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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LA노선 한시적 감편…내달 15일부터 야간편만 운항

Los Angeles

2025.12.03 18:57 2025.12.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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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편 제공·수수료 면제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상반기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일부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2회 운항하던 LA~인천 노선을 내년 5월까지 야간 출발편인 OZ203편만 운영한다. 표 참조
 
감편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LA노선 운항을 일 2회에서 일 1회로 감편 운항한 후 6월 1일부터 단계적 증편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다시 매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감편은 아시아나항공 자체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에 의한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부터 대상 고객들에게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이메일을 통해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했다.  
 
또한 ▶동일 일자 대체 항공편 제공 ▶날짜 변경,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 모바일웹, APP) 및 예약센터를 통해 해당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은 예약센터 전화(800-227-4262) 또는 미주 홈페이지 공지사항( flyasiana.com/C/US/KO/customer/notice/detail?id=CM202511260002527160)에 등재된 신청 양식 작성을 통해 변경된 항공편에 대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 구매처를 통해 변경 및 환불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으로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객이 원하시는 일정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타항공사 대체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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