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손들어줘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관련 행정명령에 대해 집행 중단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칼 니컬스 판사는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의 가처분 요청을 기각했다. 다만 실제 정책 집행이 이뤄질 경우 추가 소송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은 연방정부가 보유한 시민권 자료를 활용해 투표 자격이 있는 시민권자 명단을 구축하고, 우정국(USPS)이 각 주의 공식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사람에게만 우편투표용지를 배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시민권이 확인된 유권자의 우편투표만 집계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각 주에 선거 관련 기록을 5년간 보존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선거 보안을 강화하고 비시민권자의 불법 투표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선거 무결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과 시민권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우편투표 문턱을 높여 투표 참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귀화 시민권자와 소수계 유권자, 고령층, 장애인 등 우편투표 의존도가 높은 계층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법원에서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민주당 성향 주정부들이 제기한 별도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은 다음 주 심리가 예정돼 있어 우편투표 제한 조치를 둘러싼 법적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우편투표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우편투표 의존도 우편투표 관련

2026.05.28. 21:27

태어나면 1000불 쏜다…7월4일 '트럼프 계좌' 출시

연방 재무부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를 출시한다.   28일 재무부는 애플·구글 등 주요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계좌 개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7월 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인 아동에 과세이연 저축투자계좌를 개설해주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선 행정부가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에 근거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트럼프 계좌 앱은 가계가 장기적인 재정적 기반 형성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단순하고 안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2025년 1월∼2029년 1월) 중 태어난 자녀가 아닌 경우엔 민간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계좌로 지원한다.   세금 납부 등 일정한 자격이 확인된 가정의 자녀는 18세가 되기 전까지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계좌는 사회적 최하층에게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고 강조했다. 장구슬 기자트럼프 계좌 트럼프 저축계좌 트럼프 계좌 트럼프 대통령

2026.05.28. 21:14

[김경준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트럼프 장악력 곧 시험대에

26일 텍사스주 연방 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승리하면서 11월 본선행을 확정했다.   팩스턴이 꺾은 상대는 존 코닌이다. 무려 24년간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지켜온 공화당 중진이다. 코닌은 앞서 지난 3월 열린 공화당 1차 경선에서 팩스턴을 앞서기도 했지만, 결선에서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팩스턴에게는 든든한 뒷배가 있었다. 경선 막바지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팩스턴에게 힘을 실어줬다.   팩스턴의 본선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임에도 당내 장악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그의 강력한 당내 장악력이 오히려 민주당 유권자들에게는 반감과 저항의 결집으로 표출될 수 있어서다.   팩스턴은 이제 민주당 후보인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하원의원과 맞붙는다. 탈라리코는 팩스턴의 경선 승리가 확정된 지 불과 2시간 만에 선거자금을 무려 60만 달러나 모았다.   텍사스가 아무리 보수의 텃밭이라 해도 본선에서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이 통할지는 미지수다. 초당적 선거 분석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가 팩스턴이 본선 주자로 확정되자 선거 판세 전망을 기존 ‘공화당 우세’에서 ‘공화당 경합 우세’로 조정한 것도 이런 우려를 반영한다.   텍사스는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한 주다. 그러나 최근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등 대도시권에서는 비교적 진보적 색채가 짙어지고, 타주 유입 인구도 늘면서 기존 정치 지형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팩스턴과 탈라리코의 대결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공화당 영역 밖 유권자에게까지 통하는지를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심장이 누구를 향해 뛸지 두고 볼 일이다.   김경준 기자김경준의 정치 인사이트 트럼프 장악력 팩스턴 텍사스주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2026.05.27. 21:08

트럼프 “이란, 절대 핵무기 갖지 못할 것”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개전 약 3개월 만에 휴전 및 비핵화 협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이 열린 알링턴 국립묘지 연설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을 언급하며 “세계 최대 테러 후원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미군 장병들이 목숨을 바쳤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 추가 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비핵화 및 제재 완화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동 언론들은 양측 협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번 협상이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휴전과 원유 수송 정상화에만 치우친 ‘맹탕 합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는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대응 사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법무부는 25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번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참모진에 대한 또 하나의 암살 시도”라고 규정했다. 용의자 나시르 베스트(21)는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고성능 총기를 꺼내 백악관 방향으로 발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과거에도 백악관 주변에서 내부 진입 방법을 문의해 비밀경호국의 관리 대상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신건강 문제로 강제 입원된 전력도 있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백악관 동관 연회장 증축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저격수 배치와 드론 대응 시설 등을 구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인근에서 무장 괴한이 총격을 벌이다 제압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달 초에도 워싱턴기녑탑 인근에서 총전이 벌어진 바 있다.     〉〉 관계기사 한국판 윤지혜 기자미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당시 트럼프 백악관 인근

2026.05.25. 16:07

트럼프 “바이든 정부가 제정한 냉매 관련 규정 시행 연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은 21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정된 환경보호청(EPA)의 냉매 관련 규정 시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로 기업들이 자유롭게 냉동 시스템을 선택하고, 이로 인해 식료품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이터]트럼프 정부 시행 연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2026.05.21. 21:28

썸네일

계좌 개설·송금도 눈치 봐야 하나…트럼프 은행 신원확인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은행권에 고객 신원 확인 절차 강화를 지시하면서 서류미비자를 포함한 이민자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NBC4는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은행권의 고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은행들이 고객의 시민권과 체류 신분을 보다 엄격히 확인하도록 해 금융 거래 단계에서도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정명령은 은행 규제 당국에 불법체류자의 계좌 개설과 대출,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당초 예상보다 규제 수위가 완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행정부는 은행들이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다.   한편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이번 조치로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계좌 개설이나 송금 등을 꺼리게 되면서 결국 은행 시스템 밖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언뱅크드(unbanked)’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윤서 기자트럼프 금융권 은행들 고객 체류 신분 불법체류자 단속

2026.05.20. 21:46

썸네일

식료품값 내리겠다더니…장바구니 부담 여전

“식료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달리 취임 이후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식료품 가격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NBC뉴스가 시장조사업체 NIQ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과 주요 도시 식료품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계란 가격은 지난해 급등세 이후 안정됐지만, 쇠고기·빵·주스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 기준 계란(12개들이) 가격은 이번 주 3.89달러로 트럼프 취임 당시보다 1.73달러 하락했다. 지난해 3월 기록했던 최고가 6.58달러에 비하면 안정된 수준이다. 조류독감 확산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최근 생산량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다른 품목은 상황이 달랐다. 쇠고기(1파운드) 가격은 전국 평균 6.96달러로 취임 이후 1.12달러 상승하며 조사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오렌지주스(32온스) 가격 역시 4.52달러로 0.76달러 상승했고 식빵(1봉지) 가격도 3.15달러로 0.14달러 올랐다.   LA 지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전국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계란 가격은 이번 주 4.82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24% 높았다. 지난해 3월 한때 9달러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싼 수준이다.   쇠고기 가격은 8.10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1.14달러 높았고 식빵 가격 역시 3.78달러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오렌지주스 가격은 3.6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취임 이후 상승폭은 이어졌다.   샌디에이고 역시 LA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계란 가격은 5.08달러, 베이컨(1파운드)은 8.67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 닭가슴살(1파운드)  가격도 5.85달러를 기록하며 조사 도시 가운데 높은 수준에 속했다.   뉴욕은 오렌지주스 가격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현재 가격은 5.29달러로 취임 이후 1.27달러 상승했다. 이는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쇠고기 가격 역시 7.41달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사 도시 중 전체적으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계란 가격은 6.43달러 쇠고기는 9.17달러 베이컨은 10.40달러까지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닭가슴살 가격도 6.67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계란처럼 공급 회복이 이뤄진 품목은 가격이 안정됐지만 쇠고기와 가공육은 사육 비용 상승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주 지역은 높은 인건비와 운송비, 개솔린 가격 부담이 식료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격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영채 기자식료품값 장바구니 장바구니 부담 전국 평균 조사 도시 박낙희 트럼프 물가

2026.05.20. 0:11

썸네일

트럼프 강경 이민 정책, 법원서 잇따라 제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 판사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의무 구금(mandatory detention)' 정책과 관련해 1만 건 이상 정부 측에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측 손을 들어준 사례는 약 1200건 수준이었다.     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도입된 새 정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입국 후 추방 재판을 기다리는 이민자들에 대해 사실상 보석 심리 없이 장기 구금을 유지하도록 방향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이민자들은 석방을 요구하는 불법 구금 심사 청구 소송을 대거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소송은 폭증했다. 최근 1년 동안 이민자들이 제기한 불법 구금 소송은 1만8000건을 넘었으며, 이는 트럼프 1기와 바이든·오바마 행정부 기간 관련 소송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법원서 트럼프 강경 트럼프 행정부 정책 법원서

2026.05.14. 21:38

트럼프 “중국과 긍정적, 생산적 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긍정 평가하고,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으로 공식 초청했다. 양국 관계와 대만 문제, 이란 전쟁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나 공동성명 발표 등 가시적 결과물은 내놓지 못했다. 양국 정상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 관계기사 6면, 한국판   [로이터] 관련기사 “시진핑 9월24일 방미 초청” “중국 부흥·마가 함께 가능” 시진핑 악수, 9년 전과 달랐다…손이 보여준 ‘두 황제’ 기싸움 [View] 트럼프·시진핑, 대타협 없었다…“호르무즈해협 개방” 원론적 합의[뉴스분석]중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긍정적 생산적 양국 정상

2026.05.14. 21:35

썸네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 베이징 도착

  13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뒤에는 차남 에릭 트럼프와 그의 부인 라라, 일론 머스크 등이 뒤따르고 있다. >> 관계기사 6면   [로이터] 관련기사 “니하오 터랑푸”…부주석 영접했지만, 치열한 수싸움 예고중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한정 국가부주석

2026.05.13. 21:48

썸네일

[사설] 물가에 달린 트럼프 중간선거 성적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의 한시적 유예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일정 기간 연방 유류세를 없앴다가 유가가 내려가면 다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반가운 소식이기는 하지만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개솔린 가격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요즘 개솔린의 갤런당 전국 평균 가격은 4달러50센트, 캘리포니아주는 6달러10센트 수준을 보인다. 그런데 개솔린에 부과되는 연방 세금은 갤런당 18센트다. 연방 세금의 한시적 유예 조치가 시행된다고 한들 가격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더구나 연방세 유예 조치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언급한 것은 현재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트럼프 정부는 이란과 전쟁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솔린 뿐만 아니라 식료품을 비롯한 모든 상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를 말해 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올랐다. 2023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3월에도 이미 3.3%의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어 두 달 연속 3%대를 넘어섰다.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여파가 경제 전반에 계속 밀려오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최대 변수로 인플레이션을 꼽고 있다.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면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상에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반기 불경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전문가도 나오고 있다.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다급할 것이다. 소비자의 물가 불만도 누그러뜨려야 하고 개솔린 자동차 업체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류세 한시적 유예 방안도 이런 상황의 반의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의 중간선거 성적표는 물가에 달린 셈이다.       사설 중간선거 트럼프 트럼프 중간선거 중간선거 성적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2026.05.13. 18:34

499불 금색 ‘트럼프폰’ 배송 시작…무제한 플랜 47.45불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이동 통신사업 ‘트럼프 모바일(Trump Mobile)’이 자체 스마트폰 ‘T1 폰(사진)’ 배송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   지난 11일 트럼프 모바일은 USA투데이에 이메일을 통해 지난 8월 출시 예정이던 T1 폰 일정을 10월로 미뤘다가 다시 연기한 끝에 이번 주부터 사전 주문 고객 대상 배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생산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팻 오브라이언 CEO는 “초기 물량은 국내에서 조립됐다”며 향후에도 국산 부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색 디자인의 T1 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으로 6.78인치 화면과 AI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광각·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도 적용됐다.    판매가는 프로모션 기준 499달러로 구매 시 100달러 환불 가능 보증금을 내야 한다. 트럼프 모바일은 월 47.45달러의 ‘47 플랜’ 요금제를 운용 중이다. 이 가격은 트럼프가 45대, 47대 대통령이라는 점을 모두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요금제에는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와 기기 보호 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원격 의료(텔레헬스), 100개국 이상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영채 기자트럼프 모바일 트럼프 모바일 무제한 플랜 배송 시작

2026.05.13. 17:59

썸네일

트럼프, 연방 유류세 유예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급등한 휘발유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 유류세 일시 중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 권한만으로는 시행이 어려워 실제 중단 여부는 의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러한 논의는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나왔다.     현재 미국의 연방 유류세는 휘발유 기준 갤런당 18.4센트, 디젤은 24.4센트다. 해당 세금은 도로·교량 등 교통 인프라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매주 약 5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조시 홀리(공화) 연방상원의원은 최근 ‘휘발유세 중단법(Gas Tax Suspension Act)’을 발의했다. 법안은 휘발유·디젤에 대한 연방세를 우선 90일 동안 면제하고, 필요 시 대통령이 추가로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방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50센트를 넘어섰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 원유 공급 불안과 중동 정세 악화가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실제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장벽이 꽤 있다. 연방 유류세는 의회가 법으로 정한 세금인 만큼 반드시 의회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류세를 없애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하 폭은 갤런당 약 18센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유류세 유류세 유예 트럼프 대통령 유류세 일시

2026.05.12. 21:40

트럼프 오늘 방중…내일 시진핑과 베이징 담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8년 6개월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1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선 이란전쟁 종식과 대만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중국이 종전 및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위한 중재 역할을 받아들이는 대신,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금지를 미국에 요청할 수도 있다.시진핑 트럼프 베이징 담판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오늘

2026.05.12. 21:23

썸네일

트럼프, 연방 유류세 유예 검토…치솟는 개스값에 감세 카드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개스값 부담을 줄이려면 가주 유류세 인하가 더 효과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CBS 인터뷰에서 “일정 기간 연방 유류세를 없앴다가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부과할 수 있다”며 “괜찮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방 유류세 중단은 대통령 권한만으로 시행할 수 없고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 연방 유류세는 개솔린 기준 갤런당 18센트, 디젤은 24센트 수준이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6달러대까지 오른 상황에서 연방 유류세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주 운전자들은 연방세보다 주 유류세 부담이 더 크다고 말한다.   LA 한인타운에서 차량 배달 일을 하는 김모씨는 “연방세 몇 센트 줄어드는 것보다 70센트(각종 부담금 포함)가 넘는 가주 유류세를 잠시라도 낮춰주는 게 훨씬 체감이 크다”며 “기름값이 너무 올라 일을 오래해도 남는 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가주는 전국에서 유류세 부담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 유류세와 환경부담금, 정유 규제 비용 등이 개솔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은 현재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휴전 협상 역시 난항을 겪고 있어 국제 유가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김경준 기자트럼프 유류세 유류세 유예 유류세 과세 트럼프 대통령

2026.05.11. 21:06

썸네일

트럼프 부부, ‘군인 어머니의 날’ 기념 행사 참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6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군인 어머니의 날’ 기념 행사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백악관은 미군 장병 어머니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이터]트럼프 어머니 트럼프 부부 기념 행사 트럼프 영부인

2026.05.06. 22:04

썸네일

트럼프 행정부, DC 공립 골프장 접수 시도...연방 판사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 D.C.의 대표 공립 골프장 이스트 포토맥 골프 링크스(East Potomac Golf Links)를 세계 수준의 챔피언십 코스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사실상 접수를 시도했으나, 연방 판사가 일단 제동을 걸었다.   아나 레예스 연방 판사는 5월 4일 긴급 심리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나무 10그루 이상을 벌목하거나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법원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명령하며 "먼저 실행하고 나중에 허가를 구하는 방식"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판사는 심리 도중, 정부 측 변호인이 아직 공식 폐쇄 공지가 없다고 주장하자 이미 골프장 입구에 폐쇄 안내판이 붙어 있다는 증거를 직접 제시해 정부 측을 당혹케 하기도 했다.   이스트 포토맥 골프장은 1897년 의회가 "시민의 여가와 즐거움을 위해" 지정한 공공 공원 부지에 위치하며, 1940년대 흑인 골퍼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통합의 역사로도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에 이 골프장을 "US 오픈급 세계 수준 코스"로 재개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DC 주민과 한인 골퍼들이 즐겨 찾는 저렴한 공립 코스가 폐쇄될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향후 수주 내 예비적 금지 명령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골프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판사 제동 접수 시도

2026.05.05. 14:39

썸네일

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공격…호르무즈 작전 동참하라”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하고 있던 대한민국 선박에서 피격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피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3국 선박들의 항해를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힌 직후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한 것이라며 한국도 호르무즈 작전에 동참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 정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4일 미 동부시각 오전 7시 40분께 호르무즈 해협 안쪽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 1척(HMM NAMU, 파나마 국적)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벌크 화물선인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승선 중이었는데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 피해 현황 등은 확인 중”이라며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선박의 폭발 사고는 미국의 ‘해방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피격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표했다”며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도 ‘해방 프로젝트’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이란의 소형선박 7척을 격침했다면서 “한국 선박을 제외하고는 현 시점에서 해협을 (선박들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군함을 공격할 경우 강력한 군사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있을 경우 이란을 “지구상에서 날려 보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은별 기자호르무즈 트럼프 호르무즈 작전 트럼프 대통령 한국 선박

2026.05.04. 21:39

썸네일

트럼프 행정부, 교통혼잡료 폐지 재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의 교통혼잡료 폐지를 다시 시도하고 나섰다.     1일 CBS방송 등에 따르면, 교통부는 지난 3월 뉴욕시의 교통혼잡료를 그대로 운영해야 한다는 연방법원 판결에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 당시 연방법원은 “교통부가 일방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내려진 승인을 철회할 권한이 없고, 이는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지만 승복하지 않고 항소하겠다는 것이다.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뉴욕주의회가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고, 시행 전에 연방정부의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승인 과정을 거쳤다.     뉴욕주정부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이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수차례 극찬해왔다. 맨해튼 60스트리트 남쪽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프로그램 시행 후 최소 2700만대 줄었고, 지금까지 교통혼잡료 수입으로 5억5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차량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줄었고, 통근 시간도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MTA 측은 “연방정부가 다시 이를 법정으로 끌고 가고 싶다면 그대로 내버려 두겠다”고 답했다.     MTA는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교통혼잡료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교통혼잡료 등을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하는 ‘유령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적발 시 적극적으로 티켓을 발부하겠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집중 단속 기간 주정부는 3308건의 유령 번호판 티켓을 발부했다. 직전해 대비 250% 증가한 수치다. 김은별 기자교통혼잡료 트럼프 교통혼잡료 폐지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트럼프 행정부

2026.05.03. 18:13

“트럼프의 아들” vs “무지한 장관”…가주 주지사 토론회 ‘진흙탕 싸움’

가주 주지사 선거 지지율 1위인 공화당 후보 스티브 힐튼과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간 공방이 예비선거 30여 일을 앞두고 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정책 토론을 넘어 서로를 향한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스포트라이트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힐튼과 베세라 전 장관은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언 권한을 두고 격돌했다.   힐튼은 베세라 전 장관이 주택 보험료를 동결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가주 비상사태 법령을 제대로 읽었다면 보험료 문제로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주지사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 베세라 전 장관은 지난 18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도  “주거, 의료, 보육, 육아 등 모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현재 가주의 상황은 사실상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수준”이라며 "취임 100일 이내 주택 보험료를 동결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지 4월22일자 A-2면〉   관련기사 [하비에르 베세라 단독 인터뷰] 가주는 지금 비상사태 선포해야 할 수준 베세라 전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가주 검찰총장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법령에 따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보험국 및 업계와 협력해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고 반박했다.   두 후보 간 신경전은 곧바로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번졌다.   베세라 전 장관은 힐튼을 향해 “정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폭스뉴스 출신 방송인에게 들을 필요는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힐튼의 아버지(daddy)’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힐튼을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이에 힐튼은 “민주당은 16년간 집권하면서도 모든 문제를 아직도 트럼프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두 후보 간 공방은 토론회 이후에도 이어졌다.   힐튼은 이날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TV 토론회에서 베세라 전 장관과 맞붙는 장면을 게재하며 그를 향해 “주 비상사태는 재난이나 고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시 선언이 가능하다”며 “단순히 보험료가 높다고 선포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베세라 전 장관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TV 토론회 영상 여러 개를 올리며 “나는 후보 중 유일하게 주 비상사태를 선포해본 사람이고, 보험료 안정화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힐튼은 자신의 아빠인 트럼프 대통령의 말만 듣는다”고 조롱했다.   CBS 측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가주 유권자 1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힐튼은 전체 지지율 16%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민주당 후보 중에는 톰 스타이어(15%)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베세라 전 장관(13%), 포터 전 의원(9%) 순으로 뒤를 이었다. 26%는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힐튼은 지난 17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가주 민주당은 트럼프를 공격하는 것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다”며 “민주당 후보들은 문제 제기는 많지만 정작 해결책은 없다”고 비판했다. 〈본지 4월 21일자 A-1면〉   관련기사 불가능해진 ‘캘리포니아 드림’ 다시 누리게 할 것 김경준 기자트럼프 주지사 트럼프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도널드 트럼프

2026.04.29. 22:1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