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 프로풋볼(NFL) 챔피언십인 제 60회 수퍼보울(Super Bowl)에 시카고 베어스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시카고 지역 기업들과 출신 선수들이 출전,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100년 전통의 시카고 기반 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가 이번 수퍼보울 광고를 통해 신제품 ‘Nerds Juicy Gummy Clusters’를 처음 선보인다. 광고에는 브라보 TV의 앤디 코헨이 등장해 젤리 형태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제품을 소개한다.
또 다른 광고는 시카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하이다이브(Highdive)가 제작한 레이즈(Lay's) ‘Last Harvest’ 캠페인으로, 은퇴하는 농부가 가족 농장의 열쇠를 딸에게 물려주는 훈훈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수퍼보울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지난 수 개월 간에 걸쳐 광고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즈 광고는 1쿼터, 너즈 광고는 하프타임 직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퍼보울 무대에는 시카고 지역 출신 선수들도 양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시애틀 시혹스 세이프티 줄리안 러브는 시카고 서 서버브 라그렌지 소재 나자렛 아카데미 출신으로 고교 시절 감독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그 덕분에 지금도 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라인배커 로버트 스필레인 역시 시카고 서부 오크파크 출신으로 펜윅 고교에서 풋볼을 시작, 수퍼보울 무대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