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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약과의 전쟁 선포…약물 중독·남용 대응 행정명령

Los Angeles

2026.02.02 19:11 2026.02.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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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내 ‘이니셔티브’ 신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물 중독·남용 문제 해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약물 중독과 남용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연방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 지원, 사회 복귀에 이르는 포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백악관 내에 ‘그레이트 아메리칸 리커버리 이니셔티브(Great American Recovery Initiative)’가 신설된다. 해당 기구는 각 연방 기관에 중독 회복 지원과 관련한 보조금 집행 방향을 제시하고, 약물 중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니셔티브는 약물 예방과 조기 개입, 치료, 회복 지원, 치료 이후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많은 사람들이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을 직접 겪었을 것”이라며 “나 역시 마찬가지이며, 수백만 가정이 같은 아픔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형인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는 1981년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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