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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갈라 후원 쇄도

New York

2026.02.18 18:53 2026.02.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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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10만불 돌파
“한인들 대거 참석 예상”
박경은 이사, 재정 공개 촉구
지난 6일 퀸즈 플러싱에서 뉴욕한인회 갈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임을 가진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지난 6일 퀸즈 플러싱에서 뉴욕한인회 갈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임을 가진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오는 27일 퀸즈 ‘마퀴 아스토리아’에서 개최되는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를 위한 후원금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한인회 측은 “여러 한인 업체들과 개인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인기업인 보고파(푸드바자 슈퍼마켓)가 1만2000달러를 기부하고, K-가디언스 화장품 10세트, 늘푸른농장 배 100박스 등 기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이번 주말까지 각 분야 올해의 한인상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명석 회장은 “2월 15일 기준 후원 및 약정 금액이 10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행사 당일까지 후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일빈·정영렬 공동준비위원장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며 “그동안 입장료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한인들도 대거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경은 이사는 이 회장이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약속한 재정 공개가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있다며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박 이사는 기존 내부 감사와 특정 회계법인 계약만으로는 투명성이 확보되기 어렵다며, 이 회장 추천 3인과 회칙위원회 추천 3인으로 구성된 6인 중립적 공동 특별감사위원회 운영과 언론 참관을 통한 완전한 재정 공개를 제안했다. 박 이사는 “이 회장이 약속을 이행하면 재정 투명성 확보와 함께 한인회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이 회장의 판공비 셀프지급 논란 이후 한인회는 내홍을 겪었으며, 문영운 이사와 박경은 이사는 이 회장의 불투명한 한인회 재정 운영과 이사회 권한 침해를 지적했다. 이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으나 문 이사는 “더 이상의 싸움과 소송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전직 회장들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며 한인회를 대상으로 뉴욕주법원에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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