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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AI·IT 총괄한 한인, 美 대도시 행정 수장 발탁

Los Angeles

2026.04.28 09:00 2026.04.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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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저지시티, 루비 최 임명
뉴욕 ITㆍ신기술 개혁한 전문가
루비 최

루비 최

뉴저지주에서 두 번째 큰 도시인 저지시티의 행정책임자에 한인이 발탁됐다
 
제임스 솔로몬 저지시티 시장은 27일 뉴욕시 행정 경험을 쌓은 한인 루비 최를 신임 행정책임자(BA·Business Administrator)로 임명했다.
 
솔로몬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효율적이고 시민 중심으로 작동하는 시정을 구축하는 데 루비 최가 적임자”라며 “정부 혁신과 전략 기획을 이끌어 온 리더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 신임 행정책임자는 다음 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최근까지 뉴욕시 기술혁신국(Office of Technology and Innovation)에서 전략 이니셔티브 담당 부국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과 IT 프로그램 관리, 신기술 전략을 총괄했다. 특히 6000명 이상의 IT 인력과 70억 달러 규모의 기술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시민들이 각종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조회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뉴욕시 인공지능(AI) 실행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이전에는 뉴욕시 경찰(NYPD) 부국장으로 근무하며 조직 최초의 프로젝트 관리 사무국(PMO)과 변화관리 조직을 설립했고, 60여 개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경찰 개혁 계획과 전략 계획 수립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경력 초기에는 뉴욕시장실 운영국에서 데이터 분석과 기술, 정책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헤이즈 혁신상(Hayes Innovation Prize)’을 수상했다.
 
최 신임 책임자는 “정부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공직에 몸담아 왔다”며 “저지시티는 나의 집이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몬 시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행정 공백을 메운 피터 호튼 임시 행정책임자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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