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타디움 외야 쪽 입구에는 다저스 로고와 함께 각종 스폰서 업체들의 간판이 세워져 있다. 대형 다저스 로고 뒤에 새로 설치된 유니클로 간판이 보인다. 김상진 기자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이 오늘(25일) 오후 5시05분(서부시간) 공식 개막했다.
개막전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개막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경기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국가대표팀 캡틴 애런 저지가 속한 양키스와 이정후가 뛰는 자이언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올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한국인 선수는 이정후뿐이다.
LA 다저스는 내일(26일) 오후 5시 30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MLB닷컴은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를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한편, 이번 개막전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단독 생중계한다. 약 60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번 계약은 넷플릭스가 기존 영상 콘텐츠를 넘어 라이브 스포츠 중계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