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양대 공항인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 관련 취업 박람회가 내달 열린다. 시카고 항공국은 오는 5월 1일 제4회 공항 엑스포 및 취업 박람회(Airport Expo and Job Fair)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업 박람회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의 UIC 포럼(725 웨스트 루즈벨트 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나오는 다양한 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직책과 직무에서의 채용 내용도 공개된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와 관련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시카고 주민들이 많이 갖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든, 개인 사업을 키우고 싶어서든, 이번 박람회가 많은 이들에게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헤어 및 미드웨이 국제공항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온라인(flychicago.com/airportexpo/)을 이용, 사전 등록을 해야 하고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Kevin Rho 기자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미드웨이 취업 박람회
2025.03.31. 13:08
새해부터 방역 전문업체 'KD 미드웨이 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KD MIDWAY Termite & Pest Control INC, 대표 박명수)'은 풍부한 경험과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방 방역에 나사고 있다. 주택과 커머셜, 산업시설에 대한 방역과 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이 전문 분야다. KD 미드웨이는 박명수 대표가 20년 이상 운영해왔으며, (구)극동 터마이트 컨트롤에서 KD 미드웨이로 업체명을 변경했다. 몇 해 전부터는 박 대표의 두 아들이 합류하여 패밀리 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췄다. 장남 대니얼 박 씨는 터마이트와 페스트 컨트롤 전공으로 공부한 뒤 합류했고, 차남 박재성 씨는 회사 대표로 아버지, 형과 함께 경영과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주택, 식당, 마켓, 공장, 교회, 오피스, 아파트 등 사람이 거주하고 활동하는 모든 건물이 대상이다. 쥐나 벼룩, 빈대, 개미, 바퀴벌레, 거미 등을 퇴치하고 방역하는 것이 주임무. 또한 주택을 사고팔 때 꼭 필요한 터마이트 인스펙션과 터마이트 문제로 생긴 복구나 처리, 보건당국에서 문제 될 수 있는 위생과 관련된 해충 문제까지 말끔하게 처리한다. KD 미드웨이는 주정부 규정에 따라 터마이트와 페스트 컨트롤 두 분야에 각각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최첨단 장비와 기술력으로 무장한데다가 현장 노하우가 풍부한 인력들이 작업을 맡고 있다. 터마이트 컨트롤 후 터마이트가 다시 발견되는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재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A카운티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샌 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벤추라 카운티 등 남가주 대부분을 커버한다. ▶문의: (800)504-7378, (213)269-7331(영어), (323)445-0066(24시간 한국어) 알뜰탑 미드웨이 페스트 페스트 컨트롤
2025.01.14. 21:53
봄방학을 맞아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시카고 주민들이 대폭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항공기 승객으로 인해 공항도 많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항공국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까지인 봄 방학 기간 중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에 나서는 주민들은 모두 290만명으로 집계됐다. 오헤어국제공항의 경우 작년에 비해 7% 늘어난 승객들이 봄방학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미드웨이국제공항도 작년 대비 2.4% 늘어난 승객들이 비행기를 탑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항공 여행 수요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봄방학이 부활절 등과 겹치면서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중에서도 28일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에 몰릴 것으로 나타났다. 오헤어국제공항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이용객 숫자를 넘어서지 못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은 지난 2019년 8400만명의 항공기 승객이 이용했지만 작년에는 7300만명에 그쳤다. 반면 주로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는 미드웨이국제공항의 경우 2019년의 2000만명에 비해 200만명이 많은 2200만명이 작년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봄방학 기간 중 미드웨이국제공항의 연착률은 32%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착 시간은 평균 50분이었다. 오헤어국제공항의 연착률은 18%에 그쳤지만 평균 연착 시간은 1시간11분으로 더 길었다. 전국 공항 평균 연착률은 21%로, 연착 시간 평균은 1시간8분 수준이었다. Nathan Park 기자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국제공항 미드웨이 공항
2024.03.26. 12:47
#.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첫 승객라운지 오픈 시카고 미드웨이공항에 첫 승객 라운지가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가을에 오픈할 미드웨이 공항 클럽 MDW는 약 3300평방피트 크기다. 이 라운지는 터미널 내 콘코스 A와 B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게 되는데 모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발급되는 일종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Priority Pass를 소지하고 있거나 하루 50달러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라운지에서는 음식과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최근 미드웨이공항에는 승객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보안 검색 구간이 확장됐고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이 추가됐으며 엘리베이터가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봄에는 터미널 내 푸드 코트가 확장 공사를 했고 가렛 팝콘과 코니스 피자, M 버거 등이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미드웨이공항을 이용한 승객 숫자는 올해 7월까지 1270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숫자다. 이에 반해 오헤어 공항 승객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Nathan Park 기자 #. 에반스톤 주민, 노스웨스턴 풋볼구장 확대 반대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주민들이 노스웨스턴대학의 라이언 필드 레노베이션(개보수)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나섰다. 에반스톤 상공회의소는 최근 라이언 필드의 10억 달러 프로젝트를 승인하며 스태디엄 규모를 확대하고 주변 지역을 상업용 지구로 재조정(rezone)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라이언 필드에서 콘서트를 주최하고, 호텔, 스포츠 바, 레스토랑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라이언 필드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는 향후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에반스톤 주민들은 지난 26일 시의회 앞에서 시위를 갖고 "에반스톤이 리글리빌처럼 변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에반스톤은 평화로운 주거 지역으로 우리 동네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리글리빌은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가 위치한 시카고 북부 지역이다. Kevin Rho 기자 #. CTA 블루라인 공사로 일부 구간 주말동안 중단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 노선 블루라인 일부 구간이 공사로 인해 이번 주말 운영이 중단된다. CTA는 시카고 서부 포레스트 파크 전철역의 현대화 공사로 인해 29일 오후 10시부터 2일 오전 4시까지 블루라인 클린턴, UIC-할스테드, 그리고 레이신 전철역을 모두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블루라인 전철은 포레스트 파크부터 일리노이 메디컬 디스트릭까지, 그리고 라셀 역부터 오헤어 공항 역까지 각각 운행된다. 클린턴과 UIC-할스테드 역은 오는 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지만 레이신 역은 내달 8일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일부 역 폐쇄와 관련 시카고 교통국은 주말동안 일리노이 메디컬 디스트릭 역부터 잭슨 역까지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2억68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CTA 전철역 현대화 프로젝트에 포함된 7곳의 전철역 가운데 하나인 포레스트 파크 역은 지난 1958년 건설됐다. @KR #. 불법입국자 숙소에 총 든 괴한 침입했다가 도주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새벽 총을 소지한 괴한이 불법입국자 보호소에 침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시카고 경찰은 28일 새벽 2시15분경 웨스트 55가 2400번지대 불법입국자 여성 보호소 시설에 총을 든 괴한이 침입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30대 불법입국자 여성으로 “보호소에 침입한 괴한이 나와 마주치자 도주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용의자 역시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해당 지역 시의원 레이 로페즈는 이와 관련 “시카고 시, 경찰과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불법입국자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입국자 보호소 문제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관련 문제에도 이번주 시카고에는 불법 입국자를 태운 버스 14대가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Jun Woo 기자 J 취재팀로컬 단신 브리핑 승객라운지 미드웨이 시카고 미드웨이 승객라운지 오픈 에반스톤 주민들
2023.09.28. 16:02
최근 수년간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인 미드웨이 지역 재개발 프로젝트가 점차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일명 '미드웨이 라이징'(Midway Rising)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요 시행사들은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중앙 시립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공개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특히 이 프로젝트에서 저소득층 대상 주택단지 건설을 맡은 '첼시 투자'(Chelsea Investment Corporation)사와 일반 주택단지의 건설을 주도하게 될 '제퍼'(Zephyr)사 그리고 실내 체육관의 건설을 담당한 '레전스'(Legends)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구체적인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미드웨이 라이징 프로젝트는 현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전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으로 완공 후 현 '페창카 아레나'를 중심으로 일대 미드웨이 디스트릭트를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새로운 주거 및 상업, 스포츠 지구로 완전 탈바꿈 시키게 된다.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미드웨이 디스트릭트는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로컬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유흥가 였으나 정부의 군사기지 이전계획에 따라 포인트로마 지역에 소재해 있던 해군신병훈련소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급속히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에 이르자 샌디에이고 시정부는 지난 2021년 이 지역에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주택과 일반 주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4000여 유닛의 주택건설과 함께 1만6000여석의 최첨단 실내체육관을 새로 짓는 한편 호텔과 상업지구, 병원 그리고 20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하고 그동안 시행사 선정과 함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미드웨이 라이징 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민간에서 모두 충당하게 된다"면서 "특히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샌디에이고 지역에 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김영민 기자미드웨이 재개발 미드웨이 지역 미드웨이 디스트릭트 미드웨이 라이징
2023.05.23. 21:24
#. 오헤어-미드웨이 공항 항공편 무더기 취소 시카고 일대에 예고된 눈폭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지난 22일 오전 8시 기준 각각 494편과 244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17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는데 오헤어 국제공항의 취소가 가장 많았다. 이어 콜로라도 덴버 국제공항과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 순이었다. 시카고 항공국은 "제설 및 얼음 제거 작업을 위해 500여명의 직원과 350개 이상의 장비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항공 당국은 올 연말연시(12월 21일부터 1월 2일) 29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나이티드를 비롯 아메리칸, 델타 등의 각 항공사들은 연말연시 기간 악천후 인해 취소되는 항공편의 티켓 변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 위스콘신 주의회, 밀워키-매디슨 철도 건설 반대 위스콘신 주 의회가 밀워키와 매디슨을 잇는 철도 건설을 반대했다. 위스콘신 주 상원 다수당 대표 데빈 르메이휴(공화)는 "주정부의 예산을 들여 철도를 건설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대부분의 예산이 연방정부에서 제공된다 하더라도 주정부가 향후 30년동안 계속해서 지원금을 제공할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라고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밀워키와 매디슨 노선 이용객 수가 적어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수 십 년동안 주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콘신 주 하원의장 로빈 보스(공화) 역시 "주정부 자금은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위스콘신 주 의회서 이번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시카고서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까지 잇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는 진행이 불가능하다. 앞서 위스콘신 주 의회는 지난 2010년에도 같은 안건을 놓고 논의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매디슨과 밀워키는 동서로 약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매디슨 시 교통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서명한 인프라법안 지원금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국제공항 미드웨이 공항
2022.12.22. 14:39
미드웨이 지역에 샌디에이고시의 새로운 홈리스 보호소가 지난 12일 들어섰다. 로스크랜스 스트리트 3800 블록에 위치해 있는 카운티 헬스 컴플렉스의 뒤쪽에 자리 잡은 이 보호소의 이름은 ‘브릿지 셸터’로 150개의 침상을 갖추고 있으며 남녀 공용으로 운영된다. 미드웨이 지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홈리스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번 새 보호소의 오픈으로 홈리스로 인한 민원해결이 상당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샌디에이고 SD 홈리스 셸터 미드웨이
2022.09.13.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