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광고 30초에 800만불
Los Angeles
2026.02.09 17:30
2026.02.09 18:30
역대 최고액…AI 기업 급증
최고의 광고는 버드와이저
올해 최고의 수퍼보울 광고로 선정된 버드와이저 광고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올해 내셔널프로풋볼(NFL) 수퍼보울에는 인공지능(AI) 기업들과 빅테크가 대거 광고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CNBC에 따르면 구글, 아마존, 메타, 오픈AI, 앤트로픽 등 빅테크와 주요 AI 기업은 물론 ‘젠스파크’, ‘윅스(Wix)’ 등 중소 AI 기업들도 올해 수퍼보울에 광고를 했다.
CNBC는 “AI 기업들이 올해 수퍼보울 광고에 많은 돈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업체 등 전통적인 기업들의 광고 비중이 줄어든 가운데 AI 기업 등 기술 기업들이 광고 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올해 수퍼보울 30초짜리 광고는 평균 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완판됐다.
한편 이번 수퍼보울 최고의 광고로는 버드와이저가 선정됐다.
버드와이저는 USA 투데이의 수퍼보울 광고 평가 ‘애드 미터(Ad Meter)’에서 ‘아메리칸 아이콘스(American Icons)’ 광고로 1위에 올랐다.
해당 광고는 클라이즈데일 말과 흰머리수리를 통해 브랜드 창립 150주년과 건국 250주년을 함께 기념한 내용을 담았다.
반대로 인공지능(AI) 의존도가 높거나, 유명 인물의 젊은 모습 연출에 치중한 일부 광고들은 시청자들로부터 “불편하다”, “산만하다”는 반응을 받으며 하위 점수대에 머물렀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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