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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때아닌 폭염…낮 최고기온 화씨 90도대
New York
2026.05.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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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농도 높아져 대기질 경보
뉴욕 일원에 때아닌 폭염이 찾아왔다.
지난 주말에 이어 18일 낮 최고기온은 화씨 87도를 기록했으며, 19일에는 화씨 92도, 20일에는 화씨 93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는 18일 대기질 경보(Air Quality Alert)가 발령됐다. 이번 경보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상 오존 농도(ground-level ozone)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졌다.
뉴욕주 보건국(DOH)과 환경보존국(DEC)은 뉴욕시 5개 보로와 웨스트체스터·라클랜드 카운티 등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이번 주 뉴욕시 기온이 화씨 90도대까지 치솟으면서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 성분인 오존 생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주민과 노약자,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뜨거운 날씨는 목요일인 21일부터 잦아들 전망이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화씨 71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22일부터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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