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시카고를 비롯한 북미 80개 도시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장항준 감독의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주말 1,300만 관객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추세라면 1,500만 고지를 넘어, 2014년 ‘명량’(1,761만 명)이 세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 기록까지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북미 시장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개봉 2주 차에 이미 ‘범죄도시 4’의 북미 성적을 추월했으며 3주차에는 ‘서울의 봄’과 ‘극한직업’의 기록을 넘어섰다. 개봉 4주 차인 이번 주에는 ‘신과 함께’, ‘부산행’의 기록도 차례로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80개 이상 도시에서 절찬 상영 중인데 배급사인 JBG Pictures USA는 시카고 지역의 경우 나일스 AMC Niles 12 외 3개 영화관(Cinemark Seven Bridges, Cinemark Deer Park 16, AMC Roosevelt Collection 16)서도 추가 개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