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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때 아닌 ‘서리주의보’ 발령
Chicago
2026.05.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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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연합뉴스]
시카고 일원에 때 아닌 서리 주의보(Frost Advisory)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카고 인근 일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화씨 29도까지 떨어지면서 계절에 맞지 않는 쌀쌀한 수준을 보였다.
NWS는 이날 이른 아침 시카고 인근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화씨 30도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며 서리 주의보를 내리고, 오전 8시까지 이를 유지했다.
8일에도 아침 최저 기온은 40도대 초반에 머물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60도대로 오르겠지만, 미시간호수 인근 지역은 비교적 서늘할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기상전문가들은 7일을 끝으로 올해 시카고 일원에 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 기후예측센터(CPC)의 최신 기온 전망 지도에 따르면 5월 중순 시카고 지역의 기온은 예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5월 말부터 6월 초에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시카고에 마지막 서리가 내린 날은 4월 8일이었다. 가장 늦게 서리가 내린 기록은 1992년 5월 25일로 남아있다. 최근 30년 기준으로는 5월 들어 서리가 내린 날은 없었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주말 9일(토)은 최저 50도, 최고 71도, 10일(일)은 최저 46도, 최고 59도의 기온과 함께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시카고 #서리 #기온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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