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유엔본부 인근 ‘프리덤플라자’ 카지노 설립 계획마저 무산되며 플러싱 씨티필드 인근 카지노 설립 계획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2일 맨해튼 지역 커뮤니티 자문위원회는 프리덤플라자 카지노 개발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다. 이로써 맨해튼에서 제안된 세 건의 카지노 개발안이 모두 무산됐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타임스스퀘어에 들어성 예정이던 ‘시저스 팰리스 타임스스퀘어’와 허드슨야드 인근 제이비스 센터 부지에 제안된 ‘더 애버니어’ 개발안은 주민들 및 브로드웨이 업계 반발에 부딪히며 부결됐다. 프리덤 플라자는 유엔본부 인근 부지에 지하 카지노와 호텔 두 동, 웰니스센터와 박물관, 그리고 약 5에이커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개발사 측은 이와 더불어 1080개 유닛 규모의 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으며, 투표 직전 유닛 전체를 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하우징 유닛으로 전환하겠다는 수정안을 내놨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반대는 거셌다. 자문위원들은 개발사 측의 재정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으며, 교통 혼잡과 범죄, 도박 중독 문제 등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결정으로 신규 카지노 면허에서 ▶퀸즈 플러싱 씨티필드 ‘메트로폴리탄파크’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더 코니’ ▶브롱스 ‘발리스’ ▶퀸즈 리조트월드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 등 총 5개 프로젝트가 최종 후보군으로 남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카지노 프리덤플라자 카지노 카지노 설립 카지노 개발안
2025.09.22. 19:15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한식당 ‘주막(Joomak)’이 최근 부실 운영을 이유로 랜드로드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경제매체 ‘크레인스뉴욕’ 보도에 따르면, ‘주막’이 자리한 건물을 운영하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업체 ‘보일 도르(Voile D’Or)’는 ▶계약 조건 위반 ▶렌트 미납 ▶관리비 체납 등의 이유로 뉴욕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해당 업체는 레스토랑 수익의 40%를 받을 권리가 있으나 주막은 지난 1월 개업 후 7월까지 한 번도 수익을 내지 못했고, 약 38만1000달러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는 “주막이 음식과 음료 비용을 의도적으로 과장해 수익 전망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보이게 했다”며 “이에 따라 레스토랑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주막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김지호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한식 레스토랑으로, 올 여름 뉴욕 미슐랭 가이드에 추가된 14개 레스토랑 중 하나로 포함되기도 했다. 앞서 김 셰프는 ‘주막반점’을 운영하며 2021년 미슐랭 1스타를 받았으나, 지난해 렌트 상승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이후 올해 1월 김 셰프는 웨스트빌리지에 주막 레스토랑을 새롭게 오픈했다. 김 셰프는 아직까지 소송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랜드로드 맨해튼 맨해튼 한식당 주막 레스토랑 맨해튼 웨스트빌리지
2025.09.17. 22:00
뉴욕시의회가 맨해튼 미드타운에 1만개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맨해튼 미드타운 사우스 복합 용도계획(MSMX)’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년 만에 처음 진행되는 해당 지역 용도변경 계획으로, 이 계획안에는 미드타운 사우스에 9500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맨해튼 가먼트 지구, 첼시, 플랫아이언 일대(23~40스트리트, 5~8애비뉴 사이 42개 블록)는 앞으로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정부는 4억48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해당 지역 기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중 1억2000만 달러는 가먼트 지구 패션·의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에 쓰인다. 또한 여기에는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전용도로로 만드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34스트리트 3~9애비뉴 구간을 버스전용도로로 전환, 승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이다. 이 외에 22~25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교차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내용, 전철역 개선과 인근 학교·병원 투자 방안도 포함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계획안이 통과된 후 “너무 오랫동안 구식 지역설정으로 많은 뉴요커가 보금자리를 찾지 못했다”며 이 계획안으로 뉴욕시 주택난을 해결하고 팬데믹 영향 때문에 타격이 큰 상업 중심지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의회는 폭염이 잦아지면서 뉴욕시 쿨링센터를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998-A)도 승인했으며, 아동 보육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패키지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시 보건국이 트랜스젠더 환자의 권리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뉴욕시 병원에 설치하도록 요구하고(Int 628-A) 공립교 근무 간호사가 성적 지향과 정체성에 대한 역량 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조례안(Int 1056-A)도 통과됐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이날 식료품 배달 종사자 2만명에게도 최저임금을 보장하도록 하는 조례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아담스 시장은 “식료품 배달원에게도 최저임금을 보장하면 오히려 식료품 가격과 배달 비용이 올라갈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의회는 아담스 시장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고, 거부권을 무효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맨해튼 첫걸음 맨해튼 미드타운 맨해튼 코리아타운 뉴욕시 주택난
2025.08.14. 20:40
최근 맨해튼에 위치한 이민자 구금 시설(26 Federal Plaza)의 열악한 환경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어난 가운데, 연방법원이 해당 시설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CBS 뉴스에 따르면 12일 뉴욕 남부연방법원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임시가처분명령을 내렸다. 명령에는 ▶구금 시설을 최소 50평방피트로 확대하고 ▶하루에 청소를 3번 실시하며 ▶비누와 수건, 휴지, 칫솔, 치약, 여성용품 등을 충분히 공급하고 ▶연방정부의 감시 없는 변호사와의 비공개 상담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최근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 등 이민자 단체들이 공동으로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결과로, 이들은 “수용자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자고 위생 용품이나 의료 지원 없이 장기간 구금되는 상황은 기본적인 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뉴욕이민자연맹(NYIC)은 맨해튼 이민자 구금 시설의 환경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구금됐던 이들은 “개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연방법원 맨해튼 연방법원 맨해튼 구금 시설 뉴욕 남부연방법원
2025.08.13. 20:59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7월 11일(금)부터 27일(일)까지 맨해튼에서 열리는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기간 중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문화원이 뉴욕아시안영화재단, 필름 앳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 장·단편 영화 총 24편이 상영된다. 상영 장소는 ▶뉴욕한국문화원 ▶필름 앳 링컨센터 ▶SVA 극장 ▶Look 시네마 등 4곳으로, 뉴욕 현지 관객들에게 다양한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되어, ‘파과’ ‘청설’ ‘파편’ ‘호루몽’ 등 뉴욕 첫 공개작이 대거 포함됐다. 영화제 오프닝은 김석 감독의 ‘정보원’으로, 세계 최초 공개작으로 상영되며 주연 배우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한 이동휘 주연의 ‘메소드연기’ 역시 국제무대에 처음 소개되며, 이동휘 배우와 이기혁 감독이 함께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7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한국 단편 시리한’도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재일 한국인 3세 인권운동가 신숙옥 씨를 다룬 다큐멘터리 ‘호루몽’은 이일하 감독이, 살인사건 당사자의 자녀를 주제로 한 ‘파편’은 김성윤 감독이 각각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부터 시작된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매년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 100여 편을 선정하여 소개해 왔다. 김천수 원장은 “한국영화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삶의 목소리와 사회적 질문을 담는 예술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특별전이 한국영화의 현재와 가능성을 현지 관객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권 구매와 전체 상영일정은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www.nyaff.org)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영화 맨해튼 한국영화 특별전 뉴욕아시안영화제 기간 뉴욕아시안영화재단 필름
2025.06.26. 18:25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애틀랜타와 LA에 이어서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포트리에도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를 열고 국내 진출 한국기업 지원에 나선다. 은행 측은 이를 기념해 지난 9일 포트리, 10일 맨해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맨해튼 현판식에서 케빈 김(가장 오른쪽) 행장과 김규성(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석전무를 비롯한 은행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맨해튼 현판식 맨해튼 현판식 뉴욕 맨해튼 뉴저지 포트리에
2025.06.15. 19:41
“샹젤리제에 버금 가는 거리 탄생할 것.” 뉴욕시가 맨해튼 5애비뉴를 보행자 중심 대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4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21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와 센트럴파크 사이 5애비뉴를 세계적인 대로로 변모시키기 위해 4억200만 달러 자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아담스 시장은 5애비뉴 재개발 프로젝트에 1억527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는데, 추가로 2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설명이다. 5애비뉴 재개발을 통해 기존 23피트 폭의 보도가 33.5피트로 46% 확장된다. 뉴욕시 데이터에 따르면 5애비뉴는 평일 평균 시간당 약 5500명의 보행자들이 다니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최대 2만3000명의 보행자를 수용한다. 현재 보도 크기로는 이러한 규모의 보행자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재설계를 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차로를 5개에서 3개로 줄여 보행자들의 횡단 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30그루 넘는 나무를 심고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녹지, 조명과 벤치를 추가해 더 보기 좋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전망이다. 아담스 시장은 “5애비뉴는 쇼핑, 레스토랑, 관광 명소 등으로 채워진 번화가”라며 “매일 이 거리를 찾는 사람의 수는 매디슨스퀘어가든을 가득 채운 사람 수보다 더 많다. 5애비뉴 재설계에 투자를 통해 ‘미국 꿈의 거리’로 불리는 이곳을 더 걷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디 마스트로 시 제1부시장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미드타운 맨해튼에서 센트럴파크까지 나무가 늘어진 보행자 중심의 거리가 탄생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도시인 뉴욕은 세계 최고 대로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보행자 맨해튼 맨해튼 5애비뉴 5애비뉴 재설계 5애비뉴 재개발
2025.05.21. 21:50
뉴욕 맨해튼 한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간 고객이 메뉴 속에서 쥐가 나왔다고 밝혀 논란이다. 12일 abc7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맨해튼 37스트리트에 위치한 ‘온기’(ONGI) 식당을 방문한 한 고객은 샐러드 보울 메뉴를 포장해 갔다. 음식을 반쯤 먹던 중 샐러드 보울 속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고, 이를 방송에 제보했다. 그는 “양상추, 볶은 쇠고기, 연어 등이 섞여 있는 샐러드를 먹던 중 이상한 느낌이 들어 보니 꼬리와 눈이 있는 죽은 쥐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샐러드에 들어있던 쥐가 4~5인치 크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 샐러드를 먹을 때에는 섞지 않았기 때문에 이물질이 있다는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음식을 먹고 몸이 아프진 않지만, 정신적 충격이 컸다”며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무서워졌고, 다른 것을 원하지는 않고 이 식당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조사받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식당 측에서는 위생 상태가 문제 됐던 적이 없었고, 사건 이후 조사를 이어갔지만 식당에서 판매한 제품에 쥐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뉴욕시 보건국은 이 손님의 문제제기에 따라 검사관을 파견, 지난 7일 해당 식당 인스펙션을 마쳤다. 시 보건국은 뉴욕중앙일보에 “불만 접수에 따라 방문해 식당을 점검했으나 쥐, 혹은 쥐 배설물 등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식당의 위생등급을 A로 유지했다. 온기 측은 “식사 준비 과정에서 찍힌 식당 내 감시카메라 영상을 검토하고, 음식 준비 과정 등을 되짚어봐도 오염 물질이 저희가 제공한 음식에 담겼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저희 식당이 위생 상태와 오염 의혹을 받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샐러드 맨해튼 맨해튼 한식당 샐러드 보울 뉴욕 맨해튼
2025.05.12. 20:16
한국 라면의 명가로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농심’(NONGSHIM)이 뉴욕시 맨해튼에서 오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특별한 레스토랑 협업 캠페인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코리안 레스토랑들과 함께, K-라면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미식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한정 행사에서는 신라면 브랜드 제품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여기에 더해 한국에서 2021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배홍동 비빔면’과, 전통 한과인 유과를 모티브로 탄생한 ‘조청유과’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참여 레스토랑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농심 제품의 풍미를 담아내게 되는데, 이들 각각의 메뉴를 통해 뉴요커들에게 한국의 맛과 감성을 신선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서울 인 더 시티’ 캠페인은 정통 라면 애호가부터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찾는 푸드 트렌드세터까지, 모두에게 농심 라면의 맛과 식품으로서의 다양한 잠재성, K-푸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레스토랑과 주요 메뉴다. ▶기사식당(205 Allen St, New York, NY 10002)=하이라이트 메뉴는 ‘신라면 라면땅’이다. 신라면으로 만든 바삭하고 가벼운 스낵을 무료로 제공하며, 크리스피한 식감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맛이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소포(463 7th Ave, New York, NY 10018)=이번 캠페인에서 준비한 특별 메뉴는 ‘신라면 툼바 콘치즈’다. 신라면 툼바의 특유의 꾸덕꾸덕한 식감과 매콤한 풍미를 살린 사이드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완벽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소개한다. ▶호족반(128 Madison Ave, New York, NY 10016)=하이라이트 메뉴는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다. ‘툼바튀김주먹밥’은 툼바 시즈닝으로 매콤하게 간을 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윤갈비(8 W 36th St. Unit 245, New York, NY 10018)=‘배홍동 비빔면’과 ‘조청유과 젤라또’를 선보인다. 배홍동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배홍동 소스로 맛을 낸 시원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빔냉면이고, 조청유과젤라또는 전통 한과인 유과를 모티브로 한 조청유과와 젤라또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디저트로, 모두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풍미로 뉴욕시 맨해튼 하이라이트 메뉴 디저트 메뉴
2025.04.17. 18:16
오는 4월 1일부터 뉴욕시 옥외식당(아웃도어다이닝) 운영이 재개되지만, 대부분의 한식당은 아웃도어다이닝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당이 밀집된 지역들의 경우 카페 형식의 아웃도어다이닝 시설을 설치하기 여의치 않은 조건인 경우가 많을뿐더러, 라이선스 비용을 별도로 내야 한다는 점도 업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가 뉴욕시 교통국이 발표한 아웃도어다이닝 라이선스 승인 목록 데이터를 활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맨해튼 32스트리트 일대 코리아타운 근처에서 아웃도어다이닝 라이선스를 받은 곳은 단 두 곳뿐이었다. 한 곳은 디저트 카페, 다른 한 곳은 고급 한식당이다. 플러싱, 머레이힐 일대에서도 대부분 한식당은 아웃도어다이닝 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다. 머레이힐에 위치한 한 한식당 업주는 "맨해튼보다는 퀸즈가 공간이 넓어 운영할 수는 있긴 하지만, 최근 경기가 안 좋아 손님도 별로 없는데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며 야외 시설을 설치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당시 맨해튼 코리아타운 일대는 헛간 형태의 아웃도어다이닝 시설로 운전하기도 힘들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이미 관련 시설이 모두 철거된 지 오래다. 길도 좁아 코리아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만 커지는 데다, 아웃도어다이닝 시설을 운영하려면 별도 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이나 뜨거운 음식, 직접 가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한식 특성도 아웃도어다이닝 시설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시 교통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뉴욕시에서 신규 아웃도어다이닝 라이선스를 신청, 승인받은 곳은 총 1809곳이다. 팬데믹 기간 중 뉴욕시에서 아웃도어다이닝 시설을 마련했던 곳이 1만2000개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한식당 외의 다른 식당 업주들 역시 뉴욕시에서 새롭게 마련한 아웃도어다이닝 프로그램이 혼란스럽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카페형 아웃도어다이닝 시설의 경우 봄에서 가을까지만 운영할 수 있어 시즌이 끝나면 철거하고 겨울철에는 각종 시설을 보관해야 한다는 점 역시 부담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옥외식당 맨해튼 한식당 업주 뉴욕시 옥외식당 아웃도어다이닝 라이선스
2025.03.27. 21:29
전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이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경, 맨해튼 미드타운 힐튼 호텔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사건 직전 호텔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범행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톰슨 CEO는 이날 오전 8시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는 2021년부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CEO로 재직하며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유나이티드헬스 맨해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총격 사망 뉴욕 맨해튼
2024.12.04. 20:02
맨해튼 칼부림 뉴욕 맨해튼 모두 사망
2024.11.20. 15:15
18일 발생한 '맨해튼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 라몬 리베라(51)가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뉴욕시 경찰국(NYPD) 10경찰서에 따르면, 리베라는 이날 ▶웨스트444 첼시 18~19스트리트 ▶이스트500 30스트리트 이스트리버 ▶42스트리트 1애비뉴 유엔빌딩 인근 인도서 각각 ▶36세 히스패닉 남성 건설노동자 ▶67~68세 아시안 남성 시니어 ▶36세 흑인 여성을 부엌용 흉기로 무차별 피습해 각각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전 8시 20~22분께 시작된 범행은 이어 오전 10시 27~30분과 오전 10시 55분까지 이어졌다. 리베라는 이미 뉴욕시에서만 지난 10월 중절도를 저지르는 등 최소 8회 체포된 이력이 있고, 뉴저지주에서도 최소 2회 체포된 이력이 있는 홈리스다. 아담스 시장은 "묻지마 칼부림은 정신질환 관리 시스템의 실패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용의자 맨해튼 살인 기소 칼부림 사건 30스트리트 이스트리버
2024.11.19. 20:26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권 인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 1월 20일 취임식 후 시작될 트럼프 집권 2기에서의 맨해튼 교통혼잡료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소를 공언했기 때문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6일 대통령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이 없으니 교통혼잡료 무기한 중단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우린 대선 결과가 반반(toss up)일 거라 생각했기에 (대선을) 고려한 계획은 아니었다”며 “그와 무관하게 여름부터 계획했던 거고, 우리(주지사실)의 시간 단계를 밟아 연말 안으로 주 예산을 배정하며 5개년 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대체 프로그램과 MTA 예산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백악관과 이미 지난 3일께 대화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세부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주지사가 트럼프 취임 전 재개하기 위한 시간은 이날 기준 75일뿐이다. 대중교통 시민단체 ‘라이더스 얼라이언스’ 등 중단 반대파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변경된 프로그램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선 절차상의 이유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당장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호컬 주지사의 교통혼잡료 무기한 중단 취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주지사가 이끄는 의제이니 그가 잘 해낼 것이며, 어떤 대체 프로그램을 택하든 난 주지사에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1기 당시 MTA는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 8000만 달러를 받는 데 그쳤다. 바이든 정부는 40억 달러를 지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차례 “정적에 대한 복수”를 공언함에 따라 뉴욕일원에 연방정부로부터의 자금 유치가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 MTA 위원회 관계자는 “트럼프가 공언한 대로 예산이 줄고 교통혼잡료는 취소될 것”이라며 “재개 기회는 지금뿐”이라고 주장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혼잡료 맨해튼 맨해튼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무기한 프로그램 계획
2024.11.07. 20:51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로컬 비즈니스 진흥을 위해 지난 2022년 시작한 ‘오픈스트리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엔 5애비뉴 보행로 확장 계획 상세안을 공개했다. 인도를 늘려 보행자들이 쇼핑센터 인근에 안전하게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구매를 촉진시키겠다는 게 골자다. 17일 아담스 시장은 ▶시 교통국(DOT) ▶뉴욕시경(NYPD) ▶5애비뉴 협의체(the Fifth Avenue Association)가 모인 이니셔티브는 5·6애비뉴, 웨스트49·50스트리트서 지난 2022년 12월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구간을 보행로로 통제함에 따라 인근 상업시설의 매출을 크게 증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5애비뉴 보행로와 녹지 공간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20만 달러를 투자한 데 따라 이날 시장실은 브라이언트 파크와 센트럴 파크 사이의 5애비뉴를 보행자 중심 도로로 탈바꿈하겠다는 추가 계획을 밝혔다. 인도를 현재 대비 46% 늘리고, 횡단보도를 짧게 만들어 안전성을 제고하며, 차선은 현재의 5개에서 3개로 줄인다. 구체적으로 현재 인도는 양쪽 각 15피트로 제한돼 있어 보행자에겐 좁아 각 33.5피트로 늘린다. 또한 장애물 없는 걷기 공간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횡단보도가 기존 대비 30%가량 줄어든다. 이에 더해 미관 및 안전을 위해 나무 230그루를 심는 등 식물과 조명을 배치한다. 시장실은 완공 시 5애비뉴 역사상 200년 만에 이뤄지는 재설계며, 이를 통해 2022년 이니셔티브가 검증한 바와 같이 5년 이내 투자 비용을 회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일자리 31만30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퓨처 오브 피프스(Future of Fifth)’와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기관과 이 같은 작업을 수행하며, 오는 2025년 여름께 구체적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시장은 “5애비뉴 유동인구의 79%가 보행자인데, 공간의 절반도 쓰지 못한다”며 “휴일 기준으로는 일평균 2만3000명이 다닌다. 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터카드·DOT·블룸버그가 연구한 ‘회복을 위한 거리(Streets for Recovery)’ 보고서에 따르면, 이니셔티브의 활동으로 보행자가 늘어 인근 상점이 타 거리 상점 대비 13.9% 오른 거래양을 기록했으며, 매일 평균 9만달러의 추가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맨해튼 애비뉴 5애비뉴 보행로 5애비뉴 협의체 5애비뉴 역사상
2024.10.17. 21:26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개천절 기념식 행사가 3일 맨해튼 볼링그린에서 진행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아드리안 리 뉴저지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인 볼링그린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며 개천절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맨해튼 뉴욕한인회 맨해튼 개천절 기념식 맨해튼 볼링그린
2024.10.03. 21:41
뉴욕 맨해튼 인근의 유대교 회당이 한국의 한 종교 단체에 매각됐다. 이 종교 단체는 한국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기관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 지역 인터넷 매체인 어퍼웨스트사이드닷컴은 크레인스뉴욕비즈니스 보도를 인용, “로메무 유대교 회당 측이 건물을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WMSCOG)’에 10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WMSCOG는 지난 1964년 안상홍씨에 의해 설립된 종교 단체다. 한국에서는 ‘안상홍 증인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 교계에서는 안상홍(1985년 사망)씨를 재림주로 섬기는 WMSCOG를 이단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로메무 유대교 회당 건물은 뉴욕 지역 어퍼웨스트사이드(176 W 105th St)에 있다. 유대교 측은 지난 2018년 이 건물을 YMCA로부터 약 9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크레인스뉴욕비즈니스 보도를 인용해 “(WMSCOG는) 수년간 공격적인 포교 전략과 종말에 대한 거짓 예언으로 비판을 받아온 단체”라며 “유대교 회당이 한국서 논란이 많은 단체에 건물을 매각한 것은 어퍼웨스트 지역의 종교적 지형을 뒤흔들 수도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로메무 회당은 1만242스케어피트 규모로 상업용 주방, 놀이 공간, 강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간 잡지 ‘피플’은 지난 2015년 WMSCOG가 미국에서 종말론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이 단체를 탈퇴한 전 신도들의 인터뷰를 통해 WMSCOG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정통 기독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해 WMSCOG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하나님의교회는 잘못된 신론, 기독론, 성령론, 성경론, 시한부 종말론, 사도적 전승 무시 등 기독교와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이단 집단이다. 따라서 본 교단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교단이 다 이단으로 결의한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과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믿고 추종하는 반기독교적 이단”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장열 기자맨해튼 유대 로메무 유대교 유대교 회당 회당 건물
2024.09.12. 21:21
이노비 맨해튼 클래식 콘서트 이노비 맨해튼
2024.07.11. 21:08
뉴욕 맨해튼에서 아파트 월세 물건 구하기 경쟁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심해졌다. 물건이 나오면 빠른 속도로 계약이 되는 실정이다. 지난달까지는 임차료가 안정된 수준이었지만 이사철인 7~8월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부동산 중개기업 더글러스 엘리먼과 감정평가기업 밀러 사무엘에 따르면 지난달 이루어진 맨해튼 아파트 임차 입찰에서 24%가 계약됐다. 이들 기업이 관련 자료를 수집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임대매물이 중개사에 등록된 후 평균 24일 만에 계약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가장 빠른 기록이다. 계약된 물건은 집주인이 제시한 호가에 비해 1.4%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미국에서도 종종 호가에 비해 낮춰서 계약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난달에는 월세를 구하려는 이들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웃돈을 주고라도 계약을 한 사례가 많았음을 보여준다. 밀러 사무엘의 조나단 밀러 사장은 “월셋집 구하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일부 중개인은 리스트에 아파트 월세 가격을 낮게 올려놓은 뒤 월세를 구하려는 이들에게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도록 유도한다. 월세를 알아보는데 지친 임차인은 때로 호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계약을 하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아직 오르지 않았다. 지난 달 신규 임대계약 중간값은 월세 4300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으며 5월보다 50달러가 올랐다.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가격 상승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집주인들이 월세를 올리려 하면 세입자는 이를 수용하는 대신 다른 집을 구해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물건이 다시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월세 물건도 많다는 것이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해마다 7월과 8월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데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밀러 사장은 “7월에는 가격이 더 오르고 심지어 최고가를 경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맨해튼 아파트의 월세 중간값 최고가는 2023년 7월과 8월의 4400달러였다. 김은별 기자맨해튼 월세구 뉴욕 맨해튼 맨해튼 아파트 아파트 월세
2024.07.11. 18:12
8일 폭염으로 인해 과열된 맨해튼 3애비뉴 교량이 멈춰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화씨 9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인한 열 팽창 때문에 맨해튼과 브롱스를 연결하는 해당 교량이 멈춰서자 뉴욕시 소방국(FDNY)은 열을 식히기 위해 다리에 물을 뿌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해당 교량은 오후 6시30분경 다시 개방됐고, 이로 인해 퇴근길 심각한 정체가 발생했다. [Citizen NYC]맨해튼 폭염 맨해튼 교량 맨해튼 3애비뉴 해당 교량
2024.07.09.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