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절도범 잡았다…용의자들 총기, 마약류도 압수
Los Angeles
2025.09.07 19:43
용의자 아르민 시레히지니(왼쪽)와 안드라니크 아베티샨. [글렌데일 경찰국]
결혼식에서 약 6만 달러 축의금을 훔친 사건〈본지 9월 3일자 A-2면〉의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용의자인 아르민 시레히지니와 공범 안드라니크 아베티샨을 지난 6일 셔먼오크스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시레히지니는 결혼식 선물함을 들고 달아났고, 아베티샨은 차량을 운전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측은 “피해액이 약 6만 달러이며, 체포 과정에서 피해자 명의 수표와 현금과 용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와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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