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작가의 집에서 한인 시니어들이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남가주 서울대 동창회 산하 기우회(서기회, 회장 임항균)와 온누리교회 인싱크노인대학 바둑교실반(회장 안상철)의 4번째 친선 대결로 서기회가 4대3으로 승리를 거두어 네 차례 대결 통산 3승1패로 앞섰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4명과 참관, 후원인 등 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다음 대회는 내년 춘계대회로 예정돼 있다. 친선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