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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뮤지엄서 토요일 ‘K-컬쳐 협업 공연’

Atlanta

2025.09.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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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0시부터 국악 공연 등 진행
김종학 작품 패널 세션도 이어져
하이뮤지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국 문화 행사 홍보글. 부채춤을 추고 있는 양현숙 원장.

하이뮤지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국 문화 행사 홍보글. 부채춤을 추고 있는 양현숙 원장.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하이 뮤지엄에서 오는 6일 토요일 ‘K-컬쳐 협업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킴스 모델링 스튜디오, 애틀랜타 예우회 등에서 30명 이상이 참여한다. 국악 공연, 한복 패션쇼 등 공연을 비롯해 부채에 문인화 그림을 즉석에서 그려주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하이 뮤지엄 측은 “부채춤, 칼춤, 진도북춤 등과 함께 한국 문인화 시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행사 후 오후 2시부터는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김종학 화백 작품에 대한 패널 세션이 열린다. 주제는 ‘한국 전통과 창의성’으로 김종학 화백의 회화 전통, 한국 미술의 흐름 등에 관해 한인 예술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자리다.  
 
패널리스트로 도라빌 민화 스피릿의 제임스 김 대표, 애틀랜타 유명 소울푸드 바비큐 ‘에어룸마켓 BBQ’의 이지연 셰프, 애틀랜타에서 화가, 사진작가, 한복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는 이유비 작가, 하이 뮤지엄의 마이클 룩스 현대미술 수석 큐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양현숙 원장은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한인분들이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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