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인플레이션 환급 체크’ 발송이 시작된 가운데, 관련 사기에 대한 주의가 당부됐다. 〈본지 9월29일자 A-1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8일 “사기꾼들이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나 결제 정보를 제출하라는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에게는 자동으로 체크가 발송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 재무국은 절대 개인정보를 전화나 문자 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이번 환급은 2023년 세금 신고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Form IT-201(뉴욕주 거주자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했고 ▶소득 요건을 충족하며 ▶다른 사람의 부양가족으로 신고되지 않은 납세자가 환급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