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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에 '트럼프' 이름 붙였다가 해고…금발 털 닮아 화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희귀 버펄로에 그의 이름을 붙인 방글라데시 동물원 간부가 해고됐다.   KTLA 4일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립동물원은 최근 금발 털을 가진 알비노 버펄로(사진)를 공개하면서 우리 앞 안내판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을 적었다. 그러나 이후 안내판은 철거됐고 해당 동물원 큐레이터는 해고됐다. 당국은 구체적인 해고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몸무게 1500파운드에 달하는 이 버펄로는 머리 앞부분의 금발 털이 트럼프 대통령의 헤어스타일을 닮았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버펄로 주인은 가족이 처음 ‘도널드 트럼프’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 버펄로는 이슬람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희생절(Eid al-Adha)을 앞두고 도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련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관람객들이 몰렸고, 방글라데시 정부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버펄로를 수도 다카의 국립동물원으로 옮겼다.   동물원을 찾은 일부 관람객들은 버펄로의 외모가 트럼프 대통령과 닮았다고 평가한 반면, 일각에서는 국가 지도자의 이름을 가축에 붙인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김경준 기자버펄로 트럼프 트럼프 이름 트럼프 대통령 알비노 버펄로

2026.06.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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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주서 부정 선거” 주장…우편투표 개표 지연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와 LA 시장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주장하며 개표 지연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훌륭한 공화당 후보 두 명으로부터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선거와 LA 시장 예비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량의 우편투표가 매우 늦게 집계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민주당의 큰 부정행위(Big Cheating)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득표율이 접전 양상인데 결과 확정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며 “왜 개표가 지연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LA 연방검찰이 관련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근거나 조사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가 또다시 캘리포니아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캘리포니아는 전국에서 우편투표 비중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다. 선거일 오후 8시까지 투표함에 접수되거나 선거일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는 선거 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선거관리 당국에 도착하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또 주법에 따라 선거관리 당국은 선거일 최대 29일 전부터 우편투표 용지 검증 및 개표 준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실제 집계와 검증 절차에 시간이 소요돼 최종 결과 확정까지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달 카운티 선거관리 책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개표가 길어질수록 허위 정보와 음모론이 확산될 수 있다”며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개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국무장관실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420만 장 이상의 우편투표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개표 결과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스티브 힐턴 후보가 27.6%,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가 25.6%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정당 구분 없이 상위 득표자 2명이 11월 본선에 진출하는 ‘톱 투(Top Two)’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이후에도 우편투표 제도를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시민권자 정보를 기반으로 유권자 명부를 정비하고 우편투표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온라인 속보팀트럼프 주장 트럼프 대통령 선거관리 당국 선거일 소인

2026.06.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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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방접종 축소 지시…17종서 A·B형 간염 뺀11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동 예방접종 권고안을 축소하는 방향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아동·청소년 예방접종 일정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DC는 기존 17종이던 권장 백신을 11종으로 줄이는 수정 권고안을 내놨다.   홍역·볼거리·풍진(MMR), 소아마비, 수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은 유지되지만 A형·B형 간염, 수막염구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등은 고위험군에만 권고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백신 권고가 일부 유럽 국가보다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질병 환경이 다른 국가와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별도의 예방접종 일정을 발표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인성 기자예방접종 트럼프 트럼프 예방접종 예방접종 일정 아동 예방접종

2026.06.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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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줄줄이 이탈…트럼프 “독립 250주년 공연 취소하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축제 공연에 참여하기로 했던 가수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자 행사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취소하라(Cancel it)”며 예정된 출연진을 향해 “터무니없이 비싸고 지루한 가수들”이라고 비난했다.   당초 ‘프리덤 250(Freedom 250)’ 측은 지난주 9명의 공연자를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상당수가 출연을 철회한 상태다.   컨트리 가수 마르티나 맥브라이드, 펑크·소울 그룹 코모도어스, 래퍼 영 MC, 록밴드 포이즌의 리드보컬 브렛 마이클스 등이 공연을 취소했다.   반면 바닐라 아이스, 밀리 바닐리의 팹 모르반, 플로 라이다 등 일부 가수들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연 대신 자신이 직접 참석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집회’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덤 250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출범시킨 단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지만, 단체 측은 자신들이 초당적(nonpartisan) 조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백악관도 프리덤 250과 협력해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 역사상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기념행사”라고 홍보해 왔다.   프리덤 250은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개막식 연설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변인 대니엘 알바레스는 “위대한 미국 주 박람회(Great American State Fair)의 구상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6월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직접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행사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출연 가수들의 이탈이 이어졌다.   1989년 히트곡 ‘버스트 어 무브(Bust a Move)’로 유명한 영 MC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에 정치적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정치색이 없는 행사에서 워싱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르티나 맥브라이드 역시 X를 통해 “처음에는 초당적 행사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바닐라 아이스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이것은 정치 행사가 아니라 미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출연 의사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연 취소가 이어지자 “가수들이 겁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집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진정한 애국자들만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세계 최고의 흥행 카드(Number One Attraction)”라고 표현하며 “전성기 시절의 엘비스 프레슬리보다도 더 많은 관중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추가 게시물을 통해 “아무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지루한 가수들을 부르는 대신 대규모 MAGA 집회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프리덤 250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South Lawn)에서 열리는 UFC 경기와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개최되는 대형 박람회, 오는 8월 예정된 수도권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등이 포함된다.   또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포함된 한정판 기념 여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속보팀트럼프 독립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2026.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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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억불 ‘반무기화 기금’ 사실상 철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논란을 빚어온 18억 달러 규모의 ‘반무기화(Anti-Weaponization) 기금’ 계획에서 사실상 물러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동맹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도 거센 반발이 일었기 때문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백악관은 2일 공화당 지도부에 해당 기금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비공개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DOJ)도 이날 성명을 내고 연방법원의 결정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금 관련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기금 부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다. 회동에서는 남은 임기 동안 이민 단속 강화에 투입될 약 700억 달러 규모의 예산 법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의장은 상원에서 공화당 단독 처리 법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기금이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법무부가 지난달 기금 조성을 발표하면서 본격화됐다. 해당 기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이전 행정부 시절 정치적 표적 수사와 박해를 당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추진됐다.   특히 트럼프 측 인사들과 일부 1·6 연방의사당 난입 사건 관련자들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민주당은 기금을 ‘정치 자금 창구(slush fund)’라고 비판하며 관련 수정안을 잇따라 표결에 부치겠다고 압박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이민 단속 예산 법안 처리 과정에서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상원은 당초 지난달 관련 예산안 표결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기금 논란이 확산되면서 일정을 취소했다.   법원도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 버지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기금 집행을 일시 중단하는 임시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보상금 지급을 비롯한 모든 집행 절차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플로리다주 연방지방법원은 해당 기금 설립의 근거가 된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 합의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기금에 대한 어떤 형태의 제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행정부가 스스로 기금을 폐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반무기화 기금’ 구상은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속보팀반무기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향후 기금

2026.06.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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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이란 종전 MOU ‘퇴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종전 협상이 다시 불확실성에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의 추가 양보를 요구하는 강경 수정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미국을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수정안을 준비하는 한편 협상 결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 복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잠정 합의한 종전 MOU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일부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다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양국 협상단은 종전 MOU 초안에 사실상 합의해 각각 최종 승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 동결자산 해제와 제재 완화 조항에 우려를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MOU 초안에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을 60일 연장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고, 연장된 휴전 기간에 이란 비핵화 관련 합의를 도출한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조건을 더 강화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이란 측도 “이란 국민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된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란은 선박 통행료를 받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양측이 날카롭게 대립 중이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계열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협상 결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란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 즉 ‘노딜(no deal)’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트럼프 종전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종전 협상

2026.05.31. 16:53

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손들어줘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관련 행정명령에 대해 집행 중단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칼 니컬스 판사는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의 가처분 요청을 기각했다. 다만 실제 정책 집행이 이뤄질 경우 추가 소송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은 연방정부가 보유한 시민권 자료를 활용해 투표 자격이 있는 시민권자 명단을 구축하고, 우정국(USPS)이 각 주의 공식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사람에게만 우편투표용지를 배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시민권이 확인된 유권자의 우편투표만 집계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각 주에 선거 관련 기록을 5년간 보존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선거 보안을 강화하고 비시민권자의 불법 투표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선거 무결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과 시민권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우편투표 문턱을 높여 투표 참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귀화 시민권자와 소수계 유권자, 고령층, 장애인 등 우편투표 의존도가 높은 계층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법원에서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민주당 성향 주정부들이 제기한 별도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은 다음 주 심리가 예정돼 있어 우편투표 제한 조치를 둘러싼 법적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우편투표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우편투표 의존도 우편투표 관련

2026.05.28. 21:27

태어나면 1000불 쏜다…7월4일 '트럼프 계좌' 출시

연방 재무부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를 출시한다.   28일 재무부는 애플·구글 등 주요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계좌 개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7월 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인 아동에 과세이연 저축투자계좌를 개설해주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선 행정부가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에 근거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트럼프 계좌 앱은 가계가 장기적인 재정적 기반 형성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단순하고 안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2025년 1월∼2029년 1월) 중 태어난 자녀가 아닌 경우엔 민간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계좌로 지원한다.   세금 납부 등 일정한 자격이 확인된 가정의 자녀는 18세가 되기 전까지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계좌는 사회적 최하층에게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고 강조했다. 장구슬 기자트럼프 계좌 트럼프 저축계좌 트럼프 계좌 트럼프 대통령

2026.05.28. 21:14

[김경준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트럼프 장악력 곧 시험대에

26일 텍사스주 연방 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승리하면서 11월 본선행을 확정했다.   팩스턴이 꺾은 상대는 존 코닌이다. 무려 24년간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지켜온 공화당 중진이다. 코닌은 앞서 지난 3월 열린 공화당 1차 경선에서 팩스턴을 앞서기도 했지만, 결선에서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팩스턴에게는 든든한 뒷배가 있었다. 경선 막바지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팩스턴에게 힘을 실어줬다.   팩스턴의 본선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임에도 당내 장악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그의 강력한 당내 장악력이 오히려 민주당 유권자들에게는 반감과 저항의 결집으로 표출될 수 있어서다.   팩스턴은 이제 민주당 후보인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하원의원과 맞붙는다. 탈라리코는 팩스턴의 경선 승리가 확정된 지 불과 2시간 만에 선거자금을 무려 60만 달러나 모았다.   텍사스가 아무리 보수의 텃밭이라 해도 본선에서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이 통할지는 미지수다. 초당적 선거 분석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가 팩스턴이 본선 주자로 확정되자 선거 판세 전망을 기존 ‘공화당 우세’에서 ‘공화당 경합 우세’로 조정한 것도 이런 우려를 반영한다.   텍사스는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한 주다. 그러나 최근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등 대도시권에서는 비교적 진보적 색채가 짙어지고, 타주 유입 인구도 늘면서 기존 정치 지형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팩스턴과 탈라리코의 대결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공화당 영역 밖 유권자에게까지 통하는지를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심장이 누구를 향해 뛸지 두고 볼 일이다.   김경준 기자김경준의 정치 인사이트 트럼프 장악력 팩스턴 텍사스주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2026.05.27. 21:08

트럼프 “이란, 절대 핵무기 갖지 못할 것”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개전 약 3개월 만에 휴전 및 비핵화 협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 기념식이 열린 알링턴 국립묘지 연설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을 언급하며 “세계 최대 테러 후원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미군 장병들이 목숨을 바쳤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 추가 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비핵화 및 제재 완화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동 언론들은 양측 협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번 협상이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휴전과 원유 수송 정상화에만 치우친 ‘맹탕 합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는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대응 사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법무부는 25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번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참모진에 대한 또 하나의 암살 시도”라고 규정했다. 용의자 나시르 베스트(21)는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고성능 총기를 꺼내 백악관 방향으로 발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과거에도 백악관 주변에서 내부 진입 방법을 문의해 비밀경호국의 관리 대상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신건강 문제로 강제 입원된 전력도 있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백악관 동관 연회장 증축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저격수 배치와 드론 대응 시설 등을 구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인근에서 무장 괴한이 총격을 벌이다 제압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달 초에도 워싱턴기녑탑 인근에서 총전이 벌어진 바 있다.     〉〉 관계기사 한국판 윤지혜 기자미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당시 트럼프 백악관 인근

2026.05.25. 16:07

트럼프 “바이든 정부가 제정한 냉매 관련 규정 시행 연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은 21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정된 환경보호청(EPA)의 냉매 관련 규정 시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로 기업들이 자유롭게 냉동 시스템을 선택하고, 이로 인해 식료품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이터]트럼프 정부 시행 연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2026.05.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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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개설·송금도 눈치 봐야 하나…트럼프 은행 신원확인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은행권에 고객 신원 확인 절차 강화를 지시하면서 서류미비자를 포함한 이민자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NBC4는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은행권의 고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은행들이 고객의 시민권과 체류 신분을 보다 엄격히 확인하도록 해 금융 거래 단계에서도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정명령은 은행 규제 당국에 불법체류자의 계좌 개설과 대출,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당초 예상보다 규제 수위가 완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행정부는 은행들이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다.   한편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이번 조치로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계좌 개설이나 송금 등을 꺼리게 되면서 결국 은행 시스템 밖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언뱅크드(unbanked)’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윤서 기자트럼프 금융권 은행들 고객 체류 신분 불법체류자 단속

2026.05.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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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 내리겠다더니…장바구니 부담 여전

“식료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달리 취임 이후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식료품 가격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NBC뉴스가 시장조사업체 NIQ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과 주요 도시 식료품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계란 가격은 지난해 급등세 이후 안정됐지만, 쇠고기·빵·주스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 기준 계란(12개들이) 가격은 이번 주 3.89달러로 트럼프 취임 당시보다 1.73달러 하락했다. 지난해 3월 기록했던 최고가 6.58달러에 비하면 안정된 수준이다. 조류독감 확산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최근 생산량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다른 품목은 상황이 달랐다. 쇠고기(1파운드) 가격은 전국 평균 6.96달러로 취임 이후 1.12달러 상승하며 조사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오렌지주스(32온스) 가격 역시 4.52달러로 0.76달러 상승했고 식빵(1봉지) 가격도 3.15달러로 0.14달러 올랐다.   LA 지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전국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계란 가격은 이번 주 4.82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24% 높았다. 지난해 3월 한때 9달러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싼 수준이다.   쇠고기 가격은 8.10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1.14달러 높았고 식빵 가격 역시 3.78달러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오렌지주스 가격은 3.6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취임 이후 상승폭은 이어졌다.   샌디에이고 역시 LA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계란 가격은 5.08달러, 베이컨(1파운드)은 8.67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 닭가슴살(1파운드)  가격도 5.85달러를 기록하며 조사 도시 가운데 높은 수준에 속했다.   뉴욕은 오렌지주스 가격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현재 가격은 5.29달러로 취임 이후 1.27달러 상승했다. 이는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쇠고기 가격 역시 7.41달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사 도시 중 전체적으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계란 가격은 6.43달러 쇠고기는 9.17달러 베이컨은 10.40달러까지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닭가슴살 가격도 6.67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계란처럼 공급 회복이 이뤄진 품목은 가격이 안정됐지만 쇠고기와 가공육은 사육 비용 상승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주 지역은 높은 인건비와 운송비, 개솔린 가격 부담이 식료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격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영채 기자식료품값 장바구니 장바구니 부담 전국 평균 조사 도시 박낙희 트럼프 물가

2026.05.20.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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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경 이민 정책, 법원서 잇따라 제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 판사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의무 구금(mandatory detention)' 정책과 관련해 1만 건 이상 정부 측에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측 손을 들어준 사례는 약 1200건 수준이었다.     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도입된 새 정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입국 후 추방 재판을 기다리는 이민자들에 대해 사실상 보석 심리 없이 장기 구금을 유지하도록 방향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이민자들은 석방을 요구하는 불법 구금 심사 청구 소송을 대거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소송은 폭증했다. 최근 1년 동안 이민자들이 제기한 불법 구금 소송은 1만8000건을 넘었으며, 이는 트럼프 1기와 바이든·오바마 행정부 기간 관련 소송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법원서 트럼프 강경 트럼프 행정부 정책 법원서

2026.05.14. 21:38

트럼프 “중국과 긍정적, 생산적 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긍정 평가하고,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으로 공식 초청했다. 양국 관계와 대만 문제, 이란 전쟁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나 공동성명 발표 등 가시적 결과물은 내놓지 못했다. 양국 정상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 관계기사 6면, 한국판   [로이터] 관련기사 “시진핑 9월24일 방미 초청” “중국 부흥·마가 함께 가능” 시진핑 악수, 9년 전과 달랐다…손이 보여준 ‘두 황제’ 기싸움 [View] 트럼프·시진핑, 대타협 없었다…“호르무즈해협 개방” 원론적 합의[뉴스분석]중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긍정적 생산적 양국 정상

2026.05.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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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중국 베이징 도착

  13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뒤에는 차남 에릭 트럼프와 그의 부인 라라, 일론 머스크 등이 뒤따르고 있다. >> 관계기사 6면   [로이터] 관련기사 “니하오 터랑푸”…부주석 영접했지만, 치열한 수싸움 예고중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한정 국가부주석

2026.05.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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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가에 달린 트럼프 중간선거 성적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의 한시적 유예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일정 기간 연방 유류세를 없앴다가 유가가 내려가면 다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반가운 소식이기는 하지만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개솔린 가격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요즘 개솔린의 갤런당 전국 평균 가격은 4달러50센트, 캘리포니아주는 6달러10센트 수준을 보인다. 그런데 개솔린에 부과되는 연방 세금은 갤런당 18센트다. 연방 세금의 한시적 유예 조치가 시행된다고 한들 가격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더구나 연방세 유예 조치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언급한 것은 현재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트럼프 정부는 이란과 전쟁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솔린 뿐만 아니라 식료품을 비롯한 모든 상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를 말해 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올랐다. 2023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3월에도 이미 3.3%의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어 두 달 연속 3%대를 넘어섰다.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여파가 경제 전반에 계속 밀려오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최대 변수로 인플레이션을 꼽고 있다.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면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상에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반기 불경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전문가도 나오고 있다.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다급할 것이다. 소비자의 물가 불만도 누그러뜨려야 하고 개솔린 자동차 업체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류세 한시적 유예 방안도 이런 상황의 반의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의 중간선거 성적표는 물가에 달린 셈이다.       사설 중간선거 트럼프 트럼프 중간선거 중간선거 성적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2026.05.13. 18:34

499불 금색 ‘트럼프폰’ 배송 시작…무제한 플랜 47.45불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이동 통신사업 ‘트럼프 모바일(Trump Mobile)’이 자체 스마트폰 ‘T1 폰(사진)’ 배송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   지난 11일 트럼프 모바일은 USA투데이에 이메일을 통해 지난 8월 출시 예정이던 T1 폰 일정을 10월로 미뤘다가 다시 연기한 끝에 이번 주부터 사전 주문 고객 대상 배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생산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팻 오브라이언 CEO는 “초기 물량은 국내에서 조립됐다”며 향후에도 국산 부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색 디자인의 T1 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으로 6.78인치 화면과 AI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광각·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도 적용됐다.    판매가는 프로모션 기준 499달러로 구매 시 100달러 환불 가능 보증금을 내야 한다. 트럼프 모바일은 월 47.45달러의 ‘47 플랜’ 요금제를 운용 중이다. 이 가격은 트럼프가 45대, 47대 대통령이라는 점을 모두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요금제에는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와 기기 보호 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원격 의료(텔레헬스), 100개국 이상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영채 기자트럼프 모바일 트럼프 모바일 무제한 플랜 배송 시작

2026.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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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 유류세 유예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급등한 휘발유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 유류세 일시 중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 권한만으로는 시행이 어려워 실제 중단 여부는 의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러한 논의는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나왔다.     현재 미국의 연방 유류세는 휘발유 기준 갤런당 18.4센트, 디젤은 24.4센트다. 해당 세금은 도로·교량 등 교통 인프라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매주 약 5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조시 홀리(공화) 연방상원의원은 최근 ‘휘발유세 중단법(Gas Tax Suspension Act)’을 발의했다. 법안은 휘발유·디젤에 대한 연방세를 우선 90일 동안 면제하고, 필요 시 대통령이 추가로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방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50센트를 넘어섰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 원유 공급 불안과 중동 정세 악화가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실제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장벽이 꽤 있다. 연방 유류세는 의회가 법으로 정한 세금인 만큼 반드시 의회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류세를 없애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하 폭은 갤런당 약 18센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유류세 유류세 유예 트럼프 대통령 유류세 일시

2026.05.12. 21:40

트럼프 오늘 방중…내일 시진핑과 베이징 담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8년 6개월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1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선 이란전쟁 종식과 대만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중국이 종전 및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위한 중재 역할을 받아들이는 대신,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금지를 미국에 요청할 수도 있다.시진핑 트럼프 베이징 담판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오늘

2026.05.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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