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버스 계속 운행"
New York
2026.01.25 17:11
2026.01.25 18:17
북미 최악 한파에 눈폭풍
오늘 뉴욕시 공립교 원격수업
대규모 정전, 항공편 결항
역사적인 눈폭풍이 미국에 상륙한 가운데, 25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
강력한 눈폭풍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과 항공편 결항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기준 전국적으로 1만 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테네시 등에서 7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뉴욕과 뉴저지주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대규모 눈폭풍으로 인해 26일 뉴욕시 공립학교의 모든 수업은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키 셰릴 뉴저지주지사는 “25일 오전 4시부터 NJ 트랜짓의 모든 버스와 경전철 운행을 중단하며, 오후 2시부터는 철도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폭설과 강풍으로 도로 결빙과 시야 제한이 예상되므로, 운전자들은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 등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뉴욕시 전철과 버스는 계속 운행되지만, 승객들은 지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교통국(NJDOT)은 25일 자정부터 모든 주내 고속도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35마일로 제한하는 긴급 규정을 발표했다.
주 당국은 “주민들은 실시간 날씨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전국의 국민들은 외출이 불가피하지 않다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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