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도 제쳤다…미국 최고의 직장 1위는?
Los Angeles
2026.01.25 17:00
2026.01.26 10:06
크루 카워시…팀워크 강점
인앳아웃·앤비디아 2, 3위
자동차 세차 체인업체가 국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됐다.
구인 구직 및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는 최근 ‘2026년 국내 최고의 직장 100곳’을 발표하고 크루 카워시를 1위로 선정했다. (표 참조)
크루 카워시는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가족 경영 세차 체인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총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래스도어는 크루 카워시의 강점으로 팀워크가 좋은 조직 문화와 명확한 커리어 성장 경로를 꼽았다. 2위에는 인앤아웃(In-N-Out)이 이름을 올렸고, 엔비디아(NVIDIA)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접수된 직원 익명 리뷰를 바탕으로 성장 기회, 조직 문화,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산출됐다.
상위 기업들은 단순한 연봉 수준보다 교육·승진 기회와 리더십의 일관성, 조직 내 소통과 안정성이 직무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소비자 서비스·리테일, 기술·AI, 헬스케어, 제조·에너지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다. 기술 기업은 여전히 다수 포함됐지만, AI 도입과 구조조정 여파로 비중은 전년보다 줄었다.
이번 명단에 한인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주를 기반으로 한 기업 중에서는 구글(11위), 델타항공(26위), 북미토요타(31위), 애플(77위), 코스트코 홀세일(82위) 등의 대형 글로벌 기업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 자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위 기업들의 공통점은 직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2025년 대규모 감원으로 불확실성이 컸던 가운데 우수한 기업들은 직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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