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카운티 전역에서 251개의 투표소가 운영 중이다. LA한인타운에는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 ▶중앙루터교회 ▶새장로교회 ▶C노먼 트랜스젠더 센터 ▶센트럴 시티 네이버후드 등 5곳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LA메트로는 특별선거 당일인 4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버스·기차·바이크 셰어·메트로 마이크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LA다운타운 유니언역, 엘몬티 버스 환승센터, 하버 게이트웨이 환승센터, 할리우드·웨스턴 B라인, 노스할리우드 B라인 등 카운티 내 10곳의 역에는 투표용지 반송함이 설치됐다.
또한 유권자는 현장 투표소에서 신규 등록과 투표, 우편투표용지 직접 제출이 모두 가능하다.
한편 선거관리국은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우편투표용지 회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편투표를 이용하는 유권자는 LA카운티 전역 418개 주요 지역에 설치된 ‘투표용지 반송함(drop box)’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으면 된다. 연방우정국(USPS)을 통해 우편 발송할 경우에는 반드시 선거 당일까지 ‘소인(postmark)’이 찍혀야 한다. 우편투표 참여자는 웹사이트(
california.ballottrax.net/voter)를 통해 투표용지 발송 및 반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