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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잃은 트럼프, 남은 60일 ‘막판 속도전’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잃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겐 내년 1월 3일 새 의회 출범일이 '정책 마감일'이 돼버렸다. 그 전까지 다수당 입장에서 인사 인준을 서두르고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정국에서는 민주당의 견제로 상당한 제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보수 성향 연방 판사 후보들의 인준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   종신직인 연방 판사는 정권이 바뀐 뒤에도 오랫동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공화당이 인준을 서두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 심사를 기다리는 후보는 9명, 본회의 표결을 앞둔 후보는 13명이다. 내년 1월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 보수 성향 판사 임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만큼, 공화당은 새 의회 출범 전까지 인준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규모 내각 개편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개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민주당이 탄핵 대상으로 거론해 온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며 유임 의사를 밝혔다.   이민 정책은 오히려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   천관우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상·하원을 모두 내주더라도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과 기존 이민법에 따른 권한을 활용해 이민 단속과 비자 심사를 강화할 수 있다”며 “향후 이민 정책은 다수당인 민주당에 의한 합법화 확대와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민 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이 지난 4월부터 의회 승인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해 왔다고 최근 보도했다. 백악관 법률팀은 행정 권한의 범위를 검토하고 소송 대응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의회가 출범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큰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 외교에 무게중심을 둘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교 정책도 의회의 예산·감독 권한에 영향을 받지만, 기본 방향은 행정부가 주도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호 무역주의와 고율의 관세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란 전쟁의 조기 종전은 주요 외교 카드로 떠오를 수 있다. 9개월째 이어진 전쟁이 유가와 물가를 끌어올려 공화당의 선거 패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도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해 종전 협상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  특히 전쟁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아메리카 퍼스트'의 성과를 부각하기 위해 중동국가들과 거래적인 노선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내년부터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각종 법안을 놓고 정면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이 추진할 법안에 대해 “정신 나간 것들을 보내오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부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혀 향후 2년간 백악관과 의회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김경준·강한길 기자트럼프 속도전 트럼프 대통령 막판 속도전 도널드 트럼프

2026.11.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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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프 정부 중간선거 민심 수용해야

관심 높았던 2026년 중간선거가 민주당 승리로 끝났다. 민주당은 접전지역으로 꼽혔던 곳에서 선전하며 연방상·하원 모두 다수당의 위치를 탈환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한 것은 2006년 중간선거 이후 20년 만이다. 주지사 선거도 민주당의 승리다. 민주당 출신 주지사 주가 선거 전 24개에서 28개로 늘었다.     민주당의 승리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트럼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충격이 클 것이다.         공화당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 이슈다.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은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민주당의 유일한 선거 전략이 ‘감당 가능한 생활(Affordability)’ 이었던 것도 이런 이유다. 여기에 이란 전쟁의 장기화, 지나치게 강경한 이민자 단속은 유권자의 분노 게이지를 높였다. 2년 전의 기대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선거는 끝났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와 트럼프 행정부의 충돌 가능성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세가 기울자 “민주당과의 협력”을 말했지만, 동시에 거부권의 적극적인 행사도 공언했다. 민주당 주도로 만들어지는 법안들에 쉽게 서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내년 1월 초 새 의회가 출범하자마자 각종 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오바마케어 보조금, 메디케어 예산 복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트럼프 가족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도 벼르고 있다. 출발부터 의회와 행정부의 대치 국면이 우려되는 이유다.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은 선거 성적표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역대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사례가 드물다고 스스로 위안해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 결과가 민심의 현주소다. 이를 수용해야 2년 후 선거도 기약할 수 있다.   사설 중간선거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정부 중간선거 이후

2026.11.04. 20:45

[기자의 눈] 투표권 보호인가, 트럼프 반대인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기자가 올해 미국 중간선거를 지켜보며 고개를 갸우뚱한 대목이 있다. 바로 유권자 신분증 확인 의무화를 둘러싼 논쟁이다.     한국에서는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투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은 기본적인 신뢰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 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는 미국에서 이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다는 사실이 의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유권자 신분 확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엄격한 제도가 유권자의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다며 반대한다. 민주당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저소득층과 소수민족, 고령자 등이 신분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무료 신분증이 제공되더라도 서류 발급 비용과 교통비, 관공서 방문에 필요한 시간 등이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신분증을 발급받기 어려운 현실이 문제라면, 그 현실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 왜 이를 이유로 신분 확인 의무화에 반대하는 데 무게를 두는가.     신분증은 투표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은행 계좌 개설과 항공기 탑승, 금융거래, 각종 행정서비스 등 일상 곳곳에서 신원 확인이 요구된다. 민주당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강조한다면, 그들이 신분증을 발급받기 어렵다는 이유만을 내세울 게 아니라 그들이 적법한 신분증을 쉽게 발급받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민주당은 실제 부정투표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유권자 신분증을 의무화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적발된 부정행위가 적다고 해서 예방 장치의 필요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선거제도는 부정행위를 적발하는 것뿐 아니라 유권자들이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실제로 올해 LA에서는 선거 관련 신원 도용 사건이 잇따라 드러났다. 지난 5월 연방검찰은 스키드로 지역 노숙인 등에게 돈을 주고 유권자 등록을 유도한 혐의로 여성을 기소했다. 9월에는 도용한 유권자 개인정보를 이용해 주민발의안 청원 서명을 조작한 혐의로 3명이 기소됐다. 이 사건들은 투표소에서 다른 사람을 사칭해 투표한 사례는 아니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신원과 서명의 진위를 확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최근 중국 정부의 공작 활동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  지난달 어바인의 부동산 중개인 장완잉이 중국 정부의 지시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가족을 감시한 혐의로 체포됐고, 5월에는 아일린 왕 전 아케디아 시장이 중국 정부를 위해 불법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를 인정했다.     두 사건이 미국의 부정투표와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다. 다만 외국 정부의 은밀한 영향력 행사가 현실로 드러난 만큼 유권자 신원 확인과 등록 자격 검증 등 선거의 취약점을 줄이려는 노력은 더욱 중요하다. 선거 보안을 강화하는 일마저 정파적 대립에만 맡겨둬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반대는 자당 지지층의 여론과도 거리가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유권자의 77%가 투표 시 사진 신분증 제시에 찬성했다. 당시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61%가 찬성했다. 지난해 8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71%가 정부 발급 사진 신분증 확인을 지지했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미국인 다수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무대의 중심에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유권자 신분 확인을 지지해 왔음을 보여준다.     민주당에 묻고 싶다. 유권자 신분 확인 의무화에 반대하는 이유가 정말 사회적 약자의 투표권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인가.     민주당이 사회적 약자의 투표권을 걱정한다면, 엄격한 신분 확인에 반대하는 데 그치지 말고 누구나 쉽게 신분증을 발급받으면서도 선거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 대안을 적극 제시해야 한다.   김경준 사회부 기자기자의 눈 투표권 트럼프 유권자 신분증 무료 신분증 도널드 트럼프

2026.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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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탕감 축소 추진 트럼프 행정부 철회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비영리단체 종사자를 공공서비스 학자금 대출탕감(PSLF) 대상에서 제외하려던 개편안을 둘러싼 법적 다툼에서 물러났다.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법무부는 개편안에 제동을 건 법원 판단에 불복해 제기했던 항소를 21일 철회하기로 했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는 양측이 소송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철회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PSLF는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하며 10년간 요건에 맞게 학자금 대출을 상환한 사람에게 남은 대출금을 탕감해주는 제도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이민자 권익을 비롯한 진보 성향의 의제를 다루는 일부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을 탕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여름 법원이 이를 막았고, 법무부가 항소하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다만 행정부의 다른 학자금 대출 개편까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는 대출 한도를 변경하고 상환계획의 종류를 축소했으며, 재무부가 학자금 대출을 넘겨받도록 하는 부처 간 합의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학자금 트럼프 학자금 탕감 트럼프 행정부 추진 트럼프

2026.10.22. 21:48

트럼프 2기 들어 100만명 추방…국내에선 30만명 체포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추방되거나 국경에서 송환된 이민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민정책연구소(MP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추방하거나 송환한 이민자는 약 98만 명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5만3000명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국경에서 적발돼 CBP에 의해 송환된 이민자가 약 34만 명(35%), 국경에서 체포된 뒤 ICE를 거쳐 추방된 경우가 약 34만 명(34%)이었다. 나머지 약 30만 명(31%)은 미국 내에서 체포돼 추방됐다.   범죄 유죄 판결 전력이 있는 이민자는 전체의 20%인 약 19만 명에 그쳤다.   특히 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다 추방된 이민자 약 39만 명 가운데 71%인 28만 명은 범죄 유죄 판결 전력이 없었다. 10년 이상 거주하다 추방된 약 9만3000명 중에서도 61%인 5만7000명이 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범 기자트럼프 추방 트럼프 행정부 범죄 유죄

2026.10.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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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견제는 기회…한국은 엉뚱한 길

김문수(사진)는 소탈하다. 서울대 재학 시절 검은 고무신을 신고 다닌건 그의 성품을 보여주는 일화다. 그러면서도 강직하다. 격렬한 노동운동 중심에 서서 수차례 감옥을 오가고 혹독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동료들의 은신처를 끝까지 입 밖에 내지 않았다. 투사 같은 정치인 김문수는 그래서 직선적이다. 자유민주연구원이 아로마센터에서 여는 애국강연회(27일 오후 5시)에 참석차 LA를 방문한 그를 21일 만나 한미 관계의 현주소 등을 가감 없이 물었다.   오늘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가 한미 양국이 ‘난기류’를 겪고 있다고 했다.   “역대로 한미 관계가 이렇게 멀어진 적이 없다. 과거 박정희 정권 때 카터의 미군 철수 정책 때문에 갈등이 있었지만, 그때 북한에는 핵이 없었다. 지금은 북한이 핵을 갖고 있지 않느냐. 북·중·러 3국은 지금 핵무기를 바탕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재명 정권은 엉뚱한 길을 걷고 있다. 점점 블랙홀로 빠져들고 있다.”   왜 블랙홀로 빠져드는가.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기본 축이 무엇인가. 미·중 간 패권 경쟁 아닌가. 이재명 정권은 이걸 전혀 모르고 있다. 오히려 북한과 중국이 좋아할 행보와 발언만 하고 있다. 시진핑과 김정은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한미 관계가 흔들리는 것은 곧 한반도 안보 정세와 직결된다.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재명 정권은 미국과 멀어지면서 스텝이 꼬여버렸다. 그 피해는 누가 입나.”   미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 미칠 영향은.   “우리가 볼 때 지금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확실하게 각을 세워주고 있다. 쉽게 말해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공산 진영을 가르고 있다. 이건 곧 대한민국에는 기회 아닌가. 그런데 이재명 정권은 그걸 기회로 삼지 않고 전작권 환수 등 자주 국방 같은 것을 말하면서 미국이 오해하기 좋게 행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한다면 한국 입장에서는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본다.”   한미 관계는 왜 중요한가.   “우리는 외교·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미동맹을 기본 축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70여 년간 번영과 안정의 원동력도 한미동맹 덕분 아니었나. 심지어 이재명 정권은 북한의 핵이 공격용이 아니라고 하는데, 완전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없고, 미국과의 거리를 벌리면서 마땅한 대책도 없다. 중국과 북한이랑 잘해보자고 하는데, 그게 정말 잘되겠느냐.”   한국은 지금 무엇이 위기인가.   “크게 세 가지다. 북핵 위기와 전작권 전환으로 인한 안보 위기, 범죄자들의 집권에 따른 법치 파괴, 사회 기득권으로 인해 청년들이 느끼는 절망감 등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대선 이후 청년들과 자주 소통하는 모습인데.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까지는 기득권으로 봐야 한다. 운동권 세력이 다수고, 그들은 관록이 있다. 정치적 에너지도 있고 테크닉도 있다. 조직성도 좋다. 문제는 물러날 때가 됐는데 물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카르텔을 구성하고 있는 도둑놈들이다. 청년들은 조직도 없고, 소위 표가 되는 정치 세력도 아니어서 목소리를 대변할 곳이 없다. 그래서 청년대화 마당 같은 것을 만들어 교육 위주로 만나고 있다.” 글=장열 기자·사진=송윤서 기자미국 트럼프 이재명 정권 한미동맹 덕분 한미 관계

2026.10.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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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연방상원 선거, 트럼프 정책 지지 vs 반대

일리노이주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공화당 후보와 이를 견제하겠다는 민주당 후보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공화당 돈 트레이시(왼쪽) 후보와 민주당 줄리아나 스트래튼(오른쪽) 일리노이 부지사는 지난 20일 WTTW 주최 연방상원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이란 전쟁과 관세, 최저임금, 이민 정책 등을 놓고 맞섰다.     스트래튼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전쟁 종식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트레이시는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과 관세 정책의 취지를 옹호하고 국경 보안과 이민법 집행 강화를 주장했다.   이번 토론은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예정된 두 후보의 유일한 대면 토론이다. 두 후보는 지난 1997년부터 약 30년간 일리노이주를 대표해 연방상원의원으로 재직한 민주당 거물 딕 더빈의 후임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란 전쟁과 관세 문제에서 스트래튼은 전쟁 종식을 촉구하고 추가 전쟁 예산 지원에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물가 상승과 무역 갈등을 초래했다며 소비자 환급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트레이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고 더 큰 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면 군사 행동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관세에 대해서는 미국이 불공정 무역으로 손해를 봐 왔으며 경제적 효과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면서 정책 취지를 지지했다.   경제 공약에서도 두 후보는 대립했다.     스트래튼은 연방 최저임금을 현재 시간당 7.25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하고, 연소득 100만 달러 초과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로 중산층 감세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탐욕과 정부 정책이 생활비 부담과 주거난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레이시는 최저임금 인상이 소상공인에게 타격을 주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며 반대했다. 그는 실질소득이 증가하고 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 정책에서도 두 후보의 입장은 갈렸다. 스트래튼은 시카고 일원에서 진행된 연방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를 공약했다. 이민자들이 합법적 체류 자격과 시민권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이민 판사와 담당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트레이시는 ICE 폐지에 반대하며 국경 보안과 이민법 집행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방 식품 지원 프로그램 SNAP의 근로 요건 강화도 지지했다.   토론에서 트레이시는 스트래튼의 정책을 사회주의적이라고 비판했으며, 스트래튼은 대통령 권한을 견제하고 서민 생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란 전쟁과 관세, 이민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물가 부담 및 정부 지원을 둘러싼 유권자들의 판단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연방상원의원   Kevin rho연방상원 트럼프 일리노이주 연방상원의원 트럼프 행정부 주최 연방상원의원

2026.10.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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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2기 비자 취소 30만건↑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이후 30만건이 넘는 비자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30만건이 넘는 비자 취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 정부보다 빠른 속도로 대규모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지는 명확하다. 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법을 위반하거나 사기에 연루되고, 국가 안보를 해치는 외국인에 대해 정부 당국은 단 한 건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부는 국경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계속해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관계자는 비자 취소의 주요 사유로 범죄 행위, 공공 안전 위협, 사기 및 허위 진술 등 이민법 위반을 꼽았다. 특히 원정 출산이나 이를 알선.지원한 이들의 비자도 최소 4000여건을 박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취소된 비자 대상에는 관광, 유학, 전문직 취업 등 다양한 범주가 포함돼 있으며, 국가안보 및 공공안전, 출입국 규정 위반 사례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다만 비자가 취소된 이들의 정확한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강화 기조에 따라 비자취소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비자취소건수는 지난 1월 10만건, 8월 17만5000건을 넘어선 데 이어 10월까지 3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영사국의 연간 검토건수가 약 2만3000건인 것에 불과했음을 고려할 때, 최근 단속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작년에 비자취소 사유를 보면, 전체의 약 25%가 폭행 및 관련 범죄였으며, 음주운전이 22%, 절도가 7%, 약물 오남용?유통이 7%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강화된 소셜 미디어 심사와 확대된 검증 절차를 도입하며, 비자 발급 및 체류자격에 한층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이를 두고 이민옹호단체와 인권단체들은 소셜미디어 심사 강화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고, 이민자에 대한 과도한 감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 안보와 이민법 집행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무부는 적법한 비자 자격을 상실한 개인이 미국에 체류하거나 재입국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국토안보부(DHS) 등 관련 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최호상 기자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행정부 비자취소 건수 트럼프 대통령

2026.10.20. 21:25

트럼프 반이민 정책, 대공황 이후 최대 이민 감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초 전세계 절반에 가까운 국가 출신의 비자를 차단하는 정책을 통해 합법 이민을 절반으로 줄였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전 수년간 월평균 5만 2000건의 영주권 등 합법 이민 자격을 부여하는 비자를 발급했지만, 올해 2월에는  2만 6000건 승인에 그쳤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시행된 이민 규제 정책들로 91개국에서 이민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또 다른 61개국에 제공되는 이민 비자 승인건수도 크게 줄었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이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국가에서 이민은 90% 이상 급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합법 이민을 제한하는 데 있어서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이민 확대를 지지하는 자유지상주의 성향 싱크탱크 케이토연구소의 데이비드 비어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합법 이민 감축은 대공황 시절 허버트 후버 행정부 이후 가장 대규모”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첫해 신규 비자 발급 감소건수는 약 10% 정도로 소폭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1월 확대된 여행 금지 조치로 39개국의 비자 발급 및 입국이 막혔고, 이어진 비자 발급 일시 중단 조치로 추가된 52개국 출신 이민자들의 입국이 금지됐다. 소수 국가 출신을 위한 특별 비자인 다문화 이민 비자는 한 달 전에 이미 중단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정책들이 비자 신청자의 안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향후 공공복지 혜택 남용 가능성을 심사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밝혔다.     이후 8개월 넘게 국무부는 영향권에 속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이민 비자를 거의 발급하지 않았다. 의회 승인 없이 시행된 이 새로운 정책들은 이후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연방법원은 행정부에 비자 발급을 재개하라고 판결했지만, 비자가 막혔던 대다수 신청자는 여전히 대기 상태에 놓여 있다.     이처럼 이민 비자가 트럼프 이민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학생 및 취업 등 비이민비자도 전년에 비해 30% 감소했다. 관광과 사업을 위한 방문객 비자는 2월 기준 약 25% 줄었다.     이민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들이 행정부의 대규모 강제 추방 캠페인과 함께 모든 형태의 이민을 제한하려는 종합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한다.     아울러 이러한 조치들이 행정권 발동만으로 20세기 초 광범위하게 적용됐던 반이민 법안들과 유사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최호상 기자트럼프 반이민 출신 이민자들 트럼프 행정부 합법 이민

2026.10.18. 16:14

불체 아동에 자진 출국하면 3000불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자 없이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한 아동에게 자진 출국을 조건으로 30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3일 ABC뉴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는 현재 연방정부 보호시설에 수용된 14세 이상 미성년자 중 갱단과 연관이 없을 경우 자진 출국 지원금 3000달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2500달러보다 500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DHS는 이번 조치가 아동을 보호하고 착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HS 대변인은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아동 중 상당수가 밀입국 알선업자나 인신매매범에게 맡겨졌다”며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이들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아동에 대한 추방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금전적 지원을 내세워 출국을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민자 권익단체 아카시아 정의센터의 샤이나 아버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망명 신청권 등 법적 권리를 포기하는 대가로 3000달러를 받을지 그 자리에서 결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아이들은 이러한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윤서 기자온라인 트럼프 자진 출국시 트럼프 이민자 이민자 아동

2026.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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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서 콜럼버스데이 기념식 행사 주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기념식 행사

2026.10.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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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빅테크 수장들에 훈장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빅테크를 이끄는 기업가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훈장을 수여했다. 머스크를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리사 수 AMD CEO에게 국가 과학 훈장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CEO에게 국가 기술혁신 훈장이 수여됐다.     [로이터]트럼프 빅테크 트럼프 빅테크 도널드 트럼프 국가 기술혁신

2026.10.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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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NY·NJ 이민단속에 약 4만명 체포

학술 연구단체 ‘추방 데이터 프로젝트(Deportation Data Project)’와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동안 이민 단속을 통해 뉴욕주(1만 9500건 이상) 와 뉴저지주(1만 8000건 이상)에서 약 4만건의 체포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민 단속의 급증을 보여주며,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범죄 기록이 없는 히스패닉계 남성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된 이민자 대부분은 이민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으며, 그 중 41% 이상이 추방되고, 22%는 자진 출국을 선택해 미국을 떠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 단속은 주요 대도시뿐만 아니라 연방 기관, 교도소, 히스패닉 공동체가 크게 형성된 소도시까지 주 전역에 걸쳐 이뤄졌다.   국토안보부(DHS)는 이 같은 체포 실적이 트럼프 이민 단속의 성공을 증명한다고 주장하며, 불법 체류 이민자만을 대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체류신분이나 사건의 경위와 상관 없이 무차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단속현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뉴욕주 전체 ICE 체포의 절반 정도인 8800건 이상은 뉴욕시에서 발생했다.     보로별는 퀸즈에서 최소 2202건의 체포가 이뤄졌으며, 브루클린 555건, 브롱스 514건, 스태튼아일랜드 115건, 맨해튼 61건 순이었다. 퀸즈 내에서는 자메이카, 코로나, 플러싱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체포가 발생했다.   다음으로 뉴저지주에서는 연방 이민법원과 ICE 사무소가 위치한 뉴왁에서 가장 많은 약 4500건의 체포가 집행됐다. 이어 엘리자베스(1100건 이상), 마운트 로렐, 육군 기지와 연방 교도소가 있는 포트 딕스 순으로 집계됐다. 합법적 체류 자격이 없는 이민자들이 정기 출석해야 하는 ICE 사무소가 단속의 주요 표적이 된 셈이다.     이외에도 샴플레인과 볼스턴 같은 소도시에서도 수백 명의 이민자가 체포됐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ICE 인력 5000명 추가 채용 등 이민단속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뉴욕과 뉴저지주 일대의 체포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이민단속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이민 도널드 트럼프

2026.10.07. 21:03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조선업 일자리 창출 부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 스패로스포인트에서 열린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의 신규 생산시설 투자 발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안두릴은 이곳에 37억 달러를 투자해 잠수함 부품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약 31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중간선거 트럼프 트럼프 중간선거 조선업 일자리 도널드 트럼프

2026.10.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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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 지지율, 역대 최저치 지속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후보 지원 강화에 나선 가운데 5일 발표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집권 1기와 2기 중 역대 최저치였던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 4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9월 18~21일 조사와 같은 32%로 집계됐다.     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에 자신이 “투표 용지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9월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의회에서도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경우 모든 미국 성인 1명당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11월 선거에 등록한 유권자 중 44%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해 공화당 지지 응답(37%)을 앞섰다. 무당파 유권자층 역시 민주당 후보를 더 선호했는데, 37%가 민주당을 선택한 반면 공화당을 지지한 응답은 21%에 그쳤다.   또한 공화당은 지난 조사에 비해 히스패닉계 유권자들로부터 입지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권자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나,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 여파로 지지세가 크게 이탈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중 24%만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반면 히스패닉 응답자의 52%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해 지난 8월 여론조사 지지율(46%)보다 상승했다.   NBC 및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의 별도 여론조사에서도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 유사한 변화가 확인됐다. 이들 유권자의 59%가 민주당 승리를 선호한 반면 공화당을 지지하는 비율은 35%에 그쳤다.  최호상 기자지지율 트럼프 국정 지지율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승리

2026.10.06. 21:09

트럼프, 지지층 투표 독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 나섰다.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반달리아의 버틀러고등학교에서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으며, “공화당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이터]트럼프 지지층 트럼프 지지층 공화당 지지층 트럼프 대통령

2026.10.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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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기면 진짜 5000불"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성인 1인당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이른바 ‘트럼프 배당금’ 공약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제철소 건설 발표 행사에서 앞서 공화당 전당대회 때 내놓은 배당금 공약을 재차 강조하며 실현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유지할 경우 성인 1인당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본지 9월 11일자 A-1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급 재원으로 관세 수입을 제시했다.     그는 “관세를 통해 수천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이것이 5000달러를 지급할 수 있는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인 성인 시민은 약 2억4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1인당 5000달러를 지급할 경우 필요한 재원은 약 1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코스트코도 최근 정부로부터 받은 관세 환급액 대부분을 제품 가격 인하에 사용했다. 〈본지 9월29일자 온라인판〉 관련기사 중간선거 코앞 5000불 '표(票)퓰리즘'…공화당 상·하원 모두 승리 조건 코스트코, 제품 가격 내렸다 송윤서 기자트럼프 재확인 트럼프 현금 트럼프 대통령 공약 재확인

2026.10.01.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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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I 기반 연방정부 포털 공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연방정부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새 포털 ‘아메리카닷거브(America.gov)’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인공지능(AI) 챗봇에 질문해 정부 서비스와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관련 행정명령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트럼프 대통령 모습.     [로이터]연방정부 트럼프 연방정부 포털 연방정부 정보 트럼프 대통령

2026.09.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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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기준은 국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없앨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자동차 가격 인하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수천 달러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승인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자동차 연비 규제 완화안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12월 자동차 제조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최저 연비인 기업평균연비제(CAFE)를 2031년식 차량 기준 갤런당 50마일에서 34.5마일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CAFE는 자동차 제조사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의 평균 연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기준이 높을수록 업체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늘릴 유인이 커진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연비 규제 완화를 두고 전세계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전기차 연비 기준 전기차 의무화 트럼프 행정부

2026.09.27. 16:14

시진핑 11년만 국빈 방문…트럼프 공항 영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23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하고 있다. [로이터] 시진핑 트럼프 트럼프 공항 국빈 방문

2026.09.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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