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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주민 무료 안과 진료

Los Angeles

2025.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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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A총영사관 주차장
백내장 진단 시 무료 수술
LA한인타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안과진료(포스터)’ 행사가 열린다.  
 
국제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VCS West·대표 강진웅)는 13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에서 LA 아이 캠프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 캠프 행사는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 위기에 처한 남가주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단기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과 전문의 5명 등 자원봉사 의료진이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참가자는 무료 시력검사, 백내장 검사, 무료 돋보기안경, 무료 아동용 안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내장 진단을 받은 사람은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 기준에 충족할 경우 무료 수술까지 가능하다.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 한인 누구나 예약(213-563-9307)만 하면 된다. 주최 측은 “눈질환이 있거나 백내장으로 생활에 불편이 크지만, 경제적 형편상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한인들에게 무료로 눈 검사를 해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LA총영사관, 오픈뱅크,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무료 안과진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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