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집을 구입하면 렌트 살 때보다 월 지출이 더 많아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자금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다운 페이먼트와 에스크로 비용에 더하여 최소 6개월 정도의 집 페이먼트에 해당하는 자금을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가구와 업그레이드만 계획하고 여유 자금을 확보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운 페이먼트는 가능한 한 20%를 권한다. 20% 이하도 융자는 가능하지만,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를 따로 들어야 해서 월 페이먼트가 올라간다. 물론 그동안 모아 놓은 자금이 적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진급, 자격증 취득, 높은 연봉으로 이직 등으로 수입이 갑자기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면, 적은 다운 페이로 먼저 집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자금 계획이 서면, 융자 담당자와 빠르게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짜리 집을 얼마 다운으로 살 수 있는지, 다운 페이먼트 자금 출처는 문제없는지, 신용 점수와 그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 현재의 이자율로 월 페이먼트는 얼마나 나오는지 등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 직업과 수입의 종류에 따라 모기지에서 사용하는 수입 계산 방법이 보수적이며, 자영업자, 보너스, 오버타임, 세컨 잡, 이직, 경력 등으로 인정하는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자영업자의 경우, 2025년도의 세금 보고 방법에 따라 융자 승인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금 보고 전에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금 보고서나 수입 증명 없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융자 프로그램들은 신용 점수에 따라 이자율이 많이 달라지므로, 첫 주택 구입자의 경우 융자 담당자를 통해 신용 보고서를 빨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 보고서의 잘못된 내용이나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보충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상담 후 융자 담당자가 Pre-approval Letter를 발행하면, 비로소 집을 보러 다니면 된다.
집을 찾을 때는 학군, 동네, 방 갯수, 집 형태 등 타협할 수 없는 2~3가지의 기준을 정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실하고 정직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첫 주택 구입의 어려운 장벽도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