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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작가, 맨해튼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서 개인전

New York

2026.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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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첼시의 'KOSAKA'서
식음 경험과 현대미술의 결합 보여
이소나 작가.

이소나 작가.

 최근 뉴저지 아트판 갤러리에서 개인전 ‘고요함과 균열 사이’를 선보였던 한인 작가 이소나가 이번에는 맨해튼 첼시의 KOSAKA(코사카)에서 개인전 ‘Afterimage’를 개최했다.
전시는 17일부터 진행됐으며 오프닝 리셉션은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KOSAKA의 전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식음 경험과 현대미술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오프닝 당일, 외부 관람객에게 무료 공개됐다.
‘Afterimage’는 잔상을 단순한 시각 현상이 아닌, 인지 이후에도 지속되는 심리적·감각적 상태로 확장해 탐구하는 전시다.  
작품들은 기억과 상상, 꿈이 중첩되는 불안정한 공간을 구성하며 고정된 서사 대신 파편화된 장면들을 통해 전개된다.
또 이미지 속 시간은 선형적으로 흐르기보다 반복되고 머무르며, 오브제와 피규어는 사라지기 직전 혹은 막 등장한 직후의 경계 상태 속에 놓여 있다.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기억의 재현이 아니라 그 잔여, 완전히 인식되기보다는 감각되는 무엇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억과 감각, 이미지와 잔상의 경계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며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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