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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서 우버 타면 12불 부과 논란…'피플 무버' 이용 장려 명분

Los Angeles

2026.03.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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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국제공항(LAX)에서 우버·리프트 등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객에게 최대 12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LAX 공항위원회는 10일 우버·리프트·리무진 등 차량 호출 서비스 수수료 인상안을 표결에 부친다. 공항 측은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항 내 차량 혼잡을 줄이고, 향후 개통될 자동 여객 수송 시스템 ‘피플 무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현재 LAX에서는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 시 약 4~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4월부터 수수료가 6달러로 오르고, 피플 무버가 개통된 이후 터미널 1~8 앞 도로에서 하차하거나 차량 호출 승차 구역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최대 12달러까지 인상된다. 해당 비용은 서비스 이용 승객에게 전가된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성명을 통해 “수수료를 최대 12달러까지 인상하는 것은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 의존하는 여행객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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