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때 대피 경고가 발령됐지만, 하루 만에 진화율 35%를 기록했다.
가주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7분쯤 브레아 카본 캐니언 로드와 올린다 플레이스 인근에서 시작됐다. 화재 발생 직후 올린다 빌리지와 홀리데일 모바일 홈 에스테이트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가 내려졌다. 이후 불길이 약 40에이커까지 번지면서 엘 로데오 스테이블스와 브레아 힐스 지역으로 대피 경고가 확대됐다. 해당 화재는 발생 약 5시간 만에 200에이커 규모로 확산했으나 소방 당국은 진화 속도를 늦추며 확산 저지에 나섰다.
브레아 힐스 지역 대피 경고는 화재 규모가 60에이커 수준이던 25일 오후 5시 직후 일부 해제됐다. 이후 26일 오후 3시 현재 기준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은 화재 확산을 저지하고 진화율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여파로 현재까지 브레아 힐스 애비뉴부터 루비 스트리트까지 카본 캐년 로드는 양방향 전면 통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