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시카고 남서 서버브 올랜드파크에 대형 소매 매장 개발을 추진한다.
올랜드파크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역 상권과 재정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대상 부지는 올랜드파크 159번 스트릿과 라그레인지 로드가 만나는 남서쪽 약 35에이커 규모로 과거 페티스 2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다.
아마존의 특별 사용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약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층 상업용 소매 매장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총 837대 규모의 주차 공간과 7개의 하역 도크가 포함돼 있으며 식료품과 일반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조성된다. 현장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다이닝 공간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주문 상품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랜드파크 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의 미관과 기능성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상당한 판매세 수입을 창출해 시 서비스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이 부지가 올랜드파크의 핵심 상업 지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해당 개발안은 6일 시 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논의될 예정이고 이후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경우 올랜드파크 빌리지 이사회가 공개 공지를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