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소장 에린 박)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불법체류자 메디캘 신규 가입 중단을 앞두고 긴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닉은 오는 31일까지 메디캘 관련 무료 긴급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장소는 환자 지원 부서(3727 W 6th St.)다. 상담 대상은 ▶메디캘 신규 가입 신청 또는 갱신이 필요한 경우 ▶최근 메디캘 보장 기간이 만료된 경우 ▶변경되는 메디캘 규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 등으로, 누구나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메디캘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1:1로 신규 가입 및 갱신 서류 작성부터 관련 공문 안내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지원한다. 상담은 영어와 한국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벵골어 등 여러 언어로 제공된다.
클리닉 측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방문 시 신분증과 소득 정보, 가구 구성원 정보, 주 또는 카운티에서 발송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