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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체인 반스앤드노블, 시카고 지역 매장 확대

한동안 매장을 잇따라 폐점하며 쇠퇴하는 듯했던 대형 서점 체인 반스앤드노블(Barnes & Noble)이 시카고 지역에서 다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반스앤드노블은 19일 다운타운 시카고 시어터와 메이시스 백화점 인근(150 N. State St)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매장을 오픈했다.   반스앤드노블은 최근 1년 사이 시카고와 서버브 오크파크, 스코키 등에 4개 매장을 새로 열거나 확장 이전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 골드코스트의 옛 반스앤드노블 매장 건물은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20년 문을 닫은 이 부지에는 앞으로 28층, 304가구 규모의 주거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스앤드노블은 1873년 시카고 서버브 휘튼의 작은 서점으로 출발해 2008년 전국적으로 726개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온라인 서점의 영향으로 2023년 600개를 조금 넘는 수준까지 매장을 축소했다가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반스앤드노블 Kevin Rho 기자반스앤드노블 시카고 반스앤드노블 매장 시카고 지역 서점 체인

2026.08.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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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5개 고교, 전미 명문 공립고 톱100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 5곳이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6-2027 최고의 공립 고등학교’ 톱10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 노스사이드 칼리지 프렙(사진)이 전국 30위로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페이튼 칼리지 프렙 54위, 레인 테크 80위, 서부 서버브 오로라 소재 일리노이 수학•과학 아카데미(IMSA)가 88위, 존스 칼리지 프렙 99위 등이었다. IMSA는 시카고 서버브 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휘트니 영 107위, 샴페인 소재 일리노이대학 부속 고등학교 162위,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하이스쿨은 전국 208위, 일리노이 8위를 기록했다.   그 외 힌스데일 센트럴(231위)과 레이크포레스트(277위) 고교가 일리노이 톱10을 형성했다.   이번 순위는 전국 1만8천 개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준비도, 주 학업평가 성취도와 성과, 소외계층 학생 성취도, 대학 수준 교과과정 선택 폭, 졸업률 등 6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됐다. 특히 AP•IB 시험 등을 기준으로 한 대학 진학 준비도가 전체 평가의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 1위는 테네시주의 센트럴 매그닛 스쿨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인디애나주 에븐스빌 시그니처 스쿨, 3위 캘리포니아주 퀘스트 브리지 아카데미, 4위 버지니아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 5위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고교 순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애리조나주 베이시스 투산 노스는 58위로 내려갔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미국고교순위  Kevin Rho 기자시카고 공립고 시카고 노스사이드 시카고 지역 고교 가운데

2026.08.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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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8만여 가구 사흘째 정전

기습적 악천후의 여파로 시카고 지역 일원이 사흘째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전력공급업체 컴에드(ComEd)의 정전 현황 자료를 인용한 시카고NBC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30분 현재 컴에드 고객 8만2천698 가구와 상업용 시설이 정전 상태에 놓여있다. 컴에드는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북부 지역 410만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는 업체로, 일리노이 전체 인구의 약 70%가 컴에드 서비스권에 속한다.   컴에드는 “27일 광범위한 피해 이후 53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었다”며 “이후 24시간 쉬지 않고 복구작업을 벌여 80% 이상 복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전이 빚어내는 문제는 여러가지이지만, 냉장고 속 음식도 큰 걱정이다.   일리노이주 보건부(IDPH)는 “정전 후 냉장고 문을 열지 않을 경우, 냉장실 음식은 최대 4시간, 내용물이 가득 찬 냉동고는 48시간, 절반 정도 채워진 냉동고는 24시간 안전하게 유지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IDPH는 “정전이 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육류, 가금류(닭•오리), 생선, 달걀, 우유 등은 폐기해야 한다”며 “냉동고 속 음식은 얼음 결정이 남아있거나 화씨 40도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면 다시 얼려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음식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 또는 얼음을 구입해 사용할 것을 권하며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차갑게 보관해야 할 경우에 대비, 아이스박스와 냉동 젤 팩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리노이 비상관리국과 국토안보부는 정전시 냉장고와 냉동고 문을 열지 않는 것 외에도 TV, 컴퓨터, 세탁기, 선풍기, 조명 등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특히 정전 당시 사용 중이던 경우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컴에드는 폭풍과 토네이도 등 자사 통제 범위를 벗어난 요인에 의한 재산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는 주택 보험 조건에 따라 보험사를 통해 정전 관련 상한 음식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7일 악천후로 인해 서버브를 제외한 시카고 시내에서만 최소 599채의 주택이 침수됐다. 도로 침수도 700건 가까이 보고됐다. 또 신호등 고장 310건, 가로등 정전 220건, 쓰러지거나 훼손된 나무 관련 신고는 2천300여 건에 달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악천후 #정전 노재원시카고 사흘째 정전시 냉장고 시카고 지역 정전 현황

2026.07.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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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또 악천후…폭염 속 강풍•폭우

시카고 일원에 또다시 악천후 경보가 발령됐다.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반복되며 피해 우려가 커졌다. 일부 지역에는 토네이도 경보까지 더해졌다.   27일 시카고 지역은 이른 아침부터 짙은 안개와 함께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오전 11시30분경에는 밤처럼 어두워지는 현상까지 연출됐다. 낮 최고기온은 화씨 90도대 중반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 체감기온은 110~11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후 1시경까지 일리노이주 쿡, 레이크, 맥헨리, 케인 카운티와 위스콘신주 케노샤, 라신, 윌워스 카운티 등에 ‘극심한 뇌우 경보’를 발령했다. 듀페이지 카운티에는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다.   아울러 일리노이주 디캘브, 라살, 그런디, 리빙스턴 카운티에는 ‘극심한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쿡, 레이크, 맥헨리, 케인, 켄달, 듀페이지, 윌 카운티와 인디애나주 레이크, 뉴턴, 재스퍼, 벤튼 카운티 등에는 밤 9시까지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당국은 위스콘신 남부와 일리노이 북부에서 형성된 비구름과 폭풍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시카고 일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시속 70마일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했고, 침수 피해 우려도 제기됐다.     시카고 전역은 이날 악천후 위험도 5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위험 강화’(Enhanced Risk) 지역으로 분류됐다.   다만 28일부터는 최저기온이 화씨 60도대로 낮아지고, 낮 최고기온도 80도대에 머물 전망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악천후  Kevin Rho 기자시카고 악천후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강풍 폭우

2026.07.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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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대기질 이틀 연속 ‘위험’ 수준

캐나다 중부와 미네소타 지역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시카고를 비롯한 오대호 지역 상공을 뒤덮으면서 쿡카운티의 대기질이 관측 이래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환경보호청(EPA)과 에어나우(AirNow) 등에 따르면 시카고 북부와 북서부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지수, 일명 대기오염 지수(AQI)는 지난 16일 900을 넘었고, 시카고 도심도 600에 육박했다. 17일에도 시카고 도심 300이상, 북부 미시간호변 일대는 400을 초과했다. AQI는 200이상이면 ‘건강에 매우 해로움’(Very Unhealthy), 300이상이면 ‘위험’(Hazardous) 수준을 나타낸다.   쿡카운티의 경우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6월의 223을 크게 웃도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대기질 악화로 시카고는 16일과 17일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로 기록됐다. 대기질 정보제공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17일 기준 최악은 시카고, 이어 디트로이트, 워싱턴DC, 뉴욕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였다.   일리노이 환경보호청(IEPA)은 대기질 경보를 18일 밤까지 연장했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17일 시카고 지역 DMV에서 당일 도로주행 시험 예약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북부 서버브 거니 소재 놀이공언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와 ‘허리케인 하버’도 하루 문을 닫고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국은 모든 호변과 야외 수영장을 잠정 폐쇄하고, 실내 수영장만 운영하고 있다. 또 캠프 활동도 실내로 옮겨져 진행했다.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의 여름 음악공연 시리즈와 솔저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카고 파이어 경기 등 시내 주요 행사 일정은 취소 또는 연기됐다.   기상당국은 비가 내릴 경우 연기가 일부 걷힐 수 있지만 바람 방향에 따라 일부 지역은 대기질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기오염의 원인인 초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혈액까지 들어갈 수 있어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천식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조언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미국중서부 #대기질   Kevin Rho 기자시카고 대기질 시카고 지역 시카고 북부 시카고 도심

2026.07.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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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빗물 저장시설, 포화 상태

최근 시카고 일원에 내린 잦은 폭우로 홍수 관리용 저류시설(stormwater reservoirs)에 기록적인 양의 빗물이 찬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광역 수자원관리국(MWRD)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침수와 하수 범람을 막기 위한 시설 ‘TARP’(Tunnel and Reservoir Plan) 일명 ‘딥 터널’(Deep Tunnel) 시스템에는 현재 130억 갤런의 빗물과 하수 혼합수가 저장돼있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2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미드웨이공항 인근 베드포드파크의 맥쿡 저류지(사진)에는 약 36억 갤런의 물이 차며 최대 용량에 도달했다. 올해 들어 벌써 6번째 만수 상태로, 지난 5년간 기록한 총 만수 횟수(5회)를 넘어섰다.   남부 서버브 사우스홀랜드 인근의 손튼 복합 저류지에도 약 74억 갤런의 물이 차며 수위가 최대 용량의 94%까지 높아졌다. 2015년 개장 이후 가장 높은 수위다.   TARP 시스템은 폭우 때 하천으로 넘칠 수 있는 빗물과 하수를 지하 터널과 저류지에 저장했다가 처리시설로 보내 정화하는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홍수 방지 시설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일부 지역은 7월 들어 최대 8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9일과 10일 시카고 일원에 또 다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적은 양의 비가 내리더라도 저류시설과 하수 시스템 처리 능력이 한계를 넘어서면서 범람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남부 서버브 지역은 침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시카고 시내에서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하수가 시카고강으로 넘쳐 흐르는 일이 발생했고, 시 당국은 같은 기간 지하실 침수 신고 약 400건, 도로 침수 신고 약 60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현재 시스템이 유입된 물을 감당해내고 있으며, 폭우 가능성은 크지 않아 저장된 물을 점차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 일리노이 #홍수시설  Kevin Rho 기자저장시설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시카고 광역

2026.07.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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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Deep Tunnel

7월 들어 시카고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3일과 4일 이틀동안 시카고에 내린 비는 3.5인치가 넘는데 이는 보통 한달 동안 내린 강수량과 같은 수준이다. 이를 포함해 최근 30일간 시카고의 강수량은 모두 8인치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통 가장 강수량이 많은 6월의 3.5인치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보통 일년에 내릴 비의 약 ⅓ 가량이 최근 한달 동안 집중된 것이다.     이렇게 집중 호우가 내리다 보니 시카고 지역의 홍수 위험도 커졌다. 특히 시카고의 딥 터널(Deep Tunnel) 시스템도 홍수 위험에 놓였다. 딥 터널은 Tunnel and Reservoir Plan(TARP)을 일컫는 말로 시카고가 오랫동안 구축해온 일종의 홍수 방지 시스템이다. 지하 깊숙히 대형 하수도관을 묻어 놓고 이 터널의 끝에 초대형 저수지를 파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이를 통해 일반 하수관에 빗물이 집중되면서 생기는 홍수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게 얼마나 방대한 스케일을 갖고 있는지는 건설 기간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딥 터널의 공사 기간만 50년이 넘기 때문이다. 현재도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다.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데 203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터널은 지하 20~30피트에 만들고 이곳으로 빗물과 하수가 모이게 한 다음 시카고 외곽에 건설된 3곳의 대형 저수지에 일단 보관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폭우가 내릴 때마다 시카고의 저지대를 중심으로 홍수가 빈발할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생활 하수와 빗물이 범람한 강을 따라 미시간 호수로도 유입된다면 상수원 오염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단순한 홍수 피해 뿐만 아니라 시카고 시민들의 건강을 근본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그래서 시카고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려 40억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을 투자해 딥 터널을 마련한 것이다. 팁 터널의 길이는 총 109마일에 달하며 총 130억갤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총 용량은 175억 갤런으로 늘어날 수 있다.    7월 폭우로 시카고 딥 터널과 연결된 3개의 저수지가 범람할 위험에 처했다. 시카고 남부 서버브 사우스 홀란드에 위치한 쏜튼 저수지의 경우 최대 담수 용량의 94%까지 찼다. 이전 기록 2019년의 55%와 비교하면 상당한 수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남서 서버브 베드포드 파크에 있는 맥쿡 저수지의 경우 전체 용량의 96~100%까지 물이 찼다. 만약 조만간 폭우가 이어져 저수지 용량을 넘어서는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경우 가장 먼저 홍수 피해를 입을 지역으로는 블루 아일랜드, 칼류멧 시티, 딕스무어, 돌튼, 글렌우드, 하비, 랜싱, 피닉스, 리버사이드, 사우스 홀란드, 쏜튼 등이다. 주로 시카고 남부와 남서부에 몰려 있으며 시카고의 대표적인 저지대다.     홍수 위험이 커지자 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안들도 관심을 얻고 있다. 폭우 자체는 단기간에 쉽게 대처할 수 없지만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각 가정에서 물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홍수가 발생하고 하수 처리량이 폭증할 시기에 샤워 시간을 짧게 하고 양치하는 동안 수도꼭지는 잠깐이라도 잠그는 등의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울러 빗물이 곧장 하수도로 직행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독주택이라면 지붕에서 관을 타고 내려온 빗물이 인근 도로에 위치한 하수도로 바로 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단이나 잔디밭으로 빗물 홈통(downspout)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홈통이 바닥과 닿지 않게 절단한 뒤 연장 파이프를 이용해 다른 곳으로 우회하게 하면 된다. 이렇게만 해도 빗물이 하수도로 들어가는 시간을 늘릴 수 있고 양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콘크리트 바닥을 까는 대신 잔디나 정원을 만들어 빗물을 지표면에서 바로 하수도로 빠지는 것을 막는 것도 필요하다. 그만큼 녹지 면적도 늘어날 수도 있다.     또 하나는 빗물을 모아두는 것이다. 빗물 홈통을 통해 물을 그냥 버릴 것이  아니라 큰 배럴에 모아두었다가 정원 등에 물을 주면 상수도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하수도 처리장에서는 변기에 일회용 물티슈를 버리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용상의 편의로 인해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하고 있는 이 물티슈 중 일부는 변기에 버려도 금방 녹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다른 물체와 섞이고 엉키면서 하수도 처리장에 가장 큰 골치덩이로 인식되고 있다.     시카고 지역 3곳의 저수지는 최근 내린 폭우로 엄청나게 유입된 물을 처리해서 깨끗한 물로 만든 뒤 다시 이를 시카고 지역 강으로 배출하고 있다. 이 물은 시카고 강과 일리노이강, 미시시피강을 따라 걸프만, 대서양으로 흐른다. 우리 집에서 나간 물이 대서양까지 연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수를 내보내는 것도 잠시 생각할만한 일이다. 더군다나 내가 무심코 내린 변기 물이 다른 시카고 주민들에게는 홍수의 위험으로도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의 상수원인 미시간 호수를 오염시킬 수도 있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nathan 시카고 지역 시카고 남부 이틀동안 시카고

2026.07.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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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폭염 관련 일주일새 최소 3명 사망

최근 시카고 일원에 덮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쿡 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카고 일원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40~5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더위를 견디지 못해 사망했다.   44세 남성은 고혈압•당뇨•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던 상태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57세 남성과 71세 여성은 각각 고혈압•동맥경화•심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던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폭염이 만성질환자와 고령층, 냉방 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 기온은 주말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당분간 장기간의 폭염은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최근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뉴저지에서만 2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는데 사망자는 30∼80대로, 에어컨 없는 주택이나 길거리,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폭염  노재원일주일새 시카고 시카고 폭염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2026.07.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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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폭염 경보’ 3일까지 연장

시카고 일원의 기온이 연일 화씨 90도를 웃도는 가운데 ‘폭염 경보’(Heat Warning)도 연장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시카고를 비롯한 쿡 카운티의 낮 최고기온이 1일 97도, 2일 96도까지 오르는 등 한 주 내내 90도대에 머물 전망이라며 쿡 카운티에 발령된 ‘극심한 폭염 경보’(Extreme Heat Warning)를 3일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애초 지난 29일 정오부터 1일 밤 10시까지 폭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시카고 지역의 실제 체감기온(RealFeel)은 30일 108도, 1일 102도를 기록했다.   공기 중 수분량을 나타내는 지표 이슬점(Dew Point)은 화씨 70도 이상이면 매우 습한 상태, 75도 이상이면 숨쉬기 불편할 정도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분류되는데, 최근 시카고 일부 지역의 이슬점이 최고 81도까지 오르며 아마존 열대우림(75~77)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시카고 비상관리국(OEMC)은 극심한 더위로 인해 두통•어지럼증•근육 경련•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장소에 머물며 직사광선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밤에도 지속되는 고온현상이 노약자나 기저질환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현재 시카고 시를 비롯한 지자체가 운영하는 냉방센터 대부분이 주간에만 문을 열어 노숙인과 취약 계층은 밤 사이 더위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24시간 운영되는 냉방센터 확대와 취약 지역 중심의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폭염 노재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폭염 경보 시카고 지역

2026.07.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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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음주 체감기온 110도 폭염 예보

시카고 일원에 다음주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고기압대가 시카고 상공에 자리잡으면서 오는 29일부터 최소 독립기념일인 다음달 4일까지 시카고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화씨 95~99도 수준을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잦은 폭우로 인해 습도가 높은 상태여서 체감기온은 화씨 110도를 웃돌 수 있다.   이에 앞선 27일에는 최고기온이 70도대를 유지하겠지만 일요일인 28일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 80도대 후반까지 오르고 월요일인 29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특히 도심 지역은 밤에도 최저기온이 70도대 중•후반에 머물며 무더운 밤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폭염   Kevin Rho 기자체감기온 시카고 폭염 예보 고기압대가 시카고 시카고 지역

2026.06.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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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 ‘안타까움’ 시카고 한인들 월드컵 3차전 공동응원전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일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한국-남아공전을 보기 위해 H마트 샴버그점에는 한인 200여명 참여하고 한인 문화원과 각 교회, 식당 등지서도 다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졸전 끝에 0-1로 패하면서 한인들은 허탈감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간절한 마음으로 모였던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리버티빌에 거주하는 한인 김창용씨는 1남 2녀 자녀들과 아들 믿음씨의 친구들(이승호, 최주은)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이들은 “경기 결과가 너무 아쉽지만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H마트 샴버그점 공동응원장을 찾은 한인 이태용(오른쪽), 이종균씨는 경기 전 “열심히, 최선을 다해 32강 토너먼트는 물론 최소 16강까지 진출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가족 모두가 멕시코까지 찾아가 응원했는데….” 시카고 한인 김수현씨 가족은 24일 한국-남아공전이 열린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까지 직접 찾아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사진=김수현씨 제공]   “한국이 무조건 이기고 16강까지 진출했으면 합니다.” 고교 및 교회 친구들인 Ryan Lee, Jonathan Lim, Phillip Lee, Sungmin Cho, Kangyee Lim(오른쪽부터 차례로)군이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월드컵축구 #한인공동응원전  J 취재팀공동응원전 시카고 시카고 한인들 시카고 지역 시카고 북서

2026.06.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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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위험수위 3단계’ 악천후 예보

시카고 일원에 ‘위험 수위 3단계’의 악천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10일과 11일에 시카고 지역의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대 초반을 기록하며 체감기온이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 사이, 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에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밤 9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돌풍과 폭우가 이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우박과 국지적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에는 낮 기온이 80도대 후반에서 90도대 초반을 오르내리며 체감기온이 이틀 연속 10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어 늦은 저녁 무렵에는 한랭전선이 유입되며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 토네이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심각한 기상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기상청의 5단계 악천후 위험지수 중 3단계는 강한 뇌우, 우박, 시속 60~80마일의 돌풍 및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다.   악천후 3단계 대비하기 위해서는 날아갈 위험이 있는 야외 가구와 화분 등을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에 대비, 여분의 배터리와 비상 식량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아울러 국립기상청의 기상 특보에 귀기울이면서 창문 없는 지하실이나 건물 중앙부의 방에 머물 것이 권장된다. 또한 가급적 운전을 피하되 부득이하게 운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목이나 전신주 인근에 접근하지 말고 속도를 줄여 운행하되 침수된 도로에 절대 진입해서는 안된다.   한편 시카고 일원의 기온이 연일 화씨 90도를 오르내리고 체감기온이 100도에 달하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 당국이 냉방 시설을 갖춘 쿨링센터(Cooling Center)를 조기에 오픈했다.   시카고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 6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인센터 6곳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에어컨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고 공지했다.     #시카고중앙일보 #날씨   노재원위험수위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악천후 위험지수

2026.06.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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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마약자금 세탁, 중국인이 멕시코인 대체

연방 당국이 시카고에서 자행되고 있는 마약 자금 세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한 중국계 남성이 불법 마약 수입금 약 300만 달러를 시카고에서 중국을 거쳐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송금하는데 가담한 혐의를 인정했다.   용의자 웨이리앙 젱은 지난주, 시카고서 중국을 거쳐 멕시코로 불법 마약 수익금을 이동시키는데 가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최소 징역 5년10개월형에 직면하게 됐다.   그의 공범으로 지목된 디 시옹 루오는 재판을 앞두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2015년부터 마약 자금 세탁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멕시코인들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인들은 업무 처리 속도가 느리고 중국인들에 비해 더 높은 수수료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정과 루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시카고 지역 주차장 등지에서 마약 수익금을 수령한 뒤 담당자에게 현금으로 전달했다.   2018년 4월 자금 세탁업자로 위장한 잠복 수사관들이 두 사람을 체포했다.   일당은 미국에 거점을 둔 중국계 중개인들이 중국 내 자신들의 은행 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중국 통화를 멕시코에 거점을 둔 자금 세탁업자들의 중국 내 계좌로 이체하는 ‘미러 스왑’(mirror swaps) 방식을 이용했다.     이 수법을 통해 해당 조직은 미국 은행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었으며, 마약 카르텔이 차에 마약 수익금을 싣고 멕시코로 가다가 미국 법 집행기관에 걸려 압수당하는 일을 피할 수 있었다.   2023년 공개된 정과 루오에 대한 기소장에 따르면 자금 세탁 과정에서 이들의 역할은 금전적으로 대단한 이득이 되는 일은 아니었다.   검찰에 따르면 시카고 남서 서버브 맥킨리파크에 거주했던 정은 자금 수거책으로 활동한 2년동안 약 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루오의 경우 재판 심리를 위해 시카고로 오기 위한 항공권과 숙박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 판사는 정부 측에 비용 부담을 명령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마약 카르텔이 시카고에서 중국을 거쳐 멕시코로 현금을 이동시키는 것을 도운 중국 자금 세탁 조직을 단속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유죄 판결을 받은 주범 중 한 명이자 멕시코에 거점을 둔 자금 세탁업자인 시안빙 간은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 간은 2020년 시카고 연방 법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은 해산물 판매업자일 뿐이며 마약 사업에 고의로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간의 공범인 하이핑 판은 2023년 시카고 연방법원에서 6천200만 달러에 달하는 마약 자금을 세탁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판은 2024년 중국을 떠나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주했다. 그의 변호인은 판이 자금 세탁 범행에 가담하기 전, 저가 상품 수입업체를 운영했으며, 자금 세탁 일을 통해 약 2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시카고 #마약자금 #중국계 #멕시코계     Kevin Rho 기자중국 마약자금 자금 세탁업자들 시카고 연방법원 시카고 지역

2026.05.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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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개솔린 가격 6달러 돌파

시카고 일부 지역의 개솔린 가격(레귤러 기준)이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다.   일리노이 주 전체로 보면 전국 평균가보다 50센트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카고 벅타운 지구의 한 주유소에서 개솔린 가격은 4일 오전 갤런당 6.29달러, 세차할 경우 5.99달러였다.     시카고 대부분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대로 치솟은 지 불과 일주일 만의 일이다.   전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 전역의 개솔린 가격 평균은 갤런당 4.45달러. 그러나 4일 오전 기준 일리노이 주 평균 가격은 이보다 48센트 더 비싼 4.93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기준 시카고 지역 개솔린 평균가는 갤런당 5.17달러였으나 불과 며칠 사이에 가격이 더 뛰어올랐다.   개솔린 가격 정보업체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평균가는 지난 1일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갤런당 5달러가 넘는 5.09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개솔린 또는 디젤 가격은 대다수 지역에서 갤런당 7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개스버디 측은 “이번 주 개솔린 도매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주유소들이 이에 대응해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레바논 침공 등 중동전쟁 장기화와 지역 정유소 문제 등 복합적 영향으로 개솔린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격 급등세가 앞으로 수 주 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여행객들의 비용은 더 크게 늘어날 소지가 있다.   #시카고 #일리노이 #개솔린가격  Kevin Rho 기자시카고 개솔린 개솔린 평균가 시카고 지역 개솔린 도매

2026.05.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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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동성 커플 세대, 19년새 70% 증가

시카고 지역에 동성 커플이 포함된 세대(Household) 수가 약 20년 사이 70% 증가했다는 센서스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최근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19년간 동성 커플 가구 수는 미 전국적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카고 지역 증가율은 72%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치는 사회적 법률적 변화를 반영한다”고 평했다.   2024년 기준으로 볼 때 세대를 이룬 동성 커플 가운데 60%는 결혼한 상태, 40%는 결혼하지 않은 동거 상태로 각각 조사됐다.   인구조사국은 2024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140만 가구가 동성 커플 세대라고 전했다. 미국 전체 세대의 약 1%에 해당한다.   결혼한 동성 커플 가구 수는 2005년 39만2천 가구에서 2024년 83만6천 가구로 급증한 반면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동성 커플 가구 수는 2005년 38만5천 가구에서 55만1천 가구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커플이 모두 여성인 세대 수는 2005년 17만8천 가구에서 2024년 45만 가구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남성 커플 세대 수는 같은 기간 21만4천 가구에서 38만6천 가구로 완만하게 늘어났다.   2005년에는 남성 동성 커플 수가 더 많았으나 여성 커플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24년 기준으로는 더 많은 세대를 형성하고 있다. 연방 대법원은 2015년 6월 동성 결혼을 합법화 했다. 그러나 2004년 매사추세츠 주를 시작으로 37개 주가 연방 차원에 앞서 동성 결혼을 법제화했다.   일리노이 주는 2013년 11월 관련 법을 제정하고 2014년 6월 정식 발효한 바 있다.     #시카고 #일리노이 #동성결혼 #센서스  Kevin Rho 기자시카고 커플 여성 커플 남성 커플 시카고 지역

2026.04.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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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10대 집단 난동, 부모가 막아야" 움직임

시카고 지역에 유행처럼 번진 10대들의 집단 난동 사태를 부모와 지역사회가 1차적 책임지고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따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파크의 학부모들은 흑인 10대들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10대들의 점령) 사태에 맞선 자체 모임 ‘페어런트 테이크오버’(Parent Takeover)를 결성했다.   지난달 하이드파크에서 10대들이 집단 난동을 부리며 인근 상점과 차량을 잇따라 파손하고 16세 여자청소년이 체포된 사건에 잇따른 조치다.   10대들은 지난 14일에 또 다른 집단 행동을 계획했으나, 경찰 병력이 집중 투입되고 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거리로 나서면서 별다른 문제 발생 없이 지나갔다.   부모 모임을 주도한 이들은 “도로에 사람이 많아지고 관심이 집중되면 10대들의 문제적 행동을 일부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10대들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아이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 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집단 난동이 재미거리일 지 모르지만 장난으로 넘길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카고 #10대난동  Kevin Rho 기자시카고 움직임 집단 난동 시카고 지역 시카고 남부

2026.04.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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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금주 여름 같은 더위∙심한 폭풍우 예상

이번 주 시카고 일원에 여름 같은 더위와 심한 폭풍우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14일 최고 기온이 화씨 8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저 기온 역시 화씨 63도로 예상돼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후로도 시카고 지역은 최고 기온 화씨 70도대 초반, 최저 기온 역시 화씨 60도 안팎의 이상 고온이 17일(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번 주 내내 천둥번개가 거의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잦은 비로 인한 습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카고 지역의 고온 현상은 주말 이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시카고 #날씨 #이상기온   Nathan Park 기자시카고 폭풍우 폭풍우 예상 시카고 금주 시카고 지역

2026.04.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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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면서 다운타운 ‘틴 테이크오버’ 기승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다운타운 10대들의 소동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에서 지난 30일 밤 이른 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로 불리는 대규모 청소년 송동이 벌어져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고 10대 1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이날 오후 8시경 사우스 도체스터 애비뉴 일대로 몰려 나와 지나가던 차량 위에 올라가고, 보닛과 앞유리를 밟아 파손하는 혼란스러운 장면이 이어졌다.     이날 소동으로 10대 청소년(16) 1명이 무기 불법 소지와 경찰 명령 불응으로 체포됐다. 또 다수의 청소년에게 통행금지(curfew) 위반 등으로 소환장(citation)이 발부됐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당시 출동한 경찰이 소수에 그쳐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카고 지역에서의 틴 테이크오버 대응을 둘러싼 논쟁도 재점화됐다.     일부 시의원들은 통금을 상황에 따라 오후 10시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통금 강화에 부정적이며 청소년을 범죄화하는 접근을 경계하고 있다.     이날 소동이 발생한 지역의 데스몬 얀시 5지구 시의원은 청소년 지원과 책임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경찰과 주민이 함께 하는 타운홀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추가 피해 신고도 접수 중이다.   #시카고 #10대난동       Kevin Rho 기자테이크오버 다운타운 테이크오버 대응 다운타운 10대들 시카고 지역

2026.04.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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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톤칼리지 로봇팀, NASA 로봇 대회 돌풍

시카고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등 유명 공대생들과의 NASA 주최 전국 로봇 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다.     2026년 NASA 루나보틱스(Lunabotics) 챌린지에 출전한 시카고 북서 서버브 데스플레인 소재 옥톤 칼리지(Oakton College) 로봇팀은 달 표면의 흙인 레골리스를 파내 옮길 수 있는 로봇을 설계•제작했다.     옥톤 칼리지 로봇팀은 컴퓨터 자동 설계로 기본 구조를 만든 뒤 목재 프로토타입을 거쳐 실제 로봇 제작을 진행 중이다.     현재 기계 구조와 전력•전기 시스템 등 세부 영역별로 나뉘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 팀을 돋보이게 만든 결정적 요소는 공학 전공이 아닌 학생이 작성한 프로젝트 관리•운영 계획서였다.   NASA가 기술력과 함께 계획서의 완성도를 평가한 결과 옥톤 칼리지 팀은 이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MIT, 칼텍을 포함한 전국 70여개 대학 팀이 참가했는데 옥톤 칼리지 팀의 체계적인 협업과 실행 전략이 유명 대학들을 앞선 셈이다.   옥톤 칼리지 팀은 오는 5월 12~17일 플로리다의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열리는 예선에 참가하는데 여기서 상위 10개 팀에 들면 5월 말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이번 성과는 시카고 지역 교육계에도 의미가 크다. 옥톤 칼리지 로봇팀의 도전은 배경보다 아이디어와 준비가 성패를 가른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카고 #커뮤니티칼리지 #로봇대회   Kevin Rho 기자로봇 시카고 nasa 대회 시카고 지역 시카고 북서

2026.04.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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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가짜 FBI 사칭 사기 기승

연방수사국(FBI)이 시카고 지역에서 요원을 사칭한 정교한 사기 수법이 확산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배지와 바람막이 등 외형을 그대로 모방한 이른 바 ‘가짜 FBI 요원’들에 의한 금적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FBI 시카고 지부는 최근 특정 요원 사칭범들에 대한 제보가 반복적으로 접수되면서 이례적으로 공개 경고를 발령했다.     FBI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들은 직접 접근하기보다 은행 직원을 사칭한 전화로 시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직원을 사칭한 이들은 금융 사기를 조사 중이라며 전화를 FBI로 연결해주겠다고 유도한 뒤, 실제 요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신뢰를 쌓는다.     이후 피해자에게 줌, 팀즈, 왓츠앱 등 화상회의 앱으로 대화를 이어가도록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주변에 알리지 말고 즉시 대응해야 한다고 겁을 준다. 이어 은행 계좌 정보나 신용카드 결제, 가상화폐 전환 등을 요구해 자금을 빼내는 방식이다.     특히 전화번호 조작 기술을 이용해 발신 번호를 FBI 시카고 대표번호인 312-421-6700으로 표시되게 만드는 사례도 확인됐다.     외형과 통신 수단까지 실제와 유사하게 꾸며 피해자가 의심을 풀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FBI는 이러한 사기로 이미 수백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FBI는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경우 자산 동결이나 압류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일부 회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칭 범죄가 단순 금전 피해를 넘어 공공기관과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 #연방수사국 #사칭사기  Kevin Rho 기자시카고 지역 시카고 지역 사칭 사기 시카고 지부

2026.03.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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