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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시 총격사건 역대 최저”

New York

2026.01.06 20:08 2026.01.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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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작년 누적 범죄통계 발표
총격건수 688건, 역대 최저 기록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연단)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오른쪽),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왼쪽)이 6일 뉴욕시경(NYPD)에서 2025년 뉴욕시 범죄 통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주지사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연단)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오른쪽),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왼쪽)이 6일 뉴욕시경(NYPD)에서 2025년 뉴욕시 범죄 통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욕주지사실]

지난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기폭력 범죄와 피해자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688건으로, 이전 최저 기록(754건, 2018년)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직전해였던 2024년 총격 사건(904건)과 비교하면 무려 217건(24%)이나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건수는 35건으로 뉴욕시 역사상 단일 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총격 사건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뉴욕시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12만1542건으로, 직전해(12만5026건) 대비 3484건(2.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살인 사건은 20.2% 감소했고, 강도(-9.8%), 빈집털이(-3.9%), 중절도(-1.9%), 차량절도(-5.0%) 등도 일제히 직전해 대비 줄었다.  
 
티시 경찰국장은 “총격 사건 외에도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범죄가 4% 줄어드는 등 대부분 범죄 건수가 대폭 줄었다”며 “뉴욕시는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라고 강조했다. 다만 뉴욕시 전역에서 살인 사건이 줄어든 가운데, 퀸즈에서만 지난해 살인 사건이 직전해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호컬 주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뉴욕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찰 및 공공안전 분야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노력해 왔다”며 “이와 같은 적극적인 방식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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