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과학자, 청소년 특강…USC·UCLA 대학원생 참여
                    
                        Los Angeles
                        
                            2025.11.03 19:02
                            2025.11.03 20:02
                            
                        
                        
                        
                     
                 
                
                
                    AI·의학·공학 등 연구 소개
                
                
                 
  
 노스할리우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멘토 특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EA 제공]
 
  한인 과학기술자 및 대학원생이 고등학생을 위한 ‘재미한인 과학기술의 역사 및 한인 과학기술자 멘토’ 특강을 열었다.   
   
 한인 등 청소년들은 평소 궁금하던 과학 분야 호기심을 풀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지난 1일 노스할리우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멘토 특강 현장에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석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공학·의학·AI 분야 최신 정보를 습득했다.   
   
 이날 특강은 박보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회장, 캘스테이트 롱비치 정보시스템학과 마이클 정 교수, 생명과학과 이지애 교수, USC미디어 시스템센터 부소장인 소다비 김선호 대표 등이 맡았다.     
   
 
  강사진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금융산업의 변화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세포 간 신호전달 연구의 최신 동향 ▶암 연구의 미래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청소년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을 통해 전문 분야 한인 석학과 연구자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평소 궁금한 점을 확인했다. 
   
 한 학생은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했다”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조언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한인 과학자들의 세계적 활약을 자녀들이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며 만족을 표했다.   
   
 이날 UCLA와 USC 대학원생 멘토 4명도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전공과 진로 비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 멘토 특강은 LA총영사관과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공동 주최하고, 노스할리우드 고등학교 학생모임인 ‘리드인스팀 클럽(Lead in STEAM)’에서 주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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