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병원 여러 곳이 의료 평가 업체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가 최근 발표한 ‘2026 미국 최고 병원’(America’s Best Hospital)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북서 서버브 파크리지에 있는 애드보킷 루터란 제너럴 병원은 전국 상위 1%인 ‘Top 5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그레이즈는 전국 약 450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심장마비•패혈증•뇌졸중•척추 수술•무릎 전치환 등 31개 시술•질환에 대한 각 병원의 환자 치료 성과를 분석하고 메디케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반적 임상 성과를 평가해 상위 50, 100, 250개 병원을 발표했다. 파크리지 애드보킷 루터란 제너럴 병원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 성과를 유지해 ‘Top 50’에 선정됐다. 중환자 치료와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시카고 지역에서는 애드보킷 크라이스트 메디컬 센터(오크론), 애드보킷 굿 셰퍼드 호스피털(배링턴), 노스웨스턴 메디슨(맥헨리), 노스웨스턴 메디슨(우드스탁), 노스웨스턴 메디슨(헌틀리)이 탑 100(전국 2%)에 이름을 올렸다. 노스웨스턴 메모리얼(시카고), 팔로스 커뮤니티 병원(팔로스 하이츠), 노스웨스턴 메디슨(레이크 포레스트)은 탑 250(전국 5%)에 들며 전국 상위권에 속했다. 시카고 지역 대형 병원 다수가 전국 상위 5%에 포함되면서 지역 의료 수준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시카고 #병원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지역 전국 상위권 노스웨스턴 메디슨
2026.02.04. 13:56
시카고 지역에서 1월 중순 이후 계속되던 혹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3일과 4일 시카고 지역은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고 아주 약한 호수효과에 의한 눈이 날릴 수 있지만 최고 기온이 화씨 20도대 중후반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어 5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대 초•중반으로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지는 흐름이다. 6일에는 최고 기온이 화씨 40도대에 육박하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진눈깨비도 예상됐다. 주말에는 눈 소식과 함께 최고 기온이 화씨 32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장기예보를 통해 시카고 지역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기온 상승이 나타나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화씨 40도 전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시카고 #추위 Kevin Rho 기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기온 상승
2026.02.04. 13:54
2026년 1월 시카고 지역의 평균 기온은 예년과 비교하면 다소 낮았지만 적설량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시카고 지역의 평균 기온은 화씨 21.9도로 조사됐다. 이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약 3.3도 낮은 수준으로, 다소 추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월의 최저 기온 평균은 14.9도로 평년에 비해 3.9도 더 낮았고 최고 기온 역시 28.9도로 역시 평년과 비교했을 때 2.7도 낮았다. 1월 체감기온이 화씨 마이너스 30도 이하로 내려간 적은 최소 3일로 측정됐다. 특히 체감 기온 기준으로 화씨 마이너스 40도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다. 지난 2~3년간 시카고 겨울 날씨는 비교적 온화했지만 올 겨울은 다소 추웠다는 것이 숫자로 드러난 셈이다. 시카고의 1월 적설량은 오헤어국제공항 기준으로 11.3인치로 확인됐다. 이는 시카고 1월 평균 적설량과 거의 같은 수치다. 하지만 올 겨울 시카고의 적설량은 평년에 비해 10.3인치 많은 수준이다. 11월과 12월에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월 9일 기록된 최고 기온 화씨 60도는 이날 기준 1950년 이후 두번째로 따뜻한 날로 기록됐다. 2월 첫째주 시카고의 날씨는 최저 기온이 10도대, 최고 기온이 20도대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눈은 당분간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시카고 #겨울 #기후 Nathan Park 기자시카고 평년 시카고 겨울 겨울 시카고 시카고 지역
2026.02.03. 13:20
시카고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웬만한 주택 계약금에 맞먹는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온라인 웨딩 플랫폼 졸라(Zol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에서 150명 규모로 결혼식을 치를 경우 평균 비용이 8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 결혼 예산인 3만5천~3만6천 달러의 2배 이상 수준이다. 다른 조사에서도 시카고 지역 결혼식 비용은 대체로 5만~6만 달러 선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장소•케이터링•게스트 수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대도시 외 지역에서는 2만~3만 달러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전체 기준으로 보더라도 평균 지출은 타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CNBC 조사에서 일리노이 주의 평균 결혼식 비용이 약 3만8천 달러로 나타났다. 중소도시•서버브 지역을 포함한 수치임을 감안하면 시카고가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시카고 지역 결혼 비용이 높은 이유는 장소와 서비스 비용 때문으로 드러났다. 도심의 고급 연회장, 호숫가 행사장, 상징적인 시내 스폿 등 인기 장소는 작은 도시보다 훨씬 비싸고 음식•음료 서비스, 사진•영상 촬영, 플로리스트 비용 역시 대도시 프리미엄이 붙는다. 시카고 지역 커플들에게 선택의 기준은 우선순위와 하객 수로, 게스트 규모가 커지거나 고급 장소를 택할 경우 총비용이 10만 달러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다만 하객 수를 줄이거나 비수기 결혼식을 선택하면 전국 평균 수준으로 맞추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은 준비 중이라면 예산을 어디에 집중할 지 그리고 ‘도심 프리미엄’을 감수할 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시카고에서는 필수인 셈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결혼식 결혼식 비용 시카고 지역 비수기 결혼식
2026.02.02. 13:45
20여 년 만에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딕 더빈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카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 모두 중량급 인사부터 신예 후보까지 대거 출마해 3월 1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경선은 시카고 지역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포함됐다. 로빈 켈리(IL-2)와 라자 크리시나무어티(IL-8) 연방 하원의원이 나란히 출마를 선언했다. 켈리는 이민 단속 강화에 반대하며 감시 강화를 주장해온 인사로 억만장자 증세와 메디케어 확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 크리시나무어티는 ‘트럼프 책임 추적 플랜’과 ‘아메리칸 드림 회복안’을 앞세워 생활비 안정과 육아 비용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줄리아나 스트래튼 일리노이 부지사도 대열에 합류했는데 그는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투표권 보호, 낙태권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외 교육•기술 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아위시 부스토스, 메디케어 포 올을 주장하는 조너선 딘과 브라이언 맥스웰, 전직 해병대원 출신 교사 케빈 라이언 등 다양한 배경의 후보들이 더빈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공화당은 시카고 외곽 및 다운스테이트 지역 표심을 겨냥한 후보들이 중심이다.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전 일리노이 공화당 의장 돈 트레이시로 그는 국경 보안 강화와 규제 완화,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해 생활비를 낮추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민 정책 개편을 강조하는 캐리 카파렐리 교수, 국가 부채 축소와 세금 감면을 주장하는 케이시 클레벡, 공공안전 강화를 강조하는 지니 에반스 등도 경쟁에 나섰다. 시카고 출신 직업치료사 파멜라 데니스 롱, 헤리티지 재단 펠로우 지미 리 틸먼 2세 역시 트럼프 행정부 노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시카고 지역에서 특히 관심이 높다. 다수 후보가 시카고 또는 서버브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대 농촌, 진보 대 중도, 트럼프 지지층 대 비판층의 구도가 얽히며 복잡한 정치 지형이 형성되고 있다.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중간선거 Kevin Rho 기자연방상원 불출마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경쟁 구도 시카고 지역
2026.01.28. 13:12
지난 주말 시카고 지역에 폭설이 지나간 뒤 26일 새벽부터 또 한 차례 북극 한파가 밀려오면서 극심한 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26일 시카고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체감 기온은 화씨 마이너스 20~25도(섭씨 영하 28.9~3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 같은 추위는 피부가 노출될 경우 30분 만에 동상 위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한파는 지난 25일 시카고 일대에 6인치 이상의 눈을 뿌린 폭풍이 빠져나간 직후 이어진 기상 현상으로 27일과 28일에도 약간의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 시카고 지역 최고 기온은 이번 주말까지 화씨 10도대 초반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예년 1월 말 평균보다 훨씬 낮은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겨울 폭풍의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 지난 주말 동안 미국 전역에서 1만 건 이상의 항공편이 추위와 눈 때문에 취소됐다. 지난 25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558편, 미드웨이 국제공항 1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각각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아울러 동남부와 동부 지역까지 이어진 대규모 겨울 폭풍으로 8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고 텍사스•루이지애나•테네시 등 여러 주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뉴멕시코에서 뉴잉글랜드까지 약 2000마일에 걸쳐 영향을 주는 이례적인 규모라고 전하고 눈과 얼음이 멈춘 뒤에도 혹한으로 인해 도로 결빙과 전력 복구 지연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출퇴근길과 통학길 안전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방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카고 #혹한 Kevin Rho 기자한파주의보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시카고 전역
2026.01.27. 13:46
시카고 일원에 강력한 북극 한파가 찾아온다. 시카고 지역은 21일 밤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도심 지역 최소 1인치부터 북 서버브 지역 최대 5인치까지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22일에는 최저 기온이 화씨 한 자릿수까지 내려간 후 23일에는 강력한 북극 한파가 본격적으로 유입돼 아침 최저 기온이 화씨 -10도(섭씨 영하 23.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체감 온도는 화씨 -35도(섭씨 영하 37.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고 일부 북서부 서버브 지역에서는 화씨 -40도(섭씨 영하 40도)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 시카고 지역은 주말인 24일 역시 최고 기온 화씨 9도, 최저 기온 화씨 -10도의 혹한이 이어지다가 25일 기온이 조금 올라가 최고 기온 화씨 17도, 최저 기온 화씨 6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 지역의 이 같은 혹한은 26일부터 시작되는 내주에도 계속돼 최저 기온이 당분간 화씨 한 자릿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시카고 지역의 극심한 추위는 지난 1985년 1월 20일 기록한 최저 기온 화씨 -27도 이후 40여 년만의 기록이다. 당시 시카고 지역의 체감 기온은 화씨 -78도(섭씨 영하 61.1도)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당분간 눈과 한파에 대비,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시카고 일부 학교는 최악의 혹한이 예보된 23일 임시 휴교와 온라인 수업 대체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혹한 Kevin Rho 기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혹한 예보
2026.01.22. 13:36
시카고 시의 가장 실패한 민영화 사례로 꼽히는 주차 미터기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차 미터기 사업을 인수한 사모펀드측이 다시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 지역 주차 미터기는 2024년 기준 1억60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매년 주차비는 올라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차 미터기 사업은 확실한 수익성을 담보하는 투자처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현재 시카고 주차 미터기를 소유하고 있는 모건 스탠리와 알리안츠 캐피탈 파트너스, 아부다비 소버린 웰스 펀드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확한 매각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5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시카고 주차 미터기는 지난 2008년 리차드 데일리 당시 시장 임기 막판에 민영화로 사모펀드에 팔렸다. 당시 주차 미터기와 스카이웨이, 다운타운 주차장 등이 민영화됐는데 이는 데일리 시장의 임기 말년 재산세 인상 대신 시청 자산을 매각해 공무원 연금 부족금을 충당하는데 사용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그 중에서도 75년간 11억달러를 주고 운영권을 내준 주차 미터기 민영화는 졸속 행정의 표본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민영화 추진 당시 시의회는 데일리 시장의 일방적인 주장에 편승해 단순한 거수기 역할만 했으며 이후 주차 미터기 요금은 치솟았다. 2008년 기준 한 시간에 3달러였던 미터기 요금은 2013년 6.50달러, 현재는 7달러까지 올랐다. 더군다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청이 야외 테이블 마련 등의 목적으로 일부 미터기를 폐쇄하자 소유주측이 이를 보상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 시청이 1500만달러 이상을 주고 합의하면서 민영화 사업의 폐해가 더욱 불거졌다. 민영화를 하지 않았으면 시청에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안전한 수익을 올려줄 수 있었음에도 급하게 이를 매각하면서 시청 재정에 악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시카고 시청 입장에서는 무작정 주차 미터기 운영권을 되돌려 받기에는 역부족이다. 25억달러 이상을 빌려야 하는데 그 이자만 해도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운영권을 가져오는 것보다는 운영권을 제3자가 가져갈 경우 조건을 시청에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카고 #주차미터기 Nathan Park 기자주차미터 시카고 시카고 주차 시카고 지역 졸속 행정
2026.01.21. 12:33
최근 눈 소식이 뜸하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았던 시카고 지역이 이번 주 다시 겨울 날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지난 13일까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화씨 40도 후반에서 50도 초반까지 올랐다. 하지만 13일 오후 늦게부터 북풍이 강화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졌다. 이어 14일 오전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여러 차례의 ‘클리퍼’ 저기압이 시카고 지역을 통과하면서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국립기상청은 이 같은 날씨는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국립기상청은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일부 지역, 특히 라포트와 세인트조지프 카운티에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겨울폭풍경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에는 호수 효과로 인한 최대 6~8인치의 적설이 예상됐고 시속 35마일을 넘는 강풍까지 불어 도로 교통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시카고 다운타운과 서버브 지역은 15일까지 비교적 소강 상태를 유지하다가 15일 저녁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16일에도 한 두 차례 진눈깨비가 예보됐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18일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베어스와 LA 램스의 NFC 디비저널 경기와 관련,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온은 화씨 10도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체감 기온은 화씨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 혹한 속에서 경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지역은 다음 주 초 기온이 조금 올라가지만 20일 다시 눈이 예보돼 당국은 당분간 겨울 날씨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국립기상청 일기예보
2026.01.15. 13:48
지난해 9월부터 시카고 지역에서 벌어진 불법이민자 체포 작전인 ‘미드웨이 블릿츠’를 위해 6천만달러 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카고 트리뷴이 최근 법원 자료와 관련 데이터베이스 등의 공공 자료를 통해 자체 분석한 결과 연방 정부는 이번 작전으로 4500명의 이민자를 체포하는데 최소 59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뷴은 이번 작전에 투입된 국경단속국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주방위군의 비용을 별도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국경단속국은 200명 이상의 요원을 투입했으며 기본 업무 외에도 추가 근무 등으로 인해 288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들 숙소와 식비 등을 합치면 총 595만달러를 약 세 달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용면에서는 ICE가 훨씬 더 많이 사용했다. ICE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인 브로드뷰에 위치한 구금 시설 운영 등에 65명의 요원을 투입했고 3000만달러 이상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정됐다. 이 구금 시설에는 약 4500명의 이민자들이 머물렀으며 구금된 이민자들은 평균 40일 가량 시설에 머물렀다는 관련 자료에 따라 지출 금액이 산출됐다. 또 체포된 불법이민자들을 해외로 추방하기 위해 개리 공항에서 총 20편 이상의 항공편이 타지로 떠났고 이로 인한 비용만도 최소 40만달러에서 최대 8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텍사스주와 일리노이주 방위군 500명도 출동 준비 등에 1940만달러를 지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측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돈으로 따질 수 없다.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수천명의 살인자와 강간범, 아동 학대범들을 해외로 추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프리츠커 주지사와 같은 성역 도시 정치인들은 시카고의 불법 이민 범죄자들에게 납세자들의 세금을 이용해 안전한 천국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뷴은 불법 이민자들에게 수 십 억달러에 달하는 혜택이 제공되는 것도 기사로 쓸 것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Nathan Park 기자미드웨이 시카고 시카고 트리뷴 불법이민자 체포 시카고 지역
2026.01.09. 14:48
시카고 드폴대가 교직원 114명을 감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규모로 등록 학생 감소와 비용 상승, 연방 정부 재정 불확실성이 겹친 데 따른 조치다. 드폴대 측은 이번 감원이 국제 대학원생 등록 급감, 재정 지원 수요 증가, 복지 비용 상승 등 이른 바 ‘재정적 역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 학생 등록 감소가 큰 타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등록금을 내는 경우가 많아 등록 인원 변화가 대학 재정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드폴대의 상황이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시카고 지역 대학들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인재 공급처지만 연방정부의 비자 절차 지연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국제 학생 유입이 급감하면서 재정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카고 주요 대학들도 비슷한 구조 조정을 진행 중이다. 북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대는 연방 자금 동결과 재정 압박을 이유로 400개가 넘는 직원 직무를 없앴고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 소재 시카고대는 1억 달러 지출 감축과 함께 일부 박사 과정 입학 중단과 직원들의 조기 퇴직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계는 이같은 인력 감축과 등록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시카고 지역 노동시장과 경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각 대학들은 주•연방 정치권과 협력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안정 회복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현실화 시카고 지역 대학 재정 재정 압박
2025.12.18. 13:57
폭설과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시카고 일원에 이번 주말 혹한이 찾아온다. 국립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오는 13일(토) 최저 기온이 화씨 0도(섭씨 영하 17,8도)까지 떨어진다. 이어 14일(일)엔 이보다 더 하락해 최저 기온이 -5 °F(섭씨 영하 20.6도)로 예보됐다. 주말 동안 최고 기온은 화씨 24도(섭씨 영하 4.4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강추위는 15일 최저 기온 화씨 4도(섭씨 영하 15.6도)까지 계속되다가 다음 주 화요일인 16일부터 최고 기온이 화씨 32도 이상으로 올라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강추위 주말 강추위 시카고 일원 시카고 지역
2025.12.12. 12:41
시카고 대중교통의 안전 문제가 연방정부의 공식 경고 단계에 들어섰다. 최근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과 버스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 연방 대중교통청(FTA)이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정부에 “구체적이고 시급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연방 지원금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FTA는 지난 8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내 CTA의 안전 계획을 조속히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CTA 블루라인에서 발생한 끔찍한 방화 사건이 이번 조치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가 피해 여성(26)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후 불을 질러 심각한 화상을 입힌 사건은 시카고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더욱이 체포된 용의자가 70여건의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더욱 커졌다. CTA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치안이 악화됐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시카고경찰청(CPD)이 내놓은 통계상 전체 범죄 건수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FTA는 “현장 체감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FTA는 특별 지침을 통해 CTA가 오는 15일까지 대중교통 안전 계획을 업데이트 하고 구체적 보안 강화 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 19일부터는 제출된 계획을 실제로 시행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는 정기적으로 연방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대책 이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존슨은 이 같은 연방정부의 대주교통 안전 개선 요구에 대해 "시카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최대한 안전하도록 시와 경찰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TA는 만약 시카고 시•일리노이 주 정부가 이 같은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어느 정도의 연방 자금이 보류될 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연방 예산에 크게 의존하는 CTA 운영 특성상 재정적 타격이 상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Kevin Rho 기자연방정부 대중교통 시카고 대중교통 대중교통 안전 시카고 지역
2025.12.11. 13:19
최근 시카고 일원에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주택 지붕과 홈통에 얼음 댐이 형성되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얼음 댐(ice dam)이 홈통을 막아 녹은 눈이 역류해 지붕 밑으로 스며들 수 있으며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구조물이나 정원에 손상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날씨 변화는 이 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카고 지역은 9일 최고 기온이 화씨 37도까지 오르고 진눈깨비와 비가 예보돼 지붕 위 눈이 녹을 것으로 보인 가운데 10일에도 최고 38도, 최저 23도의 기온과 강풍이 이어진 뒤 11일 이후는 최고 기온이 화씨 32도를 밑도는 추위가 눈과 함께 예보된 상태다. 이어 12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는 최저 기온이 화씨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전망됐다. 이같은 기온 변화는 지붕 위 눈이 녹았다가 홈통에서 얼어붙는 조건을 만들어 얼음 댐을 형성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특히 9일과 10일이 누수와 구조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지붕 수리 전문 업체들은 최근 긴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작업팀은 지붕 위 눈을 제거하거나 증기를 이용해 얼음을 녹이는 작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날씨에 따른 가장 흔한 피해는 누수지만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울타리나 자동차를 파손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소유주들에게 지붕이 너무 높지 않으면 직접 루프 레이크(지붕 눈 제거용 갈고리)를 사용해 홈통 주변 눈을 미리 치우고 얼음 댐 형성을 예방할 것을 권장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얼음 덩어리 시카고 지역
2025.12.10. 15:03
시카고 지역 전체 주택 4채 가운데 한 채는 올해 부동산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질로우가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카고 지역 주택의 23%가 전년 대비 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5% 하락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카고는 지난 2023년 전체 주택의 18%, 2022년 12%가 각각 가치 하락을 겪었다. 2021년에는 9%, 2020년에는 6%로 각각 집계됐다. 바꿔 말하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 하락보다는 증가가 많았지만 올해는 주택 가격이 떨어진 시카고 지역 주택이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부동산 정보 회사 질로우는 매년 10월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주택 가치 하락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도 가치가 하락한 주택이 많았다. 올해 전국 주택의 53%가 하락을 기록했다. 절반 이상의 주택 가격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중서부 주요 지역의 가치 하락 비율을 보면 밀워키가 14%, 그린베이 21%, 비스마르크 28%, 신시내티 29%로 그나마 적었고 미네아폴리스 55%, 인디애나폴리스 49%, 콜럼버스∙오마하 41%, 디트로이트∙세인트루이스 38%가 가치 하락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택 시장을 바이어 마켓으로 진단하고 있다. 주택 구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최근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고 있고 가격 역시 떨어지고 있어 마음에 드는 주택을 고르기가 쉬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37%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주택 가치 하락율 시카고 지역 주택 구입
2025.12.10. 15:01
시카고의 올 겨울 적설량이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눈 많은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연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올 겨울 시카고 지역에 내린 눈은 모두 17.1인치. 적설량의 경우 7월 1일부터 이듬해 6월 30일까지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자정부터 7일 정오까지 오헤어 국제공항에 4.6인치,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4.3인치의 눈이 추가로 쌓였다. 공식 기후 측정지인 오헤어 국제공항 외 쿡 카운티 글렌뷰(6.2인치), 레이크 카운티 린든허스트(7인치), 맥헨리 카운티 그린우드(6.9인치) 등이 하룻동안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눈은 기록적인 11월 폭설에 이어진 것으로 지난달에는 시카고 지역에서 11월 하루 적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7일까지 올해 적설량 17.1인치는 평균 시카고 겨울 적설량인 38.4인치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카고 지역 적설량은 지난 1978년~1979년 가장 많은 89.7인치를 기록했고 1920년~1921년 가장 적은 9.8인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인 2024년~2025년에는 총 17.6인치의 눈이 시카고에 내렸으니까 작년 한해 동안 내린 눈보다 지난 몇주간 내린 눈이 더 많은 셈이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978년(24인치) 이후 가장 빠른 폭설 시즌을 맞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1월 기준으로 시카고에는 평균 2인치 정도의 눈이 내리는데 올해는 10인치가 넘게 쏟아졌다. 또 12월에도 7인치 정도가 내리는데 비해 올해는 벌써 7인치 이상 내려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쌓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카고는 11월보다는 12월이, 12월보다는 1월, 2월에 눈이 더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올해도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적설량은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기준으로 12월 평균 시카고의 적설량은 7.5인치, 1월은 12인치, 2월은 11인치 정도다. 3월도 6인치, 4월에도 평균 2인치 정도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올 겨울 시카고 적설량은 앞으로도 평균 정도의 눈이 내린다고 봤을 때 50인치 이상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연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9일과 10일 최고 기온이 화씨 38도까지 올라 쌓인 눈이 일부 녹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11일과 12일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최고 기온은 20도대 후반, 최저기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오는 13일 최고기온은 14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시카고 지역의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시카고 적설량 겨울 시카고 겨울 적설량 시카고 지역
2025.12.09. 13:27
시카고 시가 다운타운 데일리 플라자에서 매년 열리는 연말 행사인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의 수용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크리스킨들마켓은 시카고의 대표적인 연말 전통 행사로 과거에는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됐다. 그러나 브랜든 존슨 시장 취임 이후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한 후 업체들의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됐다. 시카고 시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행사 수용 인원을 2500명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행사 장소를 변경하는 방안도 주최 측과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크리스킨들마켓은 데일리 플라자서 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시카고 지역에는 데일리 플라자 외에도 리글리빌과 오로라 두 곳에서 크리스킨들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크리스 인원 제한 시카고 지역 수용 인원
2025.12.03. 11:55
미드웨이 블리츠(Operation Midwest Blitz)로 불리는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시카고에서만 1900명이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대부분은 범죄 기록이 없거나 있어도 경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내놓은 자료를 시카고 트리뷴과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라는 리서치 그룹이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8일 미드웨이 블리츠 작전이 시작된 날부터 가장 최근 자료가 공개된 10월 15일까지 시카고 지역에서 총 1895명이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70명 이상 체포한 꼴이다. 대대적인 체포 작전 이전인 6월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들 체포된 이들 중에서 1271명은 전과 기록이 전혀 없었다. 343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이었고 281명은 전과 기록이 있었다. 전과 기록이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은 경범죄였다. 주로 교통법 위반이나 비폭력 범죄 기록이 많았다. 약 2000명 중에서 1.5%에 해당하는 28명만이 성범죄를 비롯한 폭력 범죄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대적인 불체자 단속을 하면서 ‘최악 중의 최악’을 체포하는 것이 목표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실제 통계 자료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고 무차별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연방 당국은 시카고에서 불체자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인 것도 범죄를 낮추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지만 시카고의 경우 이미 지속적으로 범죄율이 낮아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자료는 시카고 지역에서 체포돼 인디애나 주에 구금된 경우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에 구금된 경우까지 포함할 경우 3000명 이상이 미드웨이 블리츠 작전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불체자 시카고 지역 시카고 트리뷴 불체자 단속
2025.12.03. 11:51
91년 역사의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아침 다운타운에서 출발, 시카고 시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8시 시작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는 주민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플로트, 대형 벌룬 등이 시내를 수놓을 예정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공식 출발은 다운타운 아이다 B 웰스 드라이브와 스테이트 스트릿 사거리에서 시작하고 행렬은 최소 오전 11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퍼레이드는 스테이트 스트릿을 따라 랜돌프 스트릿까지 북쪽으로 이어지는데 최소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모리스 ‘셰프 블랙’ 셸튼으로, 그는 스틸 시티 베이커리와 블랙 로즈 페이스트리를 세운 제과•디저트 셰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드 네트워크와 넷플릭스 경연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한 바 있어 지역 사회에서 친숙한 얼굴이다.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매거진 타임아웃 선정, 미국내 추수감사절 순위 2위에 선정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에는 각종 플로트와 대형 벌룬, 행진 밴드,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포함되는데 특히 시카고 지역 대표적인 퍼포먼스 팀인 제시 화이트 텀블러스(Jesse White Tumblers)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올해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CBS가 생중계 하고 이후 Pluto TV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카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공식 웹사이트(www.chicagothanksgivingpar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시카고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순위 시카고 지역
2025.11.26. 13:24
시카고 지역이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일찍 찾아오는 ‘북극 한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시카고 일원의 기온과 기상 패턴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한파 가능성은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우선 북서부 지역 상공에서 발생하는 제트 기류의 ‘능선(ridging)’ 현상이 찬 공기를 중부•대평원 지역으로 밀어내기 쉽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이례적인 11월 ‘성층권 돌발 온난화(SSW)’ 현상까지 겹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SW는 성층권 상공이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가 약해지고 그 틈으로 북극 한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는 현상이다.〉>> 다만 11월은 아직 극 소용돌이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여서 찬 공기의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 ‘북극 한파’는 1~2월보다 북극 자체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시카고 지역 기온은 화씨 20도대로 예보됐다. 또 11월 말까지 큰 눈이 내릴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내주 초까지 최고 50도대 중반, 최저 30도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26일 최저 기온이 30도로 떨어지고 추수감사절인 27일은 최고 38도 최저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시카고 시카고 추수감사절 북극 한파 시카고 지역
2025.11.24.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