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작가가 개인전을 관람한 사진 동아리 ‘미주 바람의 눈’ 회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박승원 작가 제공]
박승원 사진작가의 개인전 ‘빛을 따라 걷는 사람(Walking with Light)’이 OC 사진 동아리 회원들의 관심 속에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달 9일 뉴포트비치 도서관(1000 Avocado Ave)에서 개막,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에선 박 작가가 수십 년간 전국 각지와 한국, 유럽, 중남미 등지에서 촬영한 30여 점의 자연 풍경, 도시의 구조, 추상적인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동아리 ‘미주 바람의 눈’ 회원들은 최근 단체로 찾아와 박 작가에게 작품 설명을 들었다. 박 작가는 각 작품 촬영 당시 배경과 철학적 의미를 설명하며 “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빛과 시간, 존재를 사유하는 과정이다. 빛은 창조의 시작이며 인간 존재를 비추는 근원이고, 나는 그 빛을 따라 걸으며 삶의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