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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대 미술의 저력 조명…7~11일 LA아트쇼 개최

Los Angeles

2026.01.04 17:00 2026.01.0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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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앤제이 등 15곳 참가
제31회를 맞는 2026 LA아트쇼에 한인 갤러리와 한인 작가들이 참가해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 스캇 앤 제이 갤러리, 아트인동산, 갤러리 애프터눈, 아트 와이, 갤러리 아트월, KMJ 아트 갤러리 등 주요 한인 갤러리 15곳이 참가한다.  
 
이번 LA 아트쇼에서 특히 주목받는 작가는 추니 박·지오 최와 파티캣(PartyCAT·원종현)이 꼽힌다.  
 
추니 박·지오 최 부부 작가는 패브릭 프로젝트 갤러리(부스 601번)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추니 박 작가의 대표 연작인 ‘달빛 아래 매화(Plum Blossoms Under the Moonlight)’는 지리산 남명매의 역사성과 정신성을 현대 회화 언어로 재해석한 작업으로 먹과 한지, 아크릴을 결합한 대형 작품을 통해 한국 수묵의 확장 가능성과 세계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지오 최 작가는 대표작 ‘드림하모니(The Dream Harmony)’를 통해 거대한 청포도 송이를 하나의 우주이자 공동체로 형상화한다.  
 
스캇 앤 제이 갤러리(부스 405)의 메인 작가인 파티캣 역시 이번 아트쇼에서 주목받는 작가다. 서울 출생으로 홍콩에서 성장한 그는 디지털 매체의 감각을 회화적 언어로 확장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개인전 4회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 전시에 참여했으며, 광고·모션그래픽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번 LA 아트쇼에서는 파티캣을 비롯해 세오시, 곽연주, 황인란, 김숙 등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 아트쇼에 참가하는 아트인동산(부스 906)은 약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갤러리 애프터눈과 아트 와이, 갤러리 아트월 등은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한인 갤러리의 기획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주소: 1201 S South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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