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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드웨이 블릿츠 작전 비용 3달간 6천만불

Chicago

2026.01.09 13:48 2026.01.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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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지난해 9월부터 시카고 지역에서 벌어진 불법이민자 체포 작전인 ‘미드웨이 블릿츠’를 위해 6천만달러 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카고 트리뷴이 최근 법원 자료와 관련 데이터베이스 등의 공공 자료를 통해 자체 분석한 결과 연방 정부는 이번 작전으로 4500명의 이민자를 체포하는데 최소 59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뷴은 이번 작전에 투입된 국경단속국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주방위군의 비용을 별도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국경단속국은 200명 이상의 요원을 투입했으며 기본 업무 외에도 추가 근무 등으로 인해 288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들 숙소와 식비 등을 합치면 총 595만달러를 약 세 달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용면에서는 ICE가 훨씬 더 많이 사용했다. ICE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인 브로드뷰에 위치한 구금 시설 운영 등에 65명의 요원을 투입했고 3000만달러 이상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정됐다. 이 구금 시설에는 약 4500명의 이민자들이 머물렀으며 구금된 이민자들은 평균 40일 가량 시설에 머물렀다는 관련 자료에 따라 지출 금액이 산출됐다.  
 
또 체포된 불법이민자들을 해외로 추방하기 위해 개리 공항에서 총 20편 이상의 항공편이 타지로 떠났고 이로 인한 비용만도 최소 40만달러에서 최대 8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텍사스주와 일리노이주 방위군 500명도 출동 준비 등에 1940만달러를 지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측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돈으로 따질 수 없다.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수천명의 살인자와 강간범, 아동 학대범들을 해외로 추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프리츠커 주지사와 같은 성역 도시 정치인들은 시카고의 불법 이민 범죄자들에게 납세자들의 세금을 이용해 안전한 천국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뷴은 불법 이민자들에게 수 십 억달러에 달하는 혜택이 제공되는 것도 기사로 쓸 것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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