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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의 비결 찾아 학부모와 함께 전략 수립

Los Angeles

2025.10.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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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칼리지페어’ (3)
합격생 사례 분석 워크숍
제19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준비한 특별 강연 가운데 하나는 ‘아이비리그 합격생의 사례로 배우는 전략’이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 합격생들의 원서를 토대로 합격 비결을 분석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MIT 등 세계 최상위 대학에 지원하지만 합격은 극소수에게 돌아간다. 2025학년도 입시 결과 역시 단순한 성적이나 점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합격의 비밀’이 있음을 보여준다.
 
김원종 카운슬러 보스턴 에듀케이션

김원종 카운슬러 보스턴 에듀케이션

세미나에서는 스탠퍼드, 예일, 컬럼비아, 유펜, 코넬대 등 합격생들의 원서를 기반으로 공통적으로 갖춘 네 가지 핵심 요건을 제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특히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클럽 활동이나 개인 관심사를 활용해 적용 가능한 맞춤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합격생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한 시간 관리와 장기적 로드맵도 공개된다. 많은 합격생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고교 초반부터 구체적인 활동을 설계해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실제 사례를 통해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라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에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아울러 특별활동 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을 위한 대체 활동 방안도 함께 제시해 격차로 인한 부담을 줄인다.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전략표를 작성해보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큰 차별점이다.
 
보스턴 에듀케이션 측은 “아이비리그 합격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평범한 학생이라도 올바른 방향과 장기 전략을 세우면 누구나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학부모가 합격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가져갈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11일 제19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는 명문대 합격생 사례를 바탕으로 명문대 입시의 흐름을 짚어보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전략을 설계하는 실습형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준비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칼리지페어 사전 등록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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