American W Rd., S.D.)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사진=박세나 기자한국 문화 한국 문화 korea 한국 오태근 샌디에이고경찰국

2025.07.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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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 '코리아-풀 나이트'…12일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

'하우스 오브 코리아(House of Korea.한국의 집, 회장 황정주)'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L NIGHT)'가 12일(토) 오후 4시30분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 체험 행사, 한식 뷔페, 한인의류협회(KAMA)의 한복 패션쇼, 샌디에이고 무용협회의 난타 공연, 자선 경매 등으로 진행된다.   황정주 회장은 "연간 최대 1500만 명이 방문하는 샌디에이고의 랜드마크 발보아 공원에 33개 코티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하우스 오브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의 얼굴"이라며 "코티지 운영 기금을 조성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코리아 나이트 발보아 파크 랜드마크 발보아 한국 문화

2025.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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