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토) 오후 4시, LA 다운타운 콜번 스쿨 지퍼 콘서트홀(200 S. Grand Ave.)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20달러.
공연은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로 시작한다. 이어 모차르트의 ‘여호와를 송축하라’에서 소프라노 조은아 동문의 솔로와 합창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이어진다.
솔리스트 무대도 마련됐다. 플루티스트 최혜성이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의 반주로 두 곡을 연주하며, 김미자 동문은 해금으로 ‘천년만세’ 일부를 선보인다. 합창단은 박영 소프라노, 김주연이 함께하는 ‘가을, 그리고 강물’, ‘고향이 그리워’, ‘가을이 오면’ 등 한국 가곡으로 1부 무대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