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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 미국서 연합 훈련…130명 NTC서 한달 간
Los Angeles
2026.02.17 19:22
2026.02.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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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30명 LA로 입국
한국 육군 장병들이 LA를 찾는다.
이들은 한 달간 미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육군협회 미국지회에 따르면 한국 육군 2026 NTC 훈련단이 오는 19일 LA국제공항(LAX)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다.
훈련단은 입국 후 한 달간 LA에서 약 152마일 떨어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포트 어윈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NTC)에서 미 육군과 연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제5기갑여단 113기계화보병대대 소속 13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에 맞춰 육군협회 미국지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LAX 국제선 터미널(B) 도착층에서 장병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연다.
최만규 육군협회 미국지회장은 “한미동맹과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미국 땅을 밟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환영 행사는 장병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격려가 되고, 한인 사회에는 한국의 국격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미 NTC 연합훈련은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연합 전투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훈련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훈련이 진행되는 포트 어윈은 미 육군 제병연합사령부 산하 핵심 훈련 시설로, 전체 면적은 996.05스퀘어마일에 달한다. 이는 LA시 면적의 약 두 배 규모다.
실제 전장과 유사한 극한 환경에서 대규모 연합·합동 작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광활한 사막 지형과 혹서·건조한 기후를 활용해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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