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향력 커졌다”…KACF 갈라 350만불 모금
Los Angeles
2026.04.30 18:45
누적지원금 2000만불 넘어
지난달 22일 뉴욕에서 열린 KACF 연례 갈라 현장. [KACF 제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연례 갈라 행사를 통해 대규모 기금을 조성하며 한인 사회 지원 확대에 나선다.
KACF는 지난달 22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갈라에서 총 3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에 마련된 기금을 미국 내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갈라가 한류 확산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ABC, 딜로이트, 비트마인 등 주요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KACF 측은 또한 이번 모금액을 포함해 2002년 설립 이후 누적 지원금이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윤경복 KACF 회장은 “강한 커뮤니티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진정한 변화는 전략과 목소리, 그리고 집단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ACF는 2002년 설립 이후 미국 내 한인 비영리단체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40여 개 단체에 총 3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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