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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서울 수복 감격 나눴다…OC해병대전우회 기념식 성황

Los Angeles

2025.09.29 20:00 2025.09.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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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복 기념행사 직후 OC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이 주요 초청 인사 등과 함께 해병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우회 제공]

서울 수복 기념행사 직후 OC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이 주요 초청 인사 등과 함께 해병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우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해병대전우회(회장 정재동) 개최로 지난 27일(토)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광장에서 열린 제75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행사가 약 150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해병대전우회 측은 이날 회원과 가족, OC와 인근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 10명, 한인 단체 관계자, 영 김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쟁 당시인 1950년 9월 28일, 유엔군과 국군 해병대 17연대는 북한군과의 치열한 시가전 끝에 서울을 되찾았다. 해병대는 당시 탈환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이후 매년 9월 28일을 기해 기념식을 갖고 있다.
 
OC해병대전우회 행사에선 백강현 회원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75년 전 감격을 재현했다.
 
심경오 OC해병대전우회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후세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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