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는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개막전 선발은 영예로운 자리인 만큼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며 “지난해에는 원정 개막전 선발이었지만, 올해 홈에서 개막전을 맡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는 2025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⅔이닝 동안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201개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한층 더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6경기에서 37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특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각각 완투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