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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빈 불출마 선언 연방상원 경쟁 치열

Chicago

2026.01.28 12:12 2026.01.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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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 중량급서 신예까지 무더기 출마
딕 더빈 상원의원 [로이터]

딕 더빈 상원의원 [로이터]

20여 년 만에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딕 더빈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카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 모두 중량급 인사부터 신예 후보까지 대거 출마해 3월 1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경선은 시카고 지역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포함됐다. 로빈 켈리(IL-2)와 라자 크리시나무어티(IL-8) 연방 하원의원이 나란히 출마를 선언했다.  
 
켈리는 이민 단속 강화에 반대하며 감시 강화를 주장해온 인사로 억만장자 증세와 메디케어 확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 크리시나무어티는 ‘트럼프 책임 추적 플랜’과 ‘아메리칸 드림 회복안’을 앞세워 생활비 안정과 육아 비용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줄리아나 스트래튼 일리노이 부지사도 대열에 합류했는데 그는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투표권 보호, 낙태권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외 교육•기술 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아위시 부스토스, 메디케어 포 올을 주장하는 조너선 딘과 브라이언 맥스웰, 전직 해병대원 출신 교사 케빈 라이언 등 다양한 배경의 후보들이 더빈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공화당은 시카고 외곽 및 다운스테이트 지역 표심을 겨냥한 후보들이 중심이다.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전 일리노이 공화당 의장 돈 트레이시로 그는 국경 보안 강화와 규제 완화,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해 생활비를 낮추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민 정책 개편을 강조하는 캐리 카파렐리 교수, 국가 부채 축소와 세금 감면을 주장하는 케이시 클레벡, 공공안전 강화를 강조하는 지니 에반스 등도 경쟁에 나섰다.  
 
시카고 출신 직업치료사 파멜라 데니스 롱, 헤리티지 재단 펠로우 지미 리 틸먼 2세 역시 트럼프 행정부 노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시카고 지역에서 특히 관심이 높다. 다수 후보가 시카고 또는 서버브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대 농촌, 진보 대 중도, 트럼프 지지층 대 비판층의 구도가 얽히며 복잡한 정치 지형이 형성되고 있다.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중간선거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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