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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홈페이지서 사라진' 트럼프'…중도층·무당파 공략 차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가주 40지구)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공략에 나섰다. 같은 공화당 후보끼리 맞붙는 본선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파 유권자의 선택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사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문구들을 담지 않는 게 눈에 띈다.   민주당에 우호적인 주류언론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로 해석하자 김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논란은 LA타임스가 9일 김 의원의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표현이 삭제됐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김 의원실의 리넷 최 부비서실장은 10일 본지에 “이번 중간선거에서 같은 공화당 소속 켄 캘버트 의원과 일대일 구도가 형성되면서 캘버트 의원과 차별화되는 정책과 이슈를 부각하는 과정에서 웹사이트 문구가 수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문구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 한다고 보는 것은 과도한 추측”이라고도 했다.   최근까지 김 의원의 캠페인 웹사이트 메인 배너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과감한 ‘아메리카 퍼스트’ 의제를 실현하겠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기성 정치인들과 맞서 아메리칸드림을 되살리겠다”로 변경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구한다’, ‘선거의 신뢰성을 지킨다’, ‘바이든플레이션을 해결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이슈 페이지도 사라졌다.   새 배너에서 언급된 ‘기성 정치인’은 1993년부터 연방하원의원직을 맡아온 캘버트 의원을 겨냥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17선 중진인 캘버트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주도의 선거구 재획정(프로포지션 50)으로 자신의 지역구가 김 의원의 지역구로 편입되면서 40지구에 출마하게 됐다.   공화당 정치전략가 맷 클링크는 “본선에서는 민주당 유권자와 무당파 유권자를 겨냥해 그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며 “이는 입장 변화가 아닌 효과적인 선거운동”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5월 가주 총무처의 유권자 등록 자료에 따르면 40지구는 공화당 유권자가 약 40%로 가장 많지만, 민주당은 31%, 무당파는 21%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공화당 지지층만으로는 승부가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민주당과 무당파 유권자를 끌어안는 후보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UCLA의 의회 표결 데이터베이스 ‘보트뷰’의 지표를 보면 두 의원의 성향 차이가 나타난다. 제119대 의회 기준 김 의원의 점수는 0.264, 캘버트 의원은 0.339로 캘버트 의원이 상대적으로 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는 의원들의 실제 표결 기록을 바탕으로 정치적 성향을 계량화한 지표다.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보수 성향이 강하다. 김경준 기자홈페이지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무당파 유권자 중도층 공략

2026.09.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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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코앞 5000불 '표(票)퓰리즘'…공화당 상·하원 모두 승리 조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면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5000달러의 ‘트럼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즉각 “매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AP통신은 지급 대상이 약 2억4000만 명에 이르며, 총 1조20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원 마련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 의회 승인도 필요해 실제 지급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연설 직후 JD 밴스 부통령은 일부 고소득층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고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올해 관세 수입은 약 2100억 달러로, 필요한 재원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 오바마케어(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00달러를 환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대상은 연방 보험거래소를 이용하는 미시간·텍사스·미주리 등 30개 주의 ACA 가입자 가운데 보험료 보조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다. 캘리포니아·뉴욕·뉴저지 등 민주당 우세 지역은 대부분 대상에서 빠졌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 당시 과다 징수된 보험거래소 이용료 약 5억 달러가 잉여금으로 남았다며 이를 가입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연방정부가 잇따라 현금 지급책을 내놓으면서 선심성 정책을 둘러싼 ‘표(票)퓰리즘’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 김경준 기자트럼프 공화당 트럼프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배당금

2026.09.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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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국경에 등장한 '트럼프 경고판', "51번째 주 안 된다"

 미국에서 국경을 넘어 BC주로 들어오는 길목에 "결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를 담은 표지판이 설치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거듭 언급한 데 대해 BC주정부가 국경에서 직접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연방정부의 대미 맞대응 관세가 시행된 8일 빅토리아에서 새 국경 안내판을 공개했다. 표지판에는 "캐나다 BC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강인하고 자랑스러우며 결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미안합니다!(Welcome to British Columbia, Canada. Strong, proud and will NEVER be the 51st state. Sorry!)"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비 수상은 이 표지판을 미국과 연결된 BC주의 모든 국경 검문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게시물 비판…지역경제 지원 강조   이비 수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캐나다와 멕시코를 성조기로 덮은 북미 지도를 올린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세계 최대 경제·군사 강국의 지도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며 BC주는 캐나다의 일부이고 매물로 나온 땅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미 통상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BC주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서는 공공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연방정부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관세가 이어지면 국경 양쪽에서 일자리가 줄고 사업체가 문을 닫는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럽·아시아로 수출시장 확대   이비 수상은 미국과의 통상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BC주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캐나다가 오랫동안 미국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며 유럽과 아시아 등 미국 이외 시장으로 교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BC주의 자원과 인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BC주정부는 2025년부터 공공 주류 판매점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수한 데 이어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비 수상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미국 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미국 기업들이 BC주에서 이용해 온 각종 혜택과 접근 권한을 다시 살펴보고 필요하면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비 수상은 현재 양국 간 정상적인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각 부처에 캐나다 내 산업과 경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BC주정부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해외시장과의 교역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경고판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게시물 도널드 트럼프

2026.09.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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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동절에 지지층 결집 나서…중간선거 승리 다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절인 7일 중간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연료 가격과 우편투표 제한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겹치면서 선거를 약 두 달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를 파괴하기 위해 어떤 일도 할 급진 좌파 미치광이와 공산주의자, ‘바보 민주당원(Dumocrats)’을 포함한 모든 이가 행복한 노동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이들은 10년간 싸운 끝에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 어떻게 이기는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그들은 미국을 망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하겠지만, 우리는 중간선거에서 크게 이기고 미국을 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간선거 전망은 녹록지 않다. 미·이란 전쟁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에너지 비용이 급등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저 수준인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15센트로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갤런당 5달러85센트로 2022년 6월의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러시아 정유시설 피해, 미국 내 연료 재고 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우편투표 제한을 둘러싼 법정 공방도 변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연방우정국(USPS)의 새 우편투표 규정 시행을 일시 중단한 매사추세츠연방법원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긴급 요청했다.   새 규정은 유권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거나 통일된 투표용지 봉투 양식을 따르지 않는 주의 선거 우편물 배달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     민주당이 이끄는 23개주와 시민단체들은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선거 관리 권한을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미 투표용지 발송이 시작돼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선거 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중간선거 트럼프 중간선거 승리 트럼프 대통령 중간선거 전망

2026.09.07. 18:11

트럼프 행정부, 뉴욕 등 비시민권자 투표 조사 확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중간선거를 불과 몇 주 앞두고 뉴욕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비시민권자의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4일 NY1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DHS)는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명부에 포함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인력과 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주에서 조기투표가 시작되기 불과 며칠 전 조사가 본격화하면서 선거 개입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DHS 대변인은 비시민권자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정투표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표에 참여한 불법체류자가 있다면 "우리가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DHS는 2025년 4월 이후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비시민권자 의심 사례를 2만4000건 이상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7월 "수십만 명의 비시민권자와 사망자가 유권자 명부에 현역 유권자로 올라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DHS가 제시한 수치는 실제 불법 투표가 확인된 사례가 아니라 조사 대상이 된 잠재적 사례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가 선거 제도에 대한 불신을 키우려는 정치적 행위라고 반발했다. 연방하원 행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 모렐(뉴욕 2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미국 선거에서 광범위한 부정투표가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혼란을 조성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모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에 대비해 선거 결과를 부정할 명분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를 둘러싼 잠재적 위협을 150건 이상 파악했으며, 다른 의원과 선거 당국자, 시민사회·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비시민권자 트럼프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비시민권자 투표 트럼프 행정부

2026.09.07. 16:54

"트럼프 죽여버리겠다!"…LA 팟캐스터 방송 후 체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한 팟캐스터가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고 체포됐다.   미 연방 검찰에 따르면, LA 출신의 팟캐스터 벤자민 아자리아 사우스워스(Benjamin Azariah Southworth)는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살해 및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대통령 협박 혐의)로 연방 당국에 체포됐다.   소장 및 공소장에 따르면, 사우스워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방송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극단적인 폭력적 언사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방송 중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는 발언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수사한 연방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과 연방수사국(FBI)은 그의 발언이 단순한 정치적 표현의 범주를 넘어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판단해 신속히 체포에 나섰다.   사우스워스는 LA 연방법원에 출석해 기소 사실을 고지받았으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연방 법률에 따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연방 검찰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이나 공직자에 대한 폭력적 위협은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배후나 동기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트럼프 방송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현직 대통령

2026.09.05.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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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게임으로 젊은층에 정책 알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 장벽 건설 등 시행중인 정책을 게임으로 만들어 정책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NBC방송은 3일 백악관이 공식 웹사이트에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소재로 한 ‘아케이드’ 게임 5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고전 게임을 본뜬 복고풍 화면에 국경 강화와 건강 정책, 아동 저축계좌 등 핵심 정책 기조를 담았다. 딱딱한 정책을 게임과 밈으로 재구성해 젊은 온라인 이용자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 ‘빌드 더 월’에서는 블록을 쌓아 국경 장벽을 완성한다. 백악관은 이 게임을 “밀려오는 무리로부터 국경을 보호하라”고 소개했다. ‘스네이크’를 본뜬 ‘리오 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캐릭터가 리오그란데강 주변을 돌며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들을 붙잡는다.   ‘서플라이 라인’은 컨베이어벨트로 운반되는 학교 급식 가운데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정책 기준에 맞지 않는 식품을 골라내는 게임이다. ‘플래피 빌’에서는 독수리가 법안을 들고 워싱턴DC 내셔널몰 상공을 날아간다.   ‘트럼프 세이빙스 타이쿤’에서는 공중에 떠다니는 돈을 모아 자녀의 ‘트럼프 계좌’를 채운다. 트럼프 계좌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태어난 아동에게 정부가 1000달러를 지원하는 저축 프로그램이다.   백악관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등의 시작 화면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한 영상에서는 일본 게임업체 세가의 로고를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구호인 ‘MAGA’로 바꿨다. 이은영 기자온라인용 트럼프 정책 트럼프 정책 홍보 트럼프 정책 홍보전

2026.09.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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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소수계 우대 대학에 면세지위 박탈 재차 경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학사정이나 장학금 선정 등에서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을 시행하는 대학에 면세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다시 경고했다.      재무부와 국세청(IRS)은 3일 이와 같은 내용의 규정안을 제안하면서, IRS가 해당 규정을 위반한 대학에 면세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신규 규정을 제안했다. 이는 소수 인종 학생 대상 다양성 프로그램을 축소 및 폐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노선을 반영한 것이다. 새 규정은 60일간의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7년 5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학교가 인종 우대 정책을 형평성, 포용성, 다양성으로 재포장해도 차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차별 관행을 계속 유지하는 기관은 더 이상 연방정부의 면세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세 혜택은 대학에 커다란 가치를 지니므로, 이를 잃게 되면 대학의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후원자로부터 세금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부속 사업이나 투자 수익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면제받는다.  최호상 기자면세지위 트럼프 면세지위 박탈 트럼프 행정부 우대 대학

2026.09.03. 21:21

시카고 치안 놓고 트럼프 vs 프리츠커•존슨 공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시카고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을 계기로 연방정부의 치안 개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을 압박했다. 시카고에서는 지난 주말 41명이 총에 맞아 3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15명은 워싱턴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소셜미디어에 “이런 숫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제 불능 상태다. 시장이나 주지사가 연방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시카고는 결국 죽게 될 거다. 연방정부는 정교하게 조율된 범죄 대응 기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도 이런 상황에서 살도록 강요 받아서는 안된다. (시카고가 연방정부 도움을 받는다면) 워싱턴DC 등 다른 곳처럼 빠른 시간 내에 범죄율 낮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정부와 시정부는 대통령인 내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다. 프리츠커 주지사, 전화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8월 워싱턴DC에 범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치안당국과 국가방위군을 투입했으며, 백악관과 법무부는 이후 살인•강도•카재킹 등 주요 범죄가 크게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프리츠커 주지사와 존슨 시장은 “시카고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총기폭력 예방과 공공안전 프로그램의 연방 지원금을 삭감했다”고 반박했다.   존슨 시장은 지난해 시카고의 살인사건이 196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며 올해 살인사건은 증가했지만 전체 범죄는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시카고 방문을 앞두고, 시카고 치안과 연방정부 개입을 둘러싼 양측의 기존 갈등이 다시 부각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시카고 북서 서버브 소재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명예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트럼프 #치안 #프리츠커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프리츠커 주지사 주말 시카고

2026.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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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직전 8000명→7월 5만명…ICE 체포 폭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약 5만 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AP통신이 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ICE 체포자는 4만95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4만3021명보다 15% 늘어난 수치며, 2월 2만9241명과 비교하면 70% 증가한 규모다.   해당 자료는 ICE가 UC버클리 추방데이터프로젝트에 제공한 것으로, 정보공개법 소송을 통해 확보됐다.   이번 수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추방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초 시카고, LA, 미니애폴리스 등 대도시에서 벌어진 고강도 단속이 여론의 반발을 부른 뒤, 단속 방식은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방향으로 바뀌었지만 체포 규모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ICE는 교통 단속 과정에서 체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민 단속 업무를 맡는 주·지방 법집행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민 제한 강화를 주장하는 싱크탱크 이민연구센터의 마크 크리코리언은 “단속이 멈춘 것이 아니다”라며 “전술을 바꿨고,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ICE의 월간 체포 규모는 80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당시 체포자의 상당수는 시·주 교도소에서 ICE로 넘겨진 이민자들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ICE 체포 대상과 장소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체포 건수는 급증했다. 12월에는 4만177명을 넘었다.   자료에 따르면 7월 체포자 가운데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거의 2만 명을 차지했다. 두 주는 ICE와의 287(g) 협약을 적극 활용해 주·지방 법집행기관이 사실상 연방 이민단속의 일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여름 의회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뒤, ICE 추방 담당관과 수사요원 1만2000명을 새로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지혜 기자트럼프 체포 ice 체포자 트럼프 행정부 체포 규모

2026.08.26. 20:47

'트럼프 치어리더' 때려치운 칼슨, 우파 운동가 신분 상승

대중적 인기가 어느 수준을 넘으면 정치적 운동 에너지를 획득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시대의 분노를 먹고 자란 인기일수록 그렇다. 요즘 미국에선 폭스뉴스 앵커 출신 터커 칼슨(57)이 그 위험한 경계선에 서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치어리더였던 그가 얼마 전 트럼프와 떠들썩하게 갈라섰다. 4월 20일 공화당 전략가인 동생과 대담하면서 "사람들을 오도한 데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칼슨은 트럼프의 재선에 확실히 기여했고, 트럼프도 칼슨을 보수의 스타로 띄워줬다. 트럼프의 초청으로 칼슨은 공화당 전당대회와 유세장에서 대중연설을 여러 번 했다. 서로 이해가 맞았던 셈이다.   그러다 이젠 등을 돌렸다. 그 타이밍이 묘하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의 인기는 뚜렷한 하락세다. AP통신과 시카고대의 지난 4월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3%에 불과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의 5월 조사에선 37%였다. 역대 최저였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6년 차와 비슷하다. 트럼프 이후를 바라보는 인사들에겐 노선을 조정할 시기가 된 것이다.       나폴레옹 vs 뉴스가 키운 선동가 평가 갈려   이를 반영하듯 칼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트럼프와 결별 직후 더 커졌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5월 2일 그를 매거진 표지모델로 삼아 긴 인터뷰를 했다. 내용은 방송인의 회고보다 정치인의 소신 표명에 가깝다. 그는 청년층의 경제적 박탈감을 반복해 언급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적 기회"라고 주장했다. 청년층의 급진화와 경제적 불평등은 그 기회가 차단된 탓이라 했다. 여기에 "앞으로 내 정치적 대화의 대부분은 경제에 관한 내용일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치인의 화법이었다.   그는 또 양당을 모두 공격했다. 민주당은 표를 위해 비시민권자를 들여오는 데 혈안이고, 공화당은 외국과의 전쟁에 돈 쓰느라 여념이 없다고 했다. 이어 "미국인을 우선시하는 정당은 없다"고 단언했다. 1992년 제3 후보로 대선에 나온 로스 페로(1930~2019)의 말을 빼다박았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의미심장한 힌트를 흩뿌렸다. 묻지도 않았는데 "어떤 선거에도 나가지 않는다"고 말한 게 우선 수상하다. 트럼프 이후를 두고 공화당에선 거대한 쟁탈전이 벌어졌다면서 "나는 그 한복판에 있다"라고도 했다. 해설자를 넘어 현실 정치의 플레이어임을 자인한 것일까. 실제 정치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선 공화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에 이어 칼슨이 3위에 올라 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보다 위다.   그는 분명 트럼프 2기 정부의 인사이더였다. 트럼프와 수시로 통화했다. 둘이 가깝다는 건 세상이 다 안다. 그게 칼슨에겐 자산이기도 했다. 그의 인사이더 네트워크는 트럼프에 국한하지 않는다. 밴스와는 2016년 처음 만나 가까워졌다. 밴스에게 칼슨은 정치 멘토와 다름없다. 칼슨은 2024년 대선에 나온 트럼프와 2시간 통화하며 밴스를 러닝메이트로 천거했다. 독자 출마했다면 공화당 표를 잠식할 뻔했던 로버트 케네디를 트럼프 캠프에 연결해준 것도 칼슨이었다.   이번 인터뷰를 그의 과거 방송과 비교하면 차이가 선명하다. 타인의 말을 전하던 앵커 시절과 달리 우파 이념을 설파하는 운동가라도 된 듯 말한다. 마치 포스트 트럼프 시대 우파의 문법을 새로 쓰려는 사람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그가 일관성 있는 이념을 지녔던 건 아니다. 그는 입장을 바꿀 뿐 아니라 모순된 입장을 동시에 취하기도 한다. 그는 2004년까지 네오콘에 동조해 이라크전을 지지했고, 2018년까지 자유지상주의에 공감했다. 그 뒤 외교적으론 고립주의, 경제적으론 반(反)대기업으로 돌아섰다. 공화당 우파는 자유무역, 개입 외교, 친이스라엘 노선이지만 칼슨은 이에 모두 반대한다. 특히 이란전처럼 외국과의 전쟁에 거부감을 보인다. 스스로는 고(古)보수주의(Paleo-conservatism)로 분류한다.   이념적으로 그와 가장 비슷한 이가 세 차례 대선에 도전했던 패트릭 뷰캐넌(88)이다.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트럼피즘의 사상적 선구자다. 1990년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우며 이민 제한, 반글로벌리즘, 제조업 보호, 문화보수주의를 주장했다. 냉전 이후 공화당 주류 노선에 반기를 든 것이다. 세계화가 보수의 가치인 가족.종교.공동체를 훼손했다고 본 점에서 그는 트럼프보다 칼슨에 더 가깝다. 칼슨은 젊은 시절 뷰캐넌을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어느새 그를 닮아가고 있다. 그를 '뷰캐넌 2.0'으로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차이는 뷰캐넌보다 칼슨이 훨씬 탄탄한 지지층을 지녔다는 데 있다. 그의 SNS 팔로워는 2200만 명에 달한다. 그의 영상은 이란전 발발 8주일 만에 평균 568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2월 말 이후 터커 칼슨 네트워크(TCN)에 게재된 영상의 총 조회 수는 15억3000만 회가 넘는다. 우파의 불만과 분노, 고립주의 정서가 그의 플랫폼으로 응집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대중에게 소탈한 모습으로 다가선다. 자다 나온 듯 헝클어진 머리카락, 헐렁한 셔츠와 바지, 눈을 가늘게 뜨고 짓는 떨떠름한 표정, 신경질적인 고음의 목소리, 비웃는 듯한 미소와 말투… 시청률을 위해 고안된 페르소나다. 기득권 엘리트를 비난하며 평범한 미국인을 대변해주는 데 최적화된 외피다. 꾸몄지만 진짜처럼 보인다 해서, 이를 '진정성 있는 가식(authentic artificiality)'이라 한다. TV는 원래 진짜보다 진짜 같은 얼굴을 좋아한다.   대중이 어디에 끌리는지도 일찌감치 터득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의 강렬한 경험을 통해서다. 1980년 레이건과 카터의 두 번째 대선 토론 직전이었다. 담임이 보수 성향의 칼슨에게 카터 역을, 진보 성향의 급우 러셀에겐 레이건 역을 맡겨 모의토론을 시켰다. 러셀은 레이건의 정책을 열심히 외워 토론했지만 칼슨은 레이건을 공격하기만 했다. 학생들의 투표 결과는 칼슨의 승리. 어린 칼슨은 설득보다 공격이 사람들에게 더 잘 먹힌다는 점을 배웠다고 한다. 최근 칼슨의 전기를 쓴 작가 제이슨 젠걸의 소개로 알려진 일화다.   칼슨이 기득권 엘리트를 혐오한다지만 그들과 벽을 쌓고 사는 건 아니다. 2014년 아들이 조지타운대에 지원했을 때였다. 칼슨이 추천서를 부탁한 상대가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었다. 칼슨 부부와 친하게 지내던 헌터는 흔쾌히 수락했다. 1년 뒤엔 불륜 의혹으로 난처해진 헌터가 칼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반엘리트의 얼굴을 한 칼슨도 실제론 워싱턴 상류 네트워크의 내부자였다.   칼슨은 경제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컸다. 부친 딕 칼슨(1941~2025)은 기자와 은행 임원을 거쳐 미국의 소리(VOA) 국장, 세이셸 주재 미국대사를 지낸 냉전 보수주의자였다. 모친 리사 맥니어 롬바르디(1945~2011)는 부잣집 출신이다. 19세기 '캘리포니아 목축왕' 헨리 밀러(1827~1916)의 4대손이다. 넉넉한 환경 덕에 칼슨은 일류 교육을 받았다. 스위스의 국제학교를 거쳐 로드아일랜드의 명문 사립고 세인트 조지 보딩스쿨을 나왔다. 졸업 후엔 트리니티대에 진학했다. 아이비리그 문턱에서 멈춘 상류층 자제들이 많이 가는 학교다. 백인 노동계층의 대변자 이미지와 그의 성장 배경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포스트 트럼프 시대 리더 경쟁 이미 시작   이제 그는 보수층의 인기를 발판 삼아 우파 운동의 리더급 반열로 올라가는 중이다. 트럼프와 갈라선 뒤 그 속도가 더 빨라졌다. 경제와 세대 갈등, 그리고 반전.반엘리트 담론으로 우파 포퓰리즘을 재구성하려는 흐름에 올라탔다. 그런 면에서 그를 단순히 극우 논객으로 치부하긴 어렵다. 그는 방송인과 정치인, 선동가와 운동가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그에 대한 평가는 트럼프만큼이나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그를 두고 헤겔이 '세계정신의 현신'이라 부른 나폴레옹에 빗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케이블 뉴스가 키운 선동가로 폄하하는 이도 있다. 그에 대한 열광과 혐오는 중간지대를 허락지 않는다.   여태껏 그는 책임지는 위치에 서 본 적이 없다. 가진 것도, 잃을 것도 많다. 칼슨 소유의 매체 두 곳(TCN, 데일리 콜러)은 그가 정치에 뛰어드는 순간 중립성과 상품성을 잃고 만다. 밴스 밑에서 일하는 그의 아들의 입장도 애매해진다. 이래저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대선까지 시간은 아직 남았다.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모른다. 분명한 건 포스트 트럼프 시대 MAGA의 새 리더를 향한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어느 별이 가장 밝은지는 해가 져봐야 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트럼프 치어리더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캠프 트럼프 이후

2026.08.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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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직전 8000명→7월 5만명…ICE 체포 폭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약 5만 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AP통신이 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ICE 체포자는 4만95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4만3021명보다 15% 늘어난 수치이며, 2월 2만9241명과 비교하면 70% 증가한 규모다.   해당 자료는 ICE가 UC버클리 추방데이터프로젝트에 제공한 것으로, 정보공개법 소송을 통해 확보됐다.   이번 수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추방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초 시카고, LA, 미니애폴리스 등 대도시에서 벌어진 고강도 단속이 여론의 반발을 부른 뒤, 단속 방식은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방향으로 바뀌었지만 체포 규모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ICE는 교통 단속 과정에서 체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민 단속 업무를 맡는 주·지방 법집행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또 추방 보호가 박탈된 아이티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체포도 시작했다.   이민 제한 강화를 주장하는 싱크탱크 이민연구센터의 마크 크리코리언은 “단속이 멈춘 것이 아니다”라며 “전술을 바꿨고,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ICE의 월간 체포 규모는 80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당시 체포자의 상당수는 시·주 교도소에서 ICE로 넘겨진 이민자들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ICE 체포 대상과 장소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체포 건수는 급증했다. 12월에는 4만177명을 넘었다.   자료에 따르면 7월 체포자 가운데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거의 2만 명을 차지했다. 두 주는 ICE와의 287(g) 협약을 적극 활용해 주·지방 법집행기관이 사실상 연방 이민단속의 일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여름 의회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뒤, ICE 추방 담당관과 수사요원 1만2000명을 새로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타주 베네수엘라 이민자 커뮤니티를 취재하는 언론인 파트리시아 키뇨네스는 최근 몇 달 사이 교통 단속 중 이민 체포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면허가 없거나 차량 등록 태그가 만료됐거나, 창문 틴팅이 허용 기준보다 짙다는 이유 등으로 차를 세운 뒤 이민 신분을 묻는다”고 설명했다.   키뇨네스는 유효한 노동허가증을 갖고 있거나 망명 신청이 계류 중인 사람들도 체포되고 있다며, 인종을 기준으로 표적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ICE 체포 증가는 대규모 추방 정책을 둘러싼 논란을 다시 키우고 있다. 지지자들은 이민법 집행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반면, 이민자 권익단체와 일부 지역사회는 교통 단속과 지방경찰 협력이 사실상 무차별 이민 단속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트럼프 취임 ice 체포자 트럼프 행정부 체포 규모

2026.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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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고기값 인하 추진…90일간 30만톤 무관세 허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솟는 소고기 가격을 낮추기 위해 90일 동안 소고기 수입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국내 축산업계는 축산농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90일간 최대 30만 미터톤의 그라운드 비프용 소고기에 대해 기존 할당량 초과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입 소고기는 현재 시세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2주 안에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소 사육 두수는 가뭄과 사육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950년대 이후 가장 적은 수준까지 감소했다.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다진 소고기 가격은 최근 파운드당 6.89달러까지 올라 1년 전보다 약 10%, 5년 전보다 50% 이상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들의 식료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축산업이 사육두수를 회복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수입되는 물량은 국내 전체 소고기 소비량의 약 2%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축산업계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즉각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은 값싼 수입 소고기가 국내 가격을 떨어뜨려 축산농가의 투자 의욕을 꺾고 장기적으로는 소 사육 기반을 더욱 약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독립 축산농가 단체인 ‘R-CALF USA’도 수입 확대가 미국 축산업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행정부는 그동안 대형 육가공업체에 대한 반독점 조사, 중소 육가공업체 지원, 멕시코산 소 수입 재개 등 소고기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최인성 기자소고기값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박낙희 소고기 쇠고기 관세 면세

2026.08.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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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알린 ‘프리덤 250’ 개막

 트럼프 프리덤

2026.08.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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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직장 복지로 확대…급여·고용주 2500불 세제 혜택

연방정부가 자녀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에 직장을 통한 추가 세제 혜택을 추진한다.   부모가 세전 급여에서 돈을 빼 자녀의 트럼프 계좌에 넣고 회사도 직원 자녀의 계좌에 연간 최대 2500달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행되면 트럼프 계좌가 자녀를 위한 투자계좌를 넘어 새로운 직장 복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일례로 연봉 8만 달러인 직장인이 급여 가운데 2500달러를 이 방식으로 자녀 계좌에 넣으면 해당 금액만큼 과세소득을 낮출 수 있다. 실제 절세액은 개인의 소득과 적용 세율 등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에서 직원 자녀의 계좌에 직접 돈을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고용주가 정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하면 직원 1명당 연간 최대 2500달러까지 직원의 연방 과세소득에서 제외된다.   김찬석 공인회계사는 “기업이 기본 연봉 외에 추가 자금을 지급하면 일반적으로 과세 대상이 되지만, 트럼프 계좌에 대한 고용주 출연금에는 일정 한도까지 연방 소득세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여러 명이라고 혜택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2500달러 한도는 자녀 1명당이 아니라 직원 1명당 적용된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2500달러 한도 안에서 각 자녀의 트럼프 계좌에 나눠 넣을 수 있다.   이번 규정안은 의견 수렴과 오는 10월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트럼프 계좌는 소셜시큐리티번호(SSN)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마련된 새로운 형태의 개인은퇴계좌(IRA)다. 일반적으로 부모 등과 고용주가 넣는 돈은 연간 총 5000달러 한도가 적용된다. 2025~2028년 태어난 아동 가운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연방정부가 계좌에 1000달러를 한 차례 지원한다. 김경준 기자트럼프 복지로 트럼프 계좌 자녀 계좌 세제 혜택

2026.08.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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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방접종 대폭 축소…기존 18개 질병에서 11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아동 예방접종 권고 체계를 대폭 개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모든 아동에게 권고하는 예방접종을 홍역·볼거리·풍진(MMR),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수두 등 11개 핵심 질병으로 축소하는 내용이다. 특히 현재 한 번에 접종하는 MMR 백신은 홍역·볼거리·풍진으로 나눠 별도 일정에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A·B형 간염과 수막구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하도록 하고,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의료진과 보호자가 상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그는 또 주정부에 학교 입학·출석 때 적용하는 백신 의무접종 규정을 새 권고안에 맞춰 재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법무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에는 종교적·의학적 면제를 포함해 부모의 백신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했다.   김경준 기자예방접종 트럼프 트럼프 예방접종 아동 예방접종 도널드 트럼프

2026.08.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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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17만5000건 이상 비자 취소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한 2025년 이후 17만5000건 이상의 외국인 비자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2기 들어 대대적인 이민단속의 결과로 볼 수 있는데, 국무부는 취소된 비자의 대다수가 "비자 조건 위반, 범죄, 이민제도 악용, 국가안보 위협 등이 원인" 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보면, 비자 취소건수가 올해 급격하게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10만건 이상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월 평균 8000건 이상으로 추산되는데,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1만건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국무부가 적시한 구체적인 비자 취소 사례로는 쿠바 국적자의 공산주의 정권과의 연관성, 강간 및 성폭행 혐의 기소, 아동 성학대물 소지 혐의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노리고 미국에 입국한 원정출산 온 부모 100명 이상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비자 발급 정책을 강화하여 소셜미디어 검증을 강화하고 심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이민 옹호단체 관계자들은 해당 조치를 비난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한편 이민자 감시에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일부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사소한 문제로도 비자를 취소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국무부 성명서에서 "비자를 악용하는 이들과 미국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들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관련 트럼프

2026.08.10. 18:31

트럼프 "원정 출산 종식시킨다"…6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

‘원정 출산’을 차단하려는 행정명령이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출생 시민권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행정명령과 ‘관광 출산 종식(Ending Birth Tourism)’ 행정명령에 각각 서명했다.   핵심은 ▶미국 내에서 태어난 일부 외국인 부모의 자녀에게 시민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것을 제한하고 ▶원정 출산 목적이 확인된 외국인에 대한 비자 취소, 여행 허가 발급 거부, 영구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제정하는 것이다.   대상은 부모 모두가 미국 시민이 아니면서 한 명이 ▶출생시민권 취득을 목적으로 입국 또는 출산 과정에서 상업적 거래나 사기 행위에 관여하거나 ▶미국 내 외국 대사관·영사관 등 외국 정부 직원 또는 국제기구 직원이거나 ▶테러단체 구성원이나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 등으로 분류된 경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내 출산을 목적으로 비이민 비자로 입국하는 행위를 원정 출산으로 규정하고,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자녀의 시민권 자동 부여를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업체가 비이민 비자를 통한 입국을 돕는 행위, 원정 출산 알선 및 지원도 원정 출산 범위에 포함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원정 출산 근절을 위해 국무부와 국토안보부에 관련 규정과 단속 지침 등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원정출산 제재 범위를 비자 취소와 영구 입국 금지, 추방, 알선업체 단속 등으로 대폭 확대하도록 한 것이다. 한편 이번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추진한 광범위한 출생 시민권 제한 조치에 대해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이 제동을 건 이후 나왔다. 〈본지 7월 1일자 A-1면〉 강한길 기자행정명령 트럼프 원정출산 제재 원정 출산 트럼프 대통령

2026.08.06. 21:08

트럼프 골프장 밖 무장 남성 체포…대통령 방문 앞두고 수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가주 방문을 앞두고 랜초팔로스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 인근에서 무기와 방탄복을 소지한 남성이 체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다우니 거주 지닌 존 테일(38)은 지난 2일 오후 3시 28분쯤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 밖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사복 차림의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골프장 주변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고, 보안 준비 활동을 지켜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한 뒤 로미타 셰리프 스테이션 대원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셰리프 대원들은 테일과 접촉한 뒤 그가 엘세군도 경찰국의 강도 사건 수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신체 수색 과정에서 테일의 바지 주머니에서 할로포인트 탄환이 들어 있는 16발 탄창을 발견했다.   이후 골프장 주차장에 있던 그의 차량을 수색한 결과, 약실에 탄환이 장전된 권총과 추가 장전 탄창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테일을 은닉 총기 소지와 금지 탄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또 불법 개조된 AR 계열 소총, 무전 신호 장비 2개, 1911 .45구경 권총, AR 계열 상부 리시버, 방탄복, 대용량 탄창, 다량의 권총 및 소총 탄약, 우려스러운 내용이 담긴 여러 권의 노트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FBI 합동테러태스크포스(JTTF)에 배정된 셰리프국 중대범죄수사국 형사들이 3일 테일의 다우니 자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확인했다.   사건은 LA카운티 검찰에 송치됐으며, FBI와 연방비밀경호국이 함께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 혐의가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당국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현재 주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할 만한 즉각적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저녁 LA 지역에 도착해 랜초팔로스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공화당전국위원회 모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네바다로 이동할 계획이다. 온라인 속보팀골프 트럼프 트럼프 내셔널 도널드 트럼프 28분쯤 트럼프

2026.08.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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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포함 민주 성향 25개 주, 트럼프 새 관세 제소

일리노이를 비롯한 민주 성향의 25개 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부과 조치를 위법으로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콰메 라울 일리노이주 검찰총장은 지난 3일 뉴욕•캘리포니아•미시간•위스콘신 등 23개 주 검찰총장, 켄터키•펜실베이니아 주지사들과 함께 연방국제통상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세 중단을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60개국 수입품에 부과한 10~12.5% 관세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국가들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미국 전체 수입의 약 99%에 달하며, 한국 제품에도 사실상 12.5% 수준의 관세가 적용됐다.   주정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에서 무효 판단을 받은 기존 상호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부당하게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일부 트럼프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단했으며, 연방국제통상법원도 해당 관세를 적용받은 기업들이 환급받을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라울 검찰총장은 “불법적인 관세는 결국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비용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계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도 정부 기관이 수입 제품과 수입 부품이 포함된 물품을 구매하고 있어 관세 인상으로 주정부 지출과 납세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이 물가와 기업 운영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관세 조치가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고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트럼프관세 #소송 노재원트럼프 관세 트럼프 행정부 관세 인상 관세 부과

2026.08.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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