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박준 박준 사진작가
2024.12.31. 20:24
사진작가 박준 사진작가 박준
2023.11.28. 17:58
은하수를 영화 기법으로 촬영해 우주 세계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사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오는 22~28일 웨스턴 갤러리(관장 이정희)에서 열리는 양재명 사진작가 개인전 ‘몽골의 숨결을 찾아서’는 작가가 지난해 8월 몽골에서 작업한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양작가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500Km 떨어진 광야의 텐트에서 잠을 자며 색다른 방식으로 몽골 산맥과 은하수를 촬영했다. 그는 4년 전에도 갤러리 웨스턴에서 ‘게이트 투 파라다이스(A Gate to Paradise)’라는 전시회의 전 작품이 완판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양재명 작가는 호텔신라, 삼성 에버랜드, 대상 청정원,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조일제지, 엘르 골프, 엘르 스포츠 등 다수의 유명 기업 광고를 촬영했다. 현재 서울외신기자클럽 정회원으로 일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미선 작가의 유화 10점도 콜라보로 함께 전시된다. 전 작가는 37회의 개인전과 SCOPE 아트쇼, 아트 엑스포 뉴욕 등 77회 국내외 아트페어 포함 1993년 이후 420여 회 국내외 전시를 한 유명 작가다. 2011년 대한항공 광고 그림 선정작가, 2014년 대한항공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제21회 올해의 광고상’ 등을 수상했다. 전 작가 작품은 명도 높은 색채를 통해 대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이 특징이다. 그는 “행복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밝고 경쾌한 색으로 기운을 발산하고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색감으로 채도를 낮추고 명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의 색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주소: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이은영 기자사진작가 양재명 양재명 사진작가 몽골 산맥 양재명 작가
2023.09.17. 18:23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 갤러리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풍경 사진 전시회를 오늘(17일)부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2년 전 미주 한인 풍경사진 전문작가 최초로 시티센터 쇼핑몰에 상설 사진작품 갤러리를 오픈한 베네딕트 양(한글이름 양희관) 사진작가는 "그간 함께한 제자들이 모여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1~5년 경력의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로 담은 미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차(3월 17일~30일)와 2차(4월 28일~5월 11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3명의 작가가 준비한 약 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지영(변호사) 씨는 "5년 전 양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사진을 배워왔다"며 "사진에 관심을 갖다 보니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한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 김(부동산 에이전트) 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벽면에 걸어놓은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보는데 그만큼 힐링 되는 것이 없다"며 "많은 한인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좋은 사진들 보고 힐링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사진작가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을 시작했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213)446-7476 장수아 [email protected]베네딕트 사진작가 사진작가 제자들 이번 전시회 전시회 관람
2023.03.16. 15:10
집에 불이 났다. 소중한 목숨 외에 꼭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방·거실·부엌 등에 있는 수많은 물건들 가운데 절대로 화마에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 벨기에 출신 사진작가 바바라 이반스(Barbara Iweins)가 제안하는 상상이다. 40대 중반인 이반스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계기는 11번의 지긋지긋한 이사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물건들을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는 것을 반복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15시간, 총 4년 넘는 기간에 걸쳐 자신과 세 아이가 소유한 크고 작은 물건들의 사진을 찍고 색상·재질·사용빈도를 구분해 엑셀 파일로 정리했다. 옷·신발·책·주방 용품은 물론 자신이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항불안제까지 총 1만2795점에 이른다. 그녀는 지금 이 방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9월 말까지 개최하는 유럽 최대의 사진 축제 ‘아를 국제사진전(Rencontres d’Arles)’에 선보이고 있다. ‘카탈로그’(Katalog)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현대 미국 가정에 들어가 있는 물건의 숫자는 대략 30만 점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상당수는 있다는 사실조차 잊혀졌을 것이다. 인터넷에는 빽빽하게 들어찬 옷장 앞에서 ‘입을 옷이 하나도 없다’(I have nothing to wear)고 투덜대는 움짤(움직이게 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그림)들이 넘쳐난다. 거기에 비교하면 이반스 작가가 소유한 물건 개수는 아주 양호한 편이다. 주로 인물 사진을 찍던 이반스가 이 작업을 통해 얻은 통찰이 궁금해 그녀를 SNS로 인터뷰했다. 이반스는 수년간 진행한 이 작업을 통해 “가진 물건의 1%만이 나에게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 물건들에 대한 애정이 강해져 잃어버리거나 부서질까 봐 더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 “그 외의 99%는 불타버려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것이라는 깨달음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주변에 넘쳐나는 물건들의 정리를 통해 치유의 시간으로 삼으며, 또 그것을 사진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간다. 7월로 접어들면서 마음이 다급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불과 6개월 전엔 새로 출발하는 기분이었는데 어느새 반년이 지나가고 2023년까지 16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이 이반스처럼 자신의 소유물을 모조리 파악하고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집요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소유하기에만 바빴던 주변의 사물들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J네트워크 사진작가 깨달음 바바라 이반스 물건 개수 이반스 작가
2022.07.20. 20:27
집에 불이 났다. 소중한 목숨 외에 꼭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방·거실·부엌 등에 있는 수많은 물건들 가운데 절대로 화마에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 벨기에 출신 사진작가 바바라 이반스(Barbara Iweins)가 제안하는 상상이다. 40대 중반인 이반스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계기는 11번의 지긋지긋한 이사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물건들을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는 것을 반복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15시간, 총 4년 넘는 기간에 걸쳐 자신과 세 아이가 소유한 크고 작은 물건들의 사진을 찍고 색상·재질·사용빈도를 구분해 엑셀 파일로 정리했다. 옷·신발·책·주방 용품은 물론 자신이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항불안제까지 총 1만2795점에 이른다. 그녀는 지금 이 방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9월 말까지 개최하는 유럽 최대의 사진 축제 ‘아를 국제사진전(Rencontres d’Arles)’에 선보이고 있다. ‘카탈로그’(Katalog)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현대 미국 가정에 들어가 있는 물건의 숫자는 대략 30만 점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상당수는 있다는 사실조차 잊혀졌을 것이다. 인터넷에는 빽빽하게 들어찬 옷장 앞에서 ‘입을 옷이 하나도 없다’(I have nothing to wear)고 투덜대는 움짤(움직이게 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그림)들이 넘쳐난다. 거기에 비교하면 이반스 작가가 소유한 물건 개수는 아주 양호한 편이다. 주로 인물 사진을 찍던 이반스가 이 작업을 통해 얻은 통찰이 궁금해 그녀를 SNS로 인터뷰했다. 이반스는 수년간 진행한 이 작업을 통해 “가진 물건의 1%만이 나에게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 물건들에 대한 애정이 강해져 잃어버리거나 부서질까 봐 더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 “그 외의 99%는 불타버려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것이라는 깨달음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주변에 넘쳐나는 물건들의 정리를 통해 치유의 시간으로 삼으며, 또 그것을 사진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간다. 7월로 접어들면서 마음이 다급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불과 6개월 전엔 새로 출발하는 기분이었는데 어느새 반년이 지나가고 2023년까지 165일밖에 남지 않았다.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이 이반스처럼 자신의 소유물을 모조리 파악하고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집요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소유하기에만 바빴던 주변의 사물들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안착히 / 글로벌협력팀장J네트워크 사진작가 깨달음 바바라 이반스 물건 개수 이반스 작가
2022.07.18. 18:58
사진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850년대 즈음이었다. 우리가 잘 아는 미술 작가들인 클로드 모네(1840~1926)라든가 앙리 마티스(1869~1954) 같은 이들은 파리의 오페라 근처 나다르(본명 Gaspard-Felix Tournachon 1820~1910)의 초상 사진 스튜디오를 드나들곤 했다. 미국에서도 1850년대 상업사진관이 등장하면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1804~1865) 같은 유명인의 초상 사진이 제작되어 대중에게 퍼져나갔다. 한국의 경우도 1905년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의 초상 사진을 김규진 작가(1868~1933)가 찍은 것이 뉴왁 박물관에 남아 있다.〔〈【 1880년대 중반 한국을 방문한 미국 외교단 대표 퍼시벌 로웰(1855~1916)이 찍은 많은 거리풍경 등의 사진이 그의 책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1885)에 등장한다. 】〉〕 카메라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였고 그것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활용할지 19세기 중엽부터 많은 논의가 있었다. 모더니티의 시작과 더불어 등장한 사진 기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빠르게 전파되었고 새로운 기술이기에 백인 남성을 위주로 한 기득권 세력의 영향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따라서 영국의 애너앗킨스 (Anna Atkins 1799~1871) 혹은 쥴리아마가렛 카메룬(Julia Margaret Cameroon 1815~1879) 등의 선구적인 여류 사진작가들은 1850년대부터 대단한 기술을 가지고 독보적인 사진 작품을 선보였고 사진사의 서술에서 중요하게 등장한다. 현재 뉴욕에서는 A Female Gaze: Seven Decades of Women Street Photographers(여성의 시선: 여류 거리 사진작가의 70년 여정)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1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거의 3개월 동안 여성 사진작가의 눈으로 본 거리 풍경 사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하워드 그린버그 갤러리는 57가 풀러 빌딩에 입주해 있는 사진 전문 갤러리이다. 3월은 여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달이다. 하워드 그린버그 갤러리는 1981년 설립되어서 2003년부터 풀러 빌딩에서 근현대 사진 작품의 아트 마켓을 개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약한 12명의 여류 사진작가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총 전시된 작품 수는 49점이다. 베레니스 애벗(Berenice Abbott 1898~1991), 다이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 조디 비버(Jodi Bieber 1966~), 에스더 버블리(Esther Bubley 1921~1998), 레베카 렙코프(RebeccaLepkoff 1916~2014), 헬렌 르빗(Helen Levitt 1913~2009),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1926~2009), 매리 엘런 마크(Mary Ellen Mark 1940~2015), 프란시스 맥로글린-질(Frances McLaughlin-Gill 1919~2014), 리젯 모델(Lisette Model 1901~1983), 바바라 모건(Barbara Morgan 1900~1992), 루스오킨(Ruth Orkin 1921~1985) 등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루스오킨의 ‘이탈리아의 미국 여성(American Girl in Italy)’이다. 1951년 이탈리아로 간 오킨은 우연히 알게 된 니나 리 크레이그(Nina Lee Craig)라는 미술 학도의 사진을 찍었다. 미술책을 품에 안고 걸어가는 니나의 활기찬 모습은 그녀를 쳐다보는 행인들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1950년 ‘거리에서의 포옹’ 또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거리 연인의 모습니다. 바쁘게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배경으로 극장 입구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연인의 모습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1900년 즈음 태어난 베레니스 애벗과 리젯 모델, 바바라 모건 등은 여성 사진 작가의 토대를 마련한 역사적 인물들이다. 바바라모건은도로시아랑에, 안젤아담스, 보몽뉴홀 등과 함께 유명한 사진 잡지 ‘애퍼쳐(Aperture, 조리개)’를 1952년 창간하였고 마사 그레이함과 머스 커닝햄 등의 모던 댄서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유명하다. 위에서 거리를 내려다보며 찍은 풍경 사진은 색다른 구도와 시각으로 현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도비포토샵 같은 디지털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가 없던 시절에 필름을 조작하여 연결된 이미지 등을 만드는 기술의 개발은 사진작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모건은 테크놀로지를 포용하여 예술 사진을 만드는 선구적인 인물이었다.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베레니스 애벗은 파리에 있는 만 레이의 스튜디오에서 조수로 일하면서 사진을 접하게 되었고 1929년 뉴욕에 정착한 이후로 많은 거리풍경 사진을 찍었다. 가장 젊은 조디 비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여성사진작가이다. 1994년 민주화 선거를 취재하였고 남아공 도시의 슬럼에 사는 이들의 인생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작품의 가격은 다이안 아버스나베레니스 애벗의 4만 달러에 가까운 작품부터 5000달러 정도의 작품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 1만 달러 정도의 가격대가 제일 많다. 현재 가상현실 및 대체 불가한 토큰 등으로 미술계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19세기 중엽 사진이라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등장이 여성 및 소수 인종, 비유럽권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던 것처럼 테크놀로지의 등장을 선구적으로 활용해보는 열린 태도가 기대되는 시기이다. 변경희 / 뉴욕주립대 교수·미술사 전공아트 앤 테크놀로지 뉴테크놀로지 사진작가 여류 사진작가들 동안 여성 여류 거리
2022.03.30. 20:07
라구나우즈의 사진 작가 박승원(작은 사진)씨가 어바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야외 사진 부문에서 입상했다. 박 작가는 어바인 스펙트럼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가운데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흑백 사진(큰 사진)을 출품, 입상했다. 어바인 시는 50주년 사진 공모전에서 ▶문화와 커뮤니티 ▶역사 ▶야외 ▶애완동물 ▶17세 미만 등 5개 부문에 약 500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문별 입상작은 최근 주민에게 배달된 시 발행 계간지 ‘인사이드 어바인’에 소개됐다. 박 작가를 포함한 입상자들의 작품은 내달 6일부터 어바인 시청에서 전시된다.사진작가 박승원 박승원 사진작가 공모전 입상 어바인 시청
2021.11.2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