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 유럽 알프스의 장엄한 풍광 속에서 전례 없는 특별한 골프 여행이 펼쳐진다.
프리미엄 골프 전문 여행사 '포시즌 골프투어(4 Seasons Golf Tour)'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관광청과 협력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을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다. 단 한 번의 여정으로 네 나라를 넘나들며, 알프스의 설경 속에서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첫 라운드는 오스트리아의 명소 아헨제(Achensee) 골프클럽에서 시작된다. 해발 1000미터 고도에 자리한 이 코스는 눈부신 호수와 설산을 배경으로 한 홀마다 감동을 선사한다. 잔잔한 호수 위로 비치는 알프스의 햇살, 그리고 홀마다 달라지는 산맥의 윤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다.
두 번째 코스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국경을 넘나드는 유일한 골프장이다. 1번홀부터 5번홀까지는 오스트리아, 6번홀부터 17번홀까지는 독일, 마지막 18번홀은 다시 오스트리아에 위치한다. 5번홀과 6번홀 사이에는 국경 경계석이 서 있으며, 현지인들은 농담처럼 "여권을 꼭 지참하라"고 말한다. 두 나라의 경계를 오가며 라운드를 즐기는 이 코스야말로 알프스 골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세 번째 라운드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으로 이어진다. 스위스 특유의 정돈된 자연과 호수, 그리고 알프스가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지형 속에서 또 다른 라운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에서는 프라이빗 멤버십 코스를 방문해 작은 왕국의 고요함과 품격을 동시에 경험한다. 여기에 와이너리 투어와 현지 미식 체험이 더해져, 라운드 외의 여유와 낭만을 더한다.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5성급 다스 센트럴 호텔(DAS CENTRAL HOTEL)이다. 포시즌 골프투어는 이 호텔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유일의 '007 스펙터 박물관'과 미슐랭 레스토랑 'ICE Q'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발 3000미터 정상까지는 호텔이 소유한 곤돌라를 두 번 환승해 올라가며, 통유리로 설계된 레스토랑에서는 하늘 위에서 식사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와인 셀러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 3만2000병이 보관되어 있으며, 일부는 단 한 사람에게 최대 6병까지만 판매된다.
포시즌 골프투어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각국 관광청과 호텔, 골프장이 함께 설계한 인생 버킷리스트 여행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