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앉은 이들이 수상자인 이정자(맨 왼쪽부터), 주도진, 황춘자씨.
한마음봉사회(회장 김선옥, 이하 봉사회)가 14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30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열었다.
봉사회는 이날 각계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한 이정자(90), 주도진(87), 황춘자(86)씨에게 상패와 금반지를 수여, 부모의 은혜를 되새겼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은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과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은 각각 보좌관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상식엔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OC판사 선거에 출마한 앤 조 OC검사도 참석했다.
김선옥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사랑과 책임으로 귀한 삶의 본을 보여준 세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 가운데 최고령인 이정자씨는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 동안 OC한미시니어센터에서 이사로 봉사했다.
목사인 주도진씨는 1995년 부모님선교회를 설립, 남가주 양로병원의 한인 시니어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황춘자씨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푸른 초장의 집에서 봉사했으며, 2000년부터 15년간 이사장을 지냈다. 〈본지 5월 7일자 A-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