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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감사 실질적 도움 제공”…안병찬 회계법인, 제니 유 영입

Los Angeles

2025.09.17 21:00 2025.09.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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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평국 감사관 25년 경력
가주조세형평국 세무 감사관 출신 제니 유(왼쪽) 회계사와 안병찬 ABC CPAs 대표.

가주조세형평국 세무 감사관 출신 제니 유(왼쪽) 회계사와 안병찬 ABC CPAs 대표.

LA 소재 회계법인 ABC CPAs(대표 안병찬)에 가주조세형평국(CDTFA) 감사관 출신 회계사가 전격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9월 초 가주 주요 세무 부서 중 하나인 CDTFA에서 25년 동안 일해온 제니 유 전 감사관 수퍼바이저를 영입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17일 소개했다.  
 
유 회계사는 2001년에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CDTFA에서 합류해 올해 4월까지 일했으며, 마지막으로 어바인 사무실에서 선임 수퍼바이저로 일하다 퇴직했다.  
 
그는 수천 건의 감사 및 100여 건 이상의 세무 항소 심리를 담당한 바 있어 감사 리스크 분석, 세법 해석, 복합적인 세무 이슈 등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 회계사는 고객들에게 가주 판매 및 이용세 신고 및 감사 대응, 시·카운티·특별 구역 지방세 감사 대응, 전자 상거래, 여러 주에 걸친 도소매 업종 세무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적 대응’을 벗어나 당국의 내부 상황과 접근을 잘 이해하는 회계사와 적극적인 방어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계법인 측의 설명이다.  
 
안병찬 대표는 “특히 한인 업계에서 복잡하고 까다로운 세무 감사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 회계사의 전문성을 통해 많은 분이 혜택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855) 803-2202 / (213) 738-6000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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