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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교황 리오 14세 특별 모자 제작

Chicago

2026.04.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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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캡처]

[MLB 캡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시카고 출신의 화이트삭스 빅 팬”인 교황 리오 14세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모자를 제작,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로열 팬, 교황 리오 14세 테마로 한 특별 모자를 한정 수량 제작해 오는 8월 11일 홈구장 시카고 레이티드 필드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관객 일부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 모자는 교황이 공식 행사에서 착용하는 주교관(miter) 모양에 화이트삭스 로고가 새겨진다.(사진)
 
교황 리오 14세 특별 모자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이트삭스 구단의 공식 창구를 통해 경기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교황 리오 14세는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 인근에서 태어나 자랐다. 지난해 5월, 제267대 가톨릭 수장으로 선출된 후 그가 2005년 시카고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MLB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화이트삭스를 응원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당시 교황이 앉았던 섹션 140, 19열, 2번 좌석 인근에 영구 기념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교황 리오 14세는 지난 해 6월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weekly general audience)서 화이트삭스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화이트삭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당시 교황 리오 14세는 흰색 의복을 입고, 검은색 화이트삭스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화이트삭스 #교황리오14세 #시카고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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