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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JM이글' LA서 열린다

Los Angeles

2026.04.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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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엘 카바예로 CC서
김효주 등 정상급 골퍼 출전
“한인 팬들과 함께하는 대회”
산불피해 복구 지원 행사도
LPGA 디렉터 데이브 터커(왼쪽)와 제레미 프리드먼 LPGA 미디어 디렉터(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가브리엘라 러펠스(가운데)가 대회 출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LPGA 디렉터 데이브 터커(왼쪽)와 제레미 프리드먼 LPGA 미디어 디렉터(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가브리엘라 러펠스(가운데)가 대회 출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LPGA 투어의 ‘JM이글 LA 챔피언십 2026’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일 LA 한인타운에서 대회를 알리는 홍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USC 출신이자 LA를 대표하는 선수인 가브리엘라 러펠스(Gabriela Ruffels)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러펠스는 “LA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USC와 UCLA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LA 연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지역 밀착형 대회로서의 성격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약 15명의 남가주 출신 선수들이 참가해 로컬 팬들에게는 ‘홈타운 대회’로서의 의미도 크다.
 
LPGA 미디어 디렉터 제레미 프리드먼은 “L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한인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총상금 375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김효주를 비롯해 릴리아 부(Lilia Vu), 브룩 헨더슨(Brooke Henderson)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우승 여부에 한인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El Caballero Country Club)에서 열리며,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 기여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최 측은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피해 주민과 소방관 가족, 군인 및 응급 구조 요원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JM이글 LA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경기와 함께 LA 한인사회와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만드는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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